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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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좋은 엄마, 참자기와 거짓자기, 응집적 자기
1.도널드 위니캇의 ‘충분히 좋은 엄마’
위니캇의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 개념은 그의 아동 발달 및 대상 관계 이론의 핵심 아이디어이다. 위니캇에 따르면 ‘충분히 좋은 어머니’는 아기의 필요를 인식하고 이에 응답하지만 완벽하거나 아기의 필요를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대신 양육과 좌절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균형을 통해 영아는 자아감, 자율성, 좌절과 실망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갖게 된다.
‘충분히 좋은 엄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조율: 어머니는 영아의 요구와 단서에 동조하며 세심하고 공감하는 태도로 반응한다. 그녀는 필요한 신체적 보살핌, 정서적 지원 및 애정을 제공한다. 안아주기 환경: 어머니는 안전하고 지지적이며 일관된 “안아주기 환경”을 만든다. 이러한 환경은 유아가 세상에 대한 신뢰감을 탐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점진적 좌절: ‘충분히 좋은 엄마’는 유아가 적절한 수준의 좌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엄마는 아기의 모든 욕구나 필요를 즉각적으로 만족시켜 주지는 않지만 점차적으로 아기에게 외부 세계의 현실을 소개한다. 자율성 발달: “충분히 좋은 엄마”는 유아의 자율성과 자아 감각을 지원한다. 그녀는 아동의 탐색을 장려하고, 적절한 경계를 제공하며, 아동이 점차적으로 분리되고 별도의 정체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충분히 좋은 엄마’ 개념은 아동의 건강한 감정적 발달을 위해 상호작용과 반응성을 갖춘 보살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며, 어느 정도의 좌절과 불완전성은 아동의 성장과 회복력을 위해 필수적이다. ‘충분히 좋은 엄마’는 안전한 토대를 제공하여 안전한 헌신, 자기 규제, 자아의 강한 정체성 형성을 촉진한다.
나는 ‘충분히 좋은 엄마’ 대신에 ‘충분히 좋은 할머니’가 계셨다. 부모님은 사업 때문에 늘 바쁘셨다. 구체적인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할머니 등에 업혀 자랐고, 할머니 손을 잡고 교회를 다녔고, 할머니와 함께한 많은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다. 할머니는 99세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고, 내가 장례를 치러드렸다. 어릴 때는 몰랐다. 할머니가 얼마나 소중한 분이었다는 것을. 지금 글을 쓰면서 갑자기 할머니가 보고 싶다. 나에게는 천사와 같은 분이었다. 지금 알고 있는 이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더 잘해 드릴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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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브로니 웨어’라는 호스피스 간호사가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이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를 정리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언급한 후회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이었다.
사람들은 자기 삶을 살지 못하고 남의 삶을 살다가, 살지 못한 자기 삶을 후회하며 죽는다.
사람들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희생하다가, 오늘 하지 못한 일을 후회하며 죽는다.
후에 후회하지 말고, 전에 그 일을 하자.
2.도널드 위니캇의 ‘참자기와 거짓자기’
위니캇은 ‘참자기(True Self)’와 ‘가짜 자기(False Self)’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개인의 정체성 형성을 설명하였다. 참자기(Ture Self)는 개인의 진실하고 자발적인 면을 나타낸다. 이는 개인의 핵심적인 존재를 반영하며, 진실한 생각, 감정 및 욕망을 포함한다. 위니컷에 따르면 진정한 자아는 영아기 초기에 보호자로부터 충분한 양의 안락감, 영양 및 감정적인 지원이 충족될 때 형성된다. 보호자가 아기의 신호에 일관되게 반응하고 격려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기는 안전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자아가 발전하고 번성할 수 있다.
참자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자발성: 참자기는 외부적인 압력이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감정과 욕망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진실성: 이는 개인의 진정하고 진실한 면을 나타내며, 내적 경험과 외적 표현 간에 일치하는 정체성을 특징으로 한다. 창의성: 참자기는 창의성의 능력과 관련이 있다. 개인이 안전하고 지원받는 환경에서 존재감과 독특한 시각과 재능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가짜 자기(False Self)는 참자기와 대조적으로, 초기 경험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질 경우 개인이 개발하는 방어적 대응이다. 만약 보호자가 영아의 요구를 적절하게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아이는 방치, 거부 또는 유기감을 느낄 수 있다. 더 큰 고통을 방지하고 보호자와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는 가짜 자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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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적응: 가짜 자기는 주로 어려운 환경에서 적응적으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외부적인 기대에 맞추고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원하는 것에 따라 역할이나 행동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진실성 감추기: 가짜 자기는 개인의 진실한 생각, 감정 및 욕망을 감추고 왜곡하여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성의 감추기는 자아의 정체성과의 연결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외부적인 승인: 가짜 자기는 자신의 참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사랑받을 수 없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외부적인 승인과 인정을 추구한다. 가짜 자아가 두드러진 개인은 자신의 필요와 욕망보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우선시할 수 있다.
위니캇은 건강한 발달에는 참자기와 가짜 자기 사이의 미묘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가짜 자기는 어려운 환경에서 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지만, 개인이 진정한 생각, 감정 및 욕망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참자기를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진정한 관계와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안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참자기는 개인이 자기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감정과 필요, 욕망과 연결되는 더 강한 연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학교 학생 중에 자존심은 강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있다. 좋은 고등학교를 나오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학교에 대한 자존심은 높지만, 심리적인 자존감은 아주 낮다. 그는 결손가정에서 자랐다.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인정받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는 자기 삶을 살지 못하고 남의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것을 내려 놓았다. 인간은 자존심을 내려 놓을 때 자존감이 올라간다. 자존심은 타인과 비교한 나이고, 자존감은 하나님 앞에 선 나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타인을 무시하며 경쟁자로 생각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을 인정하고 동역자로 생각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혼자 가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함께 간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시소와 같아서 한쪽이 올라가면 다른 쪽은 내려간다.
3.하인즈 코헛의 ‘응집적 자기’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
하인즈 코헛에 따르면 ‘응집적 자기’(Cohesive Self)의 형성은 자기대상 경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발생한다. 자기대상 경험은 개인과 개인의 정서적 및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심리적 ‘대상’ 역할을 하는 부모 또는 보호자와 같은 중요한 타인 간의 상호 작용을 포함한다. 핵심자기 또는 중심 자기는 자기대상의 반응을 통해 형성된다. 이것은 위니캇의 안아 주는 환경 또는 충분히 좋은 엄마와 유사하다.
핵심자기에 두 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하나는 과대적-과시적 자기인데, 이는 자기의 과대성을 인정해 주고 거울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해 주는 자기 대상과 관계함으로써 확립된다. 유아기에 아이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이고 일관된 이미지를 다시 반영하기 위해 보호자에게 의존한다. 이 거울 경험은 검증을 제공하고 아동이 안정적인 자존감과 자부심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내면화 한다. 다른 하나는 이상화된 부모상이다. 이것은 부모에 대한 아이의 이상화를 부모가 허용하고 즐기며, 아이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해 주는 자기대상과 관계를 가짐으로써 수립된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보호자를 이상화된 인물로 우러러본다. 그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자질과 가치를 모방하려고 노력한다. 이상화는 안전감, 영감,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 개발을 위한 모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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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헛은 이러한 자기 형성을 두가지 국면으로 말했다. 첫 번째 국면은 초보적인 자기의 형성인데, 이는 심리 구조상의 포함 및 배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핵심자기 또는 중심자기가 어떤 원시적인 정신 내용은 자기에게 속한 것으로 경험하고, 다른 내용물이나 경험은 자기 아닌 것에 귀속시킴으로써 배제함을 말한다. 그 다음 국면은 점점 더 응집되어 가는 자기를 조직하거나 강화시키는 단계이다. 이것은 자기 경계를 정하고 그것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자기 대상이 성장하는 자기에게 거울 반응을 해 주거나 이상화를 촉진시켜 주는 데 실패하게 되면 자기의 파편화가 초래될 수 있으며, 미성숙한 자기 생명력을 상실할 수 있다. 응집적 자기를 가진 사람은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체성,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삶의 이야기에 대한 일관된 이야기를 갖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존감이 강하고 도전과 좌절에 직면했을 때 더 탄력적이다. 반면에 파편화된 자기를 가진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안정적인 관계 형성, 의사 결정, 일관된 정체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들은 내면의 응집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자기 의심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교인 중에 ‘응집적 자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 그는 자신의 결정과 행동을 인도하는 가치, 목표 및 신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기를 자랑하거나 남을 경시하지 않고 참자기를 가지고 산다. 그는 자신을 비판하지 않지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 어려운 시기에 그는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신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일관된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다른 교인들과의 관계도 좋다. 그는 모든 상황을 배움의 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는 삶의 목적과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는 신학과 종교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논의되는 두 가지 개념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신성하거나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다양한 방법을 가리킵니다. 다음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의 차이점에 대한 개요입니다.
일반 계시: 일반 계시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 하나님 또는 신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종교적 신념이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일반 계시는 종종 자연계 및 인간의 이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예가 있어요.
a) 자연: 많은 종교적 전통은 자연계를 관찰하고 숙고하는 것이 하나님의 존재, 권능 및 속성을 이해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 생각은 자연이 신성한 질서와 목적을 반영한다는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b) 인간의 이성: 일반 계시는 또한 인간이 하나님이나 영적 영역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추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포함합니다. 명상, 철학적 탐구 또는 윤리적 성찰을 통해 개인은 도덕성, 목적 및 더 높은 힘의 존재에 대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c) 양심: 내면의 도덕적 나침반 또는 양심은 일반 계시의 한 형태로 간주됩니다. 그것은 개인을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으로 인도한다고 믿어지며 일부는 그것을 신성한 도덕 원칙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계시: 특별계시는 하나님이나 신성에 대한 지식이 특정 개인, 그룹 또는 공동체에 구체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계시된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신성한 본성, 뜻 또는 목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종종 일반 계시보다 더 구체적이고 구별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특별 계시는 일반적으로 종교적 경전, 선지자, 기적 또는 개인적인 종교적 경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예가 있어요.
a) 종교적 경전: 많은 종교적 전통은 그들의 성스러운 경전이 특별 계시의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성경과 같은 이러한 텍스트는 신성한 메시지 또는 초자연적 만남에 대한 서면 기록으로 간주됩니다.
b) 선지자와 메신저: 특별 계시에는 선지자나 메신저로 간주되는 선택된 개인에게 신성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통찰력, 지침 또는 계시를 받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c) 기적과 초자연적 사건: 일부 종교적 전통은 특별한 계시가 자연 법칙을 거스르는 특별한 사건이나 기적을 통해 일어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신의 개입 또는 표시로 간주됩니다.
d) 개인적인 종교적 경험: 특별 계시는 또한 신과의 개인적인 만남이나 경험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에는 비전, 신비로운 상태 또는 신 또는 영적 실체와의 직접적인 의사 소통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일반 계시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이성 또는 양심과 같은 보편적인 수단을 통해 신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반면에 특별 계시는 신에 대한 지식이 종교적 경전, 예언자, 기적 또는 개인의 종교적 경험과 같은 구체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계시된다는 믿음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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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대상과 자기표상, 대상표상과 정체성
자기대상(Self-Object), 자기표상(Self-Image), 그리고 대상표상(Object Image)은 심리학과 사회학에서 사용되는 세 가지 개념입니다. 이들은 개인의 자아 인식과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기대상(Self-Object):
자기대상은 개인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과 상호의존성을 의미합니다. 자기대상은 개인이 자신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타인들로서, 가족 구성원, 친구, 동료, 사회적 그룹 등을 포함합니다. 이들은 개인이 자기 개념을 형성하고 가치관, 역할, 정체성 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가치관이나 친구들의 평가는 개인의 자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기표상(Self-Image):
자기표상은 개인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인지하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이는 개인의 자아 개념, 자아이미지, 자기 인식 등을 포함합니다. 자기표상은 주관적으로 형성되며, 개인의 심리적, 인지적, 정서적인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의 자기표상은 자아의 긍정적인 측면이나 부정적인 측면, 능력과 한계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기표상은 개인의 자아 인식과 관련된 신념, 태도, 감정 등이 반영됩니다.
대상표상(Object Image):
대상표상은 개인이 다른 사람들을 인식하고 인지하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개인은 타인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특성, 행동, 의도 등을 평가하며 인식합니다. 대상표상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개인의 인식, 선호, 편견 등을 나타냅니다. 개인의 대상표상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며, 개인의 타인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세 가지 개념은 개인의 자아 형성과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기대상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자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자기표상은 개인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대상표상은 개인이 타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들은 상호작용하며 개인의 자아와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복잡한 과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체성(Identity)은 개인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관련된 개념입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등을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체성은 개인의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포함하며, 개인이 속한 그룹, 문화, 성별, 인종, 직업, 성격 등과 관련된 개인적인 특성과 신념들을 포함합니다.
정체성은 개인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형성되며,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체성은 개인의 자아와 연결되어 있으며, 자아의 일관성과 일치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정체성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형성됩니다. 개인의 가족, 문화적 배경, 교육, 사회적 환경, 성격, 관심사, 성 정체성, 종교, 경제적 상황 등이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체성은 개인의 삶의 다양한 단계와 상황에 따라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은 개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개인이 자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타인과 상호작용하고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정체성은 개인의 선택과 가치관, 목표 설정, 자기계발 등에도 영향을 미치며, 개인이 자기 인식과 자기 표현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기와 질투 (Envy and jealousy)의 차이
시기와 질투는 모두 인간 감정의 한 형태로, 다른 사람의 성취나 가진 것에 대한 욕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와 질투는 그 표현과 결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시기는 다른 사람의 성취나 가진 것에 대한 부러움과 경쟁심을 의미합니다. 시기를 느낄 때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원하며, 그들의 성공에 대해 소극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기는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개선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질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나 성취에 대한 부러움과 함께 자신의 가치나 자신감을 축소시키는 감정입니다. 질투는 자기 비교와 관련되어 있으며,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질투는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기와 질투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태도와 효과입니다. 시기는 긍정적인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경쟁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질투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질투는 자아 존중감을 상실시키고 대상을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관계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기를 느낄 때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동기부여를 얻어 나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편, 질투를 느낄 때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타인의 성공을 축하하고 그들의 성취에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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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감정의 치유
『상한 감정의 치유』는 기독교 출판사 두란노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심령 가장 깊이 손상된 부분을 치료하고 진정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데이빗 A. 씨맨즈가 지은 것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버전도 있습니다.
씨맨즈 박사는 이 책에서 죄책감,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등의 감정에서 벗어나 풍성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내적 치유를 다루는 고전적인 자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또한, 책에는 심리학과 신학의 기초에 대한 내용과 실제적인 일반 상식이 함께 담겨 있어 명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한 감정의 치유』는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내적 자유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4]. 이 책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아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로의 이동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종교 분야에서 상한 감정의 치유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또한, 이 책은 내적 치유를 위한 가이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읽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상한 감정의 치유』는 데이빗 A. 씨맨즈가 쓴 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기 위한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심리학과 신학의 기초와 일반 상식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과대적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 이미지
과대적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 이미지는 심리학적인 개념으로, 주로 유아기에 형성되는 자아 발달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대적 자기(Grandiose self)는 유아가 자신을 과장하거나 우월하게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아의 미성숙한 자아에서 발견되며, “나는 대단해! 다들 나좀 봐!”와 같은 자기 확신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8]. 이는 부모의 관찰과 반응에 의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상화된 부모 이미지(Idealized parental image)는 유아가 부모를 이상화하고 숭배하는 이미지를 말합니다. 이는 유아가 이상적인 부모를 상상하고 모방하려는 욕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아는 이상화된 부모 이미지를 형성하여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성과 보호를 얻으려고 합니다.
과대적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 이미지는 유아의 자아 발달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유아가 완벽하고 행복한 상태를 지키려는 노력에 의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유아의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아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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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purpose driven life)
목적이 있는 삶을 다루는 책은 여러 군데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은 릭 워렌(Rick Warren)이 저술한 책으로, 자신의 삶에 목적과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소개됩니다. 이 책은 40일 동안 매일 읽으면서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이유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며, 해야 할 일을 쉽게 결정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영원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 계발을 위한 책들과는 다르게, 목적을 중심으로 삶을 바라보고 자신의 존재 이유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왜 살아 있는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도와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일상적인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는 방법과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출간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수년간 베스트셀러로 손꼽힌 책입니다 [3]. 이 책을 통해 목적이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삶에 대한 깊은 탐구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기 심리학과 나르시시즘
자기 심리학과 나르시시즘은 서로 관련이 있는 주제입니다. 자기 심리학은 하인츠 코헛(Heinz Kohut)에 의해 개발된 이론으로, 자아 발달과 자아 정체성 형성에 중점을 둡니다. 이 이론은 자기 구조의 통합과 자기애의 유지가 중요한 요소로 간주됩니다.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나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나르시시즘은 자신의 외모나 능력 등을 지나치게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는 경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인츠 코헛은 자기심리학을 통해 나르시시즘과 관련된 이론을 개발하였습니다. 그의 이론은 자기애성 인격 장애와 관련된 연구와 치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기 심리학과 나르시시즘은 상호 연관되어 있으며, 자기 심리학에서는 나르시시즘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하인츠 코헛의 자기심리학은 자기대상과의 공감적 관계를 강조하며, 자기애성 인격 장애와 같은 나르시시스틱 문제를 다룹니다. 이 이론은 자기 발달 단계와 자아 정체성 형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자기 심리학과 나르시시즘은 자아 발달과 자아 구조, 그리고 나르시시즘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주제입니다. 자기 심리학은 나르시시즘의 이해와 치료를 통해 개인의 정신적 발달과 정신 건강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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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환기 사관
김환기 사관 (구세군라이드한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