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드니한민족축제,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보람된 축제
역대 최대관객 동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즐길거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돋보여
2018 시드니한민족축제(2018 Sydney Korean Festival)가 지난 5월 5일-6일 양일간 시드니 달링하버 텀벌롱 파크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호한문화예술재단(회장 고동식)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유 프로덕션(대표 강해연)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펼쳐 놓았다. 또한 “소통”이라는 부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를 K-POP 한류를 통해 묶어냈고, 지난해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5일, 식전행사 전통한국무용, 개막식, 열린무대, 한류무대 열려
5일(토) 첫째 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지만 행사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준비하였고 각 스톨에 배너를 다는 작업을 하였다. 또한 테이블 정리와 관람석 의자 배치, 무대 정리 등 행사를 위한 일들을 하였으며, 관람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색동옷을 입은 봉사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프로그램북을 나눠 주고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삼삼오오 팀을 이루어 축제 포스터를 들고 축제장 안밖을 돌며 홍보도 하였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시드니한민족축제 사이트와 페이스북, 그리고 SNS에서 홍보하여 모집하였고, 약 300여명(각기 다른 인종)의 신청자가 몰렸지만 그중 130여명을 선발하여 문화원에서 이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행사에 관한 사전 교육했다.
행사당일 자원봉사자들은 VIP안내와 접수, 다양한 행사에 배치되어 친절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시드니한민족축제가 명실상부한 문화행사로 자리잡는데 빛을 내며 큰 역할을 하였다 .
개회식 식전 행사와 공연에서는 전통 한국무용(단장 송민선)인 진주 북 공연과 삼고무의 공연으로 한국의 멋을 한껏 보여 주었다 .
이어서 개회식(Opening Ceremony)에서는 호주 지도 모양을 본 떠 제작한 떡 케잌이 등장했고, 한국 잔치에 빠지지 않는 떡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멘트가 더해졌으며, 한인동포 인사와 호주 내빈이 함께 나와 태극기와 호주기를 떡 케잌에 꼽으며 서로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멋진 퍼포먼스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으론 NSW 다문화 장관, 빅토도미넬로 예산 장관를 비롯 호주정계인사와 총영사 내외, 한인사회 단체장 및 내빈들이 VIP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한 국기원(원장 오현득) 태권도 시범 공연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시범으로 펼쳐졌고 남녀노소 및 인종을 떠나 많은 관중에게 환호와 극찬을 받았다 .
공관에서 마련된 스톨(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에서는 관광, 비자, 교육, 무역 등을 홍보하였고, 월드옥타와 현대자동차 외 중소기업과 개인업체들이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촉진시켰다.
특히 즐길거리로 마련된 한국 관광공사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시드니문화원에서도 한복입기, 규방공예 등을 마련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었다.
또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서양 문화의 어우러짐과 한복의 아름다운 고유의 멋을 알리는 한복입기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 보인 “제1회 한복 뽐내기 대회”에서는 외국인 참가자와 한인동포들이 줄을 이어 신청하였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복의 옷고름에 흥미를 갖고 신기해 하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먹거리인 음식스톨은 한국음식을 맛보려는 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흥행했고
즐거운 비명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볼거리로 무대에서는 이유프로덕션에서 기획한 각종 공연 K-pop, Jazz Music, Dance 등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젊음 세대의 한국 문화 참여와 청소년들의 한류 참여 확대를 위한 열린 무대로, 청소년들 특유의 맑고 순수한 장르를 볼 수 있는 K-Talent 무대도 열렸다.
첫날 저녁에는 “K-Pop World Festival” 무대로 한류에 매료되기도 했다.
예선전인 이 무대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Global Culture Trend로서 한국의 Blend 가치를 높이는 뜻 깊은 무대였다.
달링하버의 아름다운 밤 풍경속에 열린 K-POP 월드예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공연내내 후끈 달아오른 열기로 텀블렁 파크가 뜨겁게 달궈졌다.
6일, 한국전통무대 공연, Korea Drama & Film Awards, 폐막식 성료
6일(일) 둘째 날에 개최된 K-Drama, Film(KDFA-Korea Drama & Film Awards) KAFA 행사는 한국영화 및 드라마의 호주시장 확장 및 관심을 고조 시키면서 호주와 한국의 예술을 연결하는 대화의 창 역할을 했으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K-POP과 함께 널리 알린 행사였다.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여자배우, 남자배우, 영화·드라마 OST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그중 1-5등 순으로 선별 후 시상했다.
현장에선 인기있는 드라마와 영화가 상영되었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환호하며 소리를 지르는 관객이 있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현장이었다.
시드니한민족축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양일간 수고한 호주한인간호협회(회장 강민영)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한인동포들의 자긍심이 제고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확신합니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 호주인과 관광객 그리고 한인동포들의 참여인원이 십오만 명을 상회했다고 합니다. 이는 호주속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보람된 축제였고 커다란 성과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공 = 호한문화예술재단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