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27일, 화성 (火星, Mars)이 6만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에 55,758,006km까지 대접근
화성 (火星, Mars)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며, 4개의 지구형 행성 중 하나이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는 7,800만 km이다.

2003년 8월 27일에는 화성 (火星, Mars)이 지구에 6만년 만에 처음으로 55,758,006km까지 대접근했다.
표면의 철의 산화로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불을 뜻하는 화 (火)를 써서 화성 또는 형혹성 (熒惑星)이라 부르고, 서양권에서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 Mars라 부른다.
오늘날 영어에서 3월을 뜻하는 March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지구와의 평균 거리는 7,800만 km, 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1/2 정도이고, 자전 주기는 지구보다 24시간 37분 22초로 더 길다.
매리너 4호가 1965년에 화성을 처음으로 근접 비행을 하기 전까지 과학계 안팎의 사람들은 화성에 대량의 물이 존재하리라고 기대하였다.
이러한 기대의 근거는 화성의 극지방에서 밝고 어두운 무늬가 주기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었다.
1960년대 중반 이전까지 사람들은 농업을 위한 관개수로가 화성에 있으리라 기대하기까지 했다.
이는 사실 20세기 초·중반의 공상과학 작가들의 상상에 영향받은 것으로, 1950년대 이후의 탐사선에 의한 관측으로 화성 운하는 존재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물과 생명체의 발견에 대한 기대로 많은 탐사선들에 미생물을 찾기 위한 센서들이 탑재되어 화성에 보내졌다.

화성에서는 다량의 얼음이 발견되었고,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화성 표면에서의 액체상태의 물은 낮은 대기압으로 인하여 존재 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화성의 극관은 물로 구성되어 있어, 이 극관에 존재하는 물은 화성의 표면을 11m의 깊이로 뒤덮기에 충분히 많은 양이 존재한다. 2016년 나사는 화성 표면 안에 얼음이 존재할 것이라고 새로운 발표를 하였다.
화성의 자전 주기와 계절의 변화 주기는 지구와 비슷하다.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있으며, 역시 태양계에서 가장 큰 계곡인 매리너스 협곡과 극관을 가지고 있다.
화성은 밤하늘에서 붉은 빛을 띄며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이 된다.
겉보기 등급은 1.6 ~ 3.0등급이며 태양, 달, 금성, 목성 다음으로 하늘에서 가장 밝은 태양계의 천체이다.

- 위성
포보스 (Phobos)와 데이모스 (Deimos)가 화성의 위성이다. 이들은 늘 달 쪽으로 같은 면을 향하고 있다.
포보스의 화성 주위 궤도가 화성 자체가 자전하는 속도보다 빠르며 아주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화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언젠가 미래에는 포보스가 화성 표면에 충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반면에 데이모스는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고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두 위성은 모두 1877년 미국인 천문학자 아사프 홀 (Asaph Hall)이 발견했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르스의 두 아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 관측의 역사
기원전 1600년경에 화성에 대한 관측이 시작되었다고 여겨지며, 화성은 불과 같이 붉게 빛나고 다른 천체와 달리 하늘에서 이상하게 움직인다고 알려졌다.
바빌로니아인은 이미 기원전 400년경에 천문현상을 연구했었으며 일식, 월식과 같은 천문현상을 예측하기 위해 고도로 발달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달력과 종교적인 이유에서 그들을 주의깊게 연구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목격한 현상에 대해서 깊게 분석한다거나 설명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바빌로니아인들은 화성을 네르갈 (Nergal, ‘위대한 영웅’ 또는 ‘전쟁의 왕.’ 원뜻은 ‘커다란 집의 주인’)이라 불렀다.
이집트인은 별이 “고정된” 듯이 보이며, 태양이 고정된 별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하늘의 5개의 빛나는 천체가 고정된 별 사이를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이집트인은 화성을 Har Decher (붉은 것) 혹은 ‘죽음의 별’이라고 불렀다.
그리스인은 화성을 전쟁의 신의 이름을 따서 아레스 (Ares)라고 불렀다.
로마에서도 이 이름을 그대로 번역하여 화성을 마르스 (Mars)라고 불렀고, 이는 지금까지 화성의 영어 이름으로 존재하게 된다.
화성의 기호는 마르스의 방패와 칼로 여겨진다.
조반니 스키아파렐리 (Giovanni Virginio Schiaparelli, 1835 ~ 1910년)는 1877년, 화성에서 “canali”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운하들”을 뜻하며 영어로는 “canals, waterways” 가 된다.
당시 수에즈 운하도 건설되던 차 화성 탐사 열풍이 시작되었다.
※ 동양의 고대기록에는 낮에 화성을 본 것이 있으나, 검증결과 금성의 착오였으며, 화성을 낮에 맨 눈으로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