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교육원, ‘2013 초중등부 한국어발표대회’ 실시
Cassandra Li’, Zahin Hossain, 한국어 발표대회 중등부 대상 수상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한주)과 NSW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 ‘2013 초중등부 한국어발표대회’가 지난 16(수)일 오후 주호주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참가 학생, 학부모, 교장 및 지도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휘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배워 장차 한호관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manda Davis, NSW주 교육부 언어부장은 축사에서본인의 한국 방문 경험을 소개하고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국제적 시민으로서 자질을 더욱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에 처음 시작한 ‘한국어 발표 대회’는 호주 내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비 한국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초등부문에 10개교 468명, 중등부문에 7개교 70명이 참가 해서 치열한 예선을 치른 결과 본선에는 초등부문에 24명, 중등부문에 14명이 진출해서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김한주 교육원장은 “작년에 100여명이 본 대회에 참가한 바 있지만 올해는 한국어 선생님들의 열성과 노력 덕분에 53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었다. 이 점에 대해 한국어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내 가족’을 주제로 경연한 유치부-2학년부문에서는 Campsie 초등학교 2학년 Crystal Chen 학생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경연한 3-4학년부문에서는 Leumeah 초등학교 4학년 Anas Ahmed 학생이, ‘내 친구’를 주제로 경연한 5-6학년부문에서는 Ermington 초등학교 6학년 Grace Li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가장 맛있는 음식’ 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주제로 발표한 중등부에서는 Elizabeth Macarthur High School 10학년 Cassandra Li, Zahin Hossain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K-POP을 활용해서 러브스토리를 상황극으로 꾸몄고, 완벽한 한국어 구사력과 더불어 훌륭한 연기력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Elizabeth Macarthur High School에는 한국어가 개설되어 있지 않으며 두 학생은 Open High School을 통해서 한국어를 공부해왔다. 한편,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Denistone East 초등학교, Ermington 초등학교, Epping Heights 초등학교, Homebush 남자 고등학교에는 학교장에게 특별상이 수여되었다.
기사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