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1만명 넘어
튀르키예 9,057명·시리아 2천6백 명 이상 사망
구조 지연으로 사망자 계속 증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 지진 사망자가 9천57명, 부상자가 5만2천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8일 지진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카흐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발표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천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은 이를 토대로 두 나라를 합친 사망자가 1만 1,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튀르키예 강진이 21세기 들어 8번째로 희생자가 많은 지진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7번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자는 1만8천5백 명으로, 튀르키예 강진의 경우 시시각각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