1992년 2월 16일, 대한민국의 조각가 김경승 (金景承, 1915 ~ 1992) 별세
김경승 (金景承, 일: 金城景承, 1915년 ~ 1992년 2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조각가이며 본관은 설성이고 아호는 표천(瓢泉)이다.

해방 이후 「충무공 이순신장군상」 · 「안중근의사상」 · 「세종대왕상」 등의 작품을 낸 조각가이다.
– 김경승 (金景承)
.출생: 1915년 7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성시
.사망: 1992년 2월 16일(76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도쿄 미술학교
.분야: 조각
.대표작: 「충무공 이순신장군상」 · 「안중근의사상」 · 「세종대왕상」 등
김경승 (金景承, 1915 ~ 1992)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현대 미술사에서 활동한 조각가로, 사실주의 조각의 선구자이자 수많은 위인 동상을 제작한 인물이다.
1915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가와바타화학교를 거쳐 1939년 도쿄미술학교 조각과를 졸업했다.
서양화가 김인승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조선미술전람회 (선전)에서 4회 연속 특선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해방 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국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한국 조각계의 권위자로 활동했다.

○ 생애 및 활동
1915년 7월 18일 경기도 개성에서 출생했다.
1933년 송도고등보통학교를 졸업,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한 도화교사 황술조(黃述祖)에게 데생을 배웠고, 1933년 일본 가와바다 [川端]화학교를 거쳐 이듬해 도쿄미술학교 조각과 소조부에 입학, 1939년에 졸업했다.
1938년부터 조선미술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했고, 1939년의 제18회 조선미전에서는 「소녀입상」, 1940년 제19회에서는 「목동」으로 특선했고, 1941년 제20회에서는 「어떤 감정」으로 창덕궁상을 받았다.
1942년 제21회에서 특선, 총독상을 받은 「여명」은 한복 바지저고리를 입은 노동자가 해머를 들고 노동현장으로 나서는 모습을 조형한 작품이다.
최후의 조선미전인 1944년의 제23회에 출품한 「제4반」은 작업도구를 멘 반라의 여성을 표현하였는데, 당시 강조되던 ‘여성동원’을 고무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1년 국민총력조선연맹 산하 조선미술가협회의 평의원 및 조각분과 역원을 거쳤다.
1944년 결전미술전람회에서는 심사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대동아 건설의 소리」를 출품했다.

해방 이후 친일행위가 문제되어 미술가들의 단체인 조선미술건설본부에 참가하지 못했다.
경성사범학교, 경성정신여학교, 풍문여자중학교 교사를 거쳐 1949년 서울시 문화위원회에 선임되었고, 국전(國展)의 창설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중등미술교과서 발간에도 참여해 해방 이후 미술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로 부임했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상」 (1955),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상」 (1958), 「안중근의사상」 (1959), 「세종대왕상」 (1968), 「김구선생상」 (1968) 등의 동상과 「4·19학생혁명기념탑」 (1963) 등의 기념물을 제작했다.
홍익대 및 이화여대 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역임했으며, 1992년 2월 16일 사망했다.
- 상훈과 추모
서울시문화상 미술부문상(1958), 3·1문화상 예술본상, 대한민국예술원 공로상(1969), 은관문화훈장(1982)을 받았다.
- 친일 행적 및 논란
광복 이후 조각계의 거목으로 추앙받았으나, 일제강점기 당시의 행적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친일 활동: 일제 말기 ‘결전미술전람회’에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작품인 <대동아 건설의 소리>를 출품하고, 친일 미술 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친일인명사전 등재: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었다. 이로 인해 그가 제작한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작품
대표작으로 〈이충무공동상 (부산, 통영)〉, 〈맥아더장군상 (인천)〉, 〈밴프리트장군상〉, 〈코울터장군상〉, 〈안중근의사상〉, 〈김성수선생상〉, 〈김활란박사상〉, 〈세종대왕상〉, 〈김구선생상〉, 〈김유신장군상〉이 있으며, 작품으로 〈목동〉, 〈유 (流)〉, 〈희망〉, 〈사색〉, 〈평화〉, 〈정 (靜)〉 등이 있다.
- 주요 작품 (동상 및 기념물)
그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공공장소의 대형 기념 동상을 독보적으로 많이 제작했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1957)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 (1959, 현재 철거 후 교체)
세종대왕 동상 (1968, 여주 영릉 및 국회 등)
백범 김구 선생 동상 (1968, 남산 백범광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부산 용두산공원, 국회 본관 등)
4·19 학생혁명 기념탑 (유작)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