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세계 모기의 날 (World Mosquito Day)
세계 모기의 날은 1897년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사실을 밝혀낸 영국인 로널드 로스경을 기리고 모기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에 따르면 모기에 물린 후 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으로 사망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한해 72만 5000명(2015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쟁 및 폭력에 의한 사망자(47만 5000명)을 비롯해 뱀(5만명), 개(2만 5000명), 악어(1000명) 등 지구상의 동물에 물려 사망한 사람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모기가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인 동물이라는 얘기다.
모기는 스페인어로 ‘작은 파리(little fly)’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현대 모기의 종과 비슷한 모기가 지구상에 나타난 시기는 약 7900만년전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상에 약 3500종이 서식하고 한국에서는 9속 56종이 기록되어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