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놀이와 인간 : 가면과 현기증 (Le masque et vertige)
로제 카이와 / 문예출판사 / 2018.7.10
이 책은 놀이분류의 기본범주로 경쟁, 운모의, 현기증을 제시하면서 그것들을 기초로 삼아 문화의 발달을 고찰한 놀이론의 고전적인 명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사회학, 철학, 인류학, 자연과학, 문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나타낸 일종의 백과사전적인 지식인으로 현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하나다. 그는 네덜란드의 역사가 요한 호이징가의 놀이론에 주목하면서 그것을 높이 평가했지만 그 견해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이 책을 정리했다.
○ 목차
서론
제1부
놀이의 정의/놀이의 분류/놀이의 사회성/놀이의 타락/놀이를 출발점으로 하는 사회학을 위하여
제2부
놀이의 확대이론/모의와 현기증/경쟁과 우연/현대세계에서의 재용출/
보충하는 글
우연놀이의 중요성/교육학에서 수학까지/놀이와 성스러움
참고자료/부록/옮긴이의 말
○ 저자소개 : 로제 카이와
사회학, 철학, 인류학, 자연과학, 문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나타낸 일종의 백과전서적인 지식인으로 현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사상적으로도 초현실주의, 프로이드주의, 마르크스주의를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편력하였다. 다양한 지적 관심과 사상적 편력 속에서도 그의 주된 관심은 인간의 불가사의한 비합리적 현상을 합리적으로 해명하는 것이었다. 주요저작으로는 『신화와 인가』, 『인간과 성스러움』, 『놀이와 인간:가면과 현기증』, 『일반미학』 등이 있다.
- 역자: 이상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클로드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국가는 거대한 허구다》,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방의 법칙》, 《여론과 군중》, 표트르 크로포트킨의 《빵의 쟁취》, 막스 베버의 《관료제》, 《사회학의 기초개념》,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유교와 도교》, 베르너 좀바르트의 《전쟁과 자본주의》,《사치와 자본주의》,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세르주 모스코비치의 《군중의 시대》, 그랜트 매크래켄의 《문화와 소비》, 하비 콕스의 《세속도시》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놀이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거나 잘라버린 조건만을 생각하는 습관을 사람에게 붙여준다. 즉, 선택된 조건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추상적인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놀이는 확실히 장애를 극복하는 즐거움 위에 서 있는 것이지만, 그 장애라는 것은 놀이하는 자의 역량에 맞추어서 만들어지고 또 그가 받아들인 자의적이고 거의 허구적인 장애이다. 현실에는 그러한 배려가 없다. 이 점에 놀이의 중요한 결함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놀이의 본성에서 기인하며, 만일 그 결함이 없다면 놀이는 풍부한 창조력도 동시에 잃어버릴 것이다. — p.22
놀이는 순수한 소비의 기회이다 : 시간, 에너지, 재치, 솜씨의 소비이며, 놀이도구를 사거나 경우에 따라서 놀이장소를 임대할 경우에는 종종 돈의 소비이기도 하다. — p.28
○ 출판사 서평
놀이의 정의와 분류, 그 사회적 역할 등 놀이라는인간의 비합리적 활동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동서고금의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한 ‘놀이를 통해본 문화론’으로서 원시사회에서 현대사회까지의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