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그레고리력의 윤일 (閏日, leap day)
2월 29일, 그레고리력의 윤일 (閏日, leap day)은 윤년에만 존재하며, 2월의 마지막 날이다.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1년의 60번째 날이다. 그레고리력에서는 윤일의 날짜이기에 매우 특수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란에서는 춘분에 한 해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 날이 아예 연말에 속한다

음력에서는 그레고리력과 달리 그냥 평범한 날이다. 음력에는 2월 29일이 무조건 있으며 경우에 따라 2월 30일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레고리력에서는 1년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대략 4년마다 윤일을 두고, 윤일이 있는 해를 윤년이라 한다. 2월의 마지막에 윤일을 배치하기 때문에 2월 29일이라는 날짜는 4년마다 돌아오게 된다.
보통 4년 간격으로 4의 배수인 해에 넣지만, 어떤 해는 4의 배수여도 윤일을 넣지 않는다. 왜냐하면 4년마다 하루씩 더한다고 해도 태양의 운동과 완전히 맞아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4의 배수인 해이지만 윤일을 넣지 않는 경우는 100으로 나눠떨어지되 400으로는 나눠떨어지지 않는 해이다.
군복무기간에 2월 29일이 있는 경우 군생활이 하루 더 늘어난다. 군 복무 기간은 복무일수가 아니라 복무개월수로 계산하기에 이 날이 들어있어도 하루를 차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도 2월 29일이 끼어 있을 경우 수감 기간이 하루 늘어난다.
이처럼 2월은 다른 달과 달리 말일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천문학 등에서는 2월 말일을 ‘3월 0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세계력에서는 윤일을 6월에 두어 6월 31일이 그레고리력의 2월 29일처럼 4년마다 돌아오고, 2월은 어느 해에나 한 달이 30일로 동일하다.
윤일은 윤달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윤달은 태음력에서 한 해 열두 달의 진행을 태양력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한 달을 통째로 끼워넣는 개념. 계절은 태양의 운동에 따라 바뀌므로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태음력이 태양력과 비슷하게 진행하도록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백의자릿수 변화 후의 0 – 4 – 8 – 2 – 6 – 0이 들어가는 해가 해당된다. 요일은 월-토-목-화-일-금-수 순서대로 순환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