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초대석
CWM(Contemporary Worship Music)에 가장 대중적인 예배인도자, 손재석 목사
손재석 목사는 1994년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에서 훈련을 받고, CCM 앨범 1집을 발간하며 찬양 사역의 길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1999년 ‘통일워십콘서트’에서 미국의 예배인도자 돈 모앤(Don Moen) 목사가 인도한 예배 실황 집회의 총 예배디렉터로 사역, 2001년 워십익스플로전(Worship Explosion)에서 전 세계 예배인도자와 나란히 무대에 서서 콰이어(성가대)와 예배 지휘로 현장 사역을 했다. 이후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예배 인도자로 알려지면서 극동방송, CBS기독교TV, CTS기독교TV에 지금까지 예배찬양에 관한 사역과 진행을 맡고 있다. 그 밖에 ‘AGAIN 1907 전국투어’에서 서울, 경기 예배 인도, 총신대 SCE 학생면려회, 프론티어 캠프, 예수세대 캠프, 오병이어 캠프 등 2,500회 이상 예배 현장 사역을 꾸준히 해 왔다. 그런 손재석 목사에게는 여러 별칭이 있다. ‘찬양사역자’, ‘예배사역자’, ‘열정의 예배인도자’, ‘가장 대중적인 예배인도자’ 등 다양하다. 아울러 10여년 호주에서 찬양사역을 해온 손재석 목사, 올해도 호주를 방문한 손재석 목사를 만나 사역의 근황과 비전을 들어본다.
1996년 7월 남성 듀엣 JJ라는 이름으로 찬양사역의 길을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6년의 사역이 지났다.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부터 시작한다면 19년째다. 많은 훈련을 받은 경배와 찬양모임에서 하 선교사님의 기도와 사랑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고 찬양 사역의 지평을 여는데 큰 도움이 되어 주셨다.
보잘 것 없었던 나의 모습이 모세가 광야에서 단련되어진 것처럼 정금과 같은 깊은 영성의 힘을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을 통해 얻게 되어 지금까지 그 근원의 힘을 의지하고 있다. 그 이후로 찬양사역을 시작했고 수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 그리고 장년들의 신앙을 깨우고 회복시키는 일들을 해 왔다.
1999년 10월 여의도 광장에 모인 6만여명의 청년과 예배자들, 그리고 저에게 예배사역에 큰 영향력을 미친 호산나 이티그리티에 돈 모엔 목사님, 폴 위버 등의 드림밴드팀을 만나고 예배디렉터로 섬겼는데 이 시간은 내가 찬양사역에서 예배사역으로 전환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다.
예배의 감격과 기쁨 그리고 환희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경험을 그 자리에서 경험하고 나는 예배사역의 흠뻑 빠지기 시작했고, 2001년 론 캐널리 전국투어의 예배디렉터 및 오프닝 게스트, 2001년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던 Worship Explosion 전 세계 예배인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예배했던 그 자리에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찬양했던 그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이때부터 저는 한국의 예배에 동력이 되고자 하는 예배인도자가 되었다.
이후 열정적인 예배 인도자로 알려지면서 극동방송, CBS기독교TV, CTS기독교TV에 지금까지 예배찬양에 관한 사역과 진행을 맡고 있다. 그 밖에 ‘AGAIN 1907 전국투어’에서 서울, 경기 예배 인도, 총신대 SCE 학생면려회, 프론티어 캠프, 예수세대 캠프, 오병이어 캠프 등 2,500회 이상 예배 현장 사역을 꾸준히 해 왔다.
가족으로는 아내 강윤정 사모사이에 세 자녀(1남 2녀) 하영, 여진, 예준이가 있다.
안양대 신학부, 총회신학대학원(M.Div), 서북미장신대학교(North West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M.Div),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신학대학원(석사)에서 학업했으며,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 CTS 내 영혼의 찬양리더, CTS 워쉽코리아(미국, 호주, 중국, 동남아시아), AGAIN 1907 등에서 예배인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해외 예배인도자인 돈 모엔, 론 캐널리, 콩휘 목사, Lake Wood(조엘오스틴목사시무) 예배팀과 조인 공연 등을 함께 했다.
안양대학교와 프레이즈예술신학교, 한일장신대, 서울종합예술학교 등에서 예배와 문화예술 등의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사역으로도 활동 중이며, 한국창의융합인재학교에서 학과와 학교가 다른 학생들을 교수하며 융합인재리더로 세우는데 노력하고, 지금은 크리스천들을 위한 에클레시아 융합사에 지도교수로도 섬기고 있다.
예배사역을 해온 현장은 온누리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강남성전), 성북교회, 예수가족교회, 예능교회, 평촌 새중앙교회, 산본세린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지난 9월 말 사임하고 신앙공동체를 일구며 교회를 개척해 새사역을 진행 중이다. 교회개척사역을 통해 청소년부터 장년까지 함께하는 신앙공동체로 세워지길 기도한다.
개인앨범으로 ‘손재석 1-5집’, ‘베스트 앨범’도 발매
정규앨범은 5집까지 발매했으며, 2014년 베스트 앨범 ‘아름다운 동행’도 발매했다.
1994년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 메인싱어출신으로, 1999년에 1집 “My Prayer”(지금 나의 기도)를 출시하고 1999년 통일워쉽콘서트 예배디렉터로 참여, 2001년 1월에는 2집 “Set me free”(내게 자유 주셨네) 솔로 창작워쉽 음반을 최초로 내고 본격적인 예배인도 사역을 감당해 왔다. 2005년 3월에는 3집 “Jesus Christ”(예수 그리스도)를, 2008년 12월 4집 “나의 달려갈 길”, 2011년 4월에는 5집 “One Heart”가 발매됐다.
5집 “One Heart”을 제작할 때 제작 의도는 “마음의 예배를 드리기 원하지만 세상과의 문화 충돌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삶이 참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았다. 그런 가운데 속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창 28:15)는 메시지를 붙잡고 주님 앞에 나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힘겨운 인생을 딛고 일어나 주님과 동행하며 예배하는 진정한 예배자들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제작했다.
2014년에는 베스트앨범 ‘아름다운동행’도 발매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내게 자유 주셨네’, ‘보내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부르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등이 있다.
19년전 대한항공 기획비서를 그만두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뛰어든 찬양사역.하나님을 노래하는 사역으로 모든 것이 형통하고 잘 될 것 같은 설레임을 가지고 처음으로 시작한 사역하던 때가 기억난다. 남들은 “미쳤다”라고 하면서 걱정과 염려로 만류했다. “춥고 배고픈 사역을 왜 해야 하느냐?”라는 사역의 헌신을 흔드는 사람들… 이런 분 저런 분들의 지적과 채찍의 말은 나를 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며 광야와 같은 현실을 만나게 되었다.
반 지하 단칸방의 첫아이… 첫아이의 기쁨도 잠시 배고픔과 월세비용의 압박 등 실로 현실의 삶은 하나님을 노래하며 사역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신인시절이었다. 그때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시고, 돕는 자를 보내주시고 사역을 포기할 만하면 좋은 목자들의 격려와 힘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도움으로 다시 시작한 찬양사역이었다.
한쪽 어깨에는 기타를, 한쪽 손에는 음반박스를 들며 부산, 마산, 대구, 창원, 대전, 광주, 제주까지 교회를 찾아다니며, 기독교방송을 찾아다니고 나 스스로가 홍보했던 모습은 지금의 나를 만들게 하는 훈련과 성장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은혜의 일들을 회상해 볼 때 가진 것 없는 저를, 말더듬이었던 저를, 음치였던 저를 고치시고 회복하여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나게 하는 도구로 사용됨에 감격하며 감사를 올려드린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살아 있는 예배 매뉴얼’(넥서스CROSS 출판사)을 집필했다.
세상은 바야흐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외치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매체가 소통을 하고 있는 지금,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그 귀한 시간도 세상의 화려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접목시켜 보다 화려하게, 보다 열정적으로 예배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겉만 화려한 음악가의 마음으로 예배 가운데 있는지, 아니면 진정한 예배자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있는지 생각해야 할 때라 생각해 쓰게 되었다.
그저 겉으로 보이는 형식적인 스타일은 진정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아닐 것이다. 그 안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다면 그분은 그 예배 가운데 거하실지 의문이 들 것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속빈 강정처럼 진실 없는 현상들이 세상이나 교회에 부작용처럼 드러나는데, 이 현상을 꼬집고 바르게 진짜 예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17년간 찬양 사역자로 체험하며 교훈받은 부분들을 정리해 기록했다.
예배는 관련 사역자만이 드리는 것이 아니다. 회중과 함께 기뻐 찬송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자리이다. 그런 점에서 예배 사역자들에게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침을, 성도들에게는 참 예배자로 바로 설 수 있게 하는 영향력 있는 예배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 서구 예배 사역자들의 사역을 집중 분석하여 한국 교회를 점검하고 진짜 뼈대와 깊이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제 그저 왔다가는 주일예배가 아닌 우리 모두 진짜 예배자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쁜 경험을 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예배사역의 핵인 다리를 놓는 사람들 대표이신 예능교회에서 예배인도자로, ETERNITY 예배사역 공동체의 대표로, AGAIN1907, 패션코리아, 워쉽코리아 예배인도자, 원하트 사역 등으로 섬기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버지의 마음이다. 아버지의 마음… 메말라 가는 세대와 시대를 향해 애통함과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잃어버린 영혼과 목자 없는 양 같이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가까이 가야겠다는 것이다. 강의하는 현장에서, 사역현장에서, 해외선교지에서 세계 구석구석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겠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저의 예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역으로 섬겨가겠다. 내 안에 있는 진정한 힘…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 하늘에서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호흡있는 동안 전심으로 찬양하겠다.
인터뷰어 = 임운규 목사(본지 편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