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어 교사 연합회’(AFKOLTA) 창립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 소속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은 애들레이드의 남호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대양주 한국학회(9회 KSAA, 회장 이유일 남호주대 교수) 기간인 11월 27일(금)에 ‘호주한국어교사 연합회’가 창립되었다고 밝혔다.
제9회 대양주 한국학회 이사회(9회 사무총장, 신성철 UNSW대 교수, 10회 회장 최혜월 ANU 교수)는 제8회 대양주 한국학회에 이어서 각 주 한국어교사 대표 14명을 제9회 대양주 한국학회의 한국어교육 섹션에 초대했다.
학회 도중에 각 주 한국어교사회 대표자들은 교육원장과 함께 협의를 하면서 ‘호주 한국어교사 연합회’ 창립에 깊은 공감대를 갖고 정관 수립 작업을 완료하고, ‘호주 한국어교사연합회’(이하 연합회), AFKOLTA(Australian Federation of Korean Teachers’ Associations) 창립을 선언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현 NSW 주 한국어교사회(KOLTA) 유진숙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고, 유진숙 회장은 “호주 한국어교사 연합회가 역사적인 창립을 하게 됨에 따라, 각 주의 한국어교육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호주 초, 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교육을 강화할 수 있고, 효과적인 한국어 보급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호주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교육을 통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호주 한국어교사 연합회’에 대한 본국 정부와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더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2015 호주 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팀’을 주 대상으로 UNSW KRI 신기현 교수와 신규석 교수팀이 시드니한국교육원과 시드니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한 호주 고등학교에서의 한국어 확대 전략 워크숍에도 교육원장의 제안으로 각주 한국어교사회 대표가 초청되었으며, 워크숍 도중에 연합회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고, 워크숍 후 교육원에서 재개된 각 주 한국어교사회 대표자들은 연합회 창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초대 회장으로는 한국어교사가 가장 많은 NSW 주 한국어교사회(KOLTA) 유진숙 회장을 추대하였고, 대양주 한국학회에서 구체적인 정관 작업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재 중국어와 일본어와 여러 유럽어들은 호주 연합회가 이미 출범한 지 오래지만, 한국어는 이제 호주 연방 차원에서의 연합회가 결성된 것이다.
강수환 교육원장은 2014년 부임 직후부터 호주 연방정부가 2012년에 아시아 4대 언어에서 한국어를 제외함으로 인하여 한국어교육자와 주 호 한국 공관과 한인회 등에서 치열한 노력 끝에 2013년 8월에 한국어를 아시아 5대 언어로 지정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호주 한국어교사 연합회’가 반드시 결성되어야만, 호주 연방정부의 한국어교육 정책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각 주간의 한국어교육 정보와 자료들이 효과적으로 공유된다고 생각하여 출범을 희망하고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하여 온 바 있다.
연합회는 매년 11월 첫 주말에 각 주 연합회 대표자들의 총회를 가짐으로써 주요 의사 결정을 하기로 결의하였으며, 향후 한국어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자료 공유 등을 하면서 상호 전문성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련 재정이 확보된다면 2016년 7월 8~9일에 시드니에서 ‘제1회 호주 한국어교사연합회 컨퍼런스’를 갖기로 대표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제공 = 시드니한국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