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2월 1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가 “검은것은 아름답다 (black is beautiful)” 스티브 비코 (Stephen Bantu Biko, 1946 ~ 1977) 출생
스티브 비코 (Stephen Bantu Biko, 1946년 12월 18일 ~ 1977년 9월 12일)는 1960~7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펼친 중요한 활동가이다.

– 스티브 비코 (Stephen Bantu Biko)
.출생: 1946년 12월 18일, 남아공 이스턴케이프 주
.사망: 1977년 9월 12일(30세), 남아공 프리토리아
.성별: 남성
.국적: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활동: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
학생 지도자로서 그는 흑인 의식 운동 (Black Consciousness Movement)을 조직하여 도시지역의 흑인들을 규합, 저항했다.
경찰 구금중 사망함에 따라 그는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에 있어 순교자로 인식된다.
생전 그의 저서와 활동은 많은 흑인들을 각성시켰고, “검은것은 아름답다 (black is beautiful)”등의 슬로건으로 널리 알려졌다.
비코의 노선은 70년대를 거쳐 그동안 반 아프르트헤이트 운동을 주도했던 “아프리카 민족회의” 진영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아프리카 민족회의는 비코를 핍박받는 흑인들의 영웅으로 인정했고 나아가 그의 이미지는 1994년 펼쳐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번째 보통선거에서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상징으로까지 쓰였다.

○ 생애 및 활동
비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턴케이프 주에 위치한 킹 윌리엄스 타운 (King William’s Town)에서 태어났으며 의사가 되기 위해 나탈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애초에 그는 남아프리카 유색인종 학생연합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나, 곧 흑인과 인도인 그리고 다른 유색인종들은 그들 각각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1968년 남아프리카 학생기구 (South African Students’ Organisation, SASO)를 결성하여 첫 회장이 된다.
SASO는 이후 “흑인 의식 운동 (Black Consciousness Movement, BCM)”으로 발전한다.
비코는 또한 세계 기독학생회 총연맹 (World Student Christian Federation)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1972년 비코는 흑인인민회의 (Black People’s Convention, 이하 BCP)의 명예 의장이 된다.
1973년 2월 그는 아파르트헤이트 (apartheid) 정권으로부터 여러 행위들을 제약 받게 된다.

한번에 2명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금지 되었으며 지정된 장소를 벗어날 수 없도록 연금되어 궁극적으로 대중 연설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연설문과 일상 대화를 불문하고 그의 발언을 인용하는 행위도 금지되었다.
비코는 호사족 출신이었으나 호사어 이외에 유창한 영어 및 아프리칸스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고향인 킹 윌리엄스 타운에서 행동을 제약받자, BCP 이스턴 케이프 지부를 설립했고, 1975년 말에 BCP 활동을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될 때까지 활동을 계속했다.
1975년 지멜레 신탁 기금 (Zimele Trust Fund)의 설립에 진력한다.
이윽고, 테러리즘 법 제6조에 따라 1976년 8월부터 12월까지 101일간 구금된 후 기소되지 않은 채 석방되었다.
1977년 1월 BPC의 초대 명예 의장직에 임명되었다.
1977년 8월 18일 테러리즘 법 제6조로 다시 구금되어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경찰에 의해 고문을 받은 후 프리토리아까지 구명 조치도 받지 못하고 일반 차량으로 이송된다 (포트 엘리자베스 – 프리토리아 간 거리는 약 700마일, 약 1100km이다).
1977년 9월 12일, 이송처인 프리토리아에서 고문에 의한 뇌 좌상으로 만 30세의 일기로 사망한다.
이때 경찰은 단식농성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거짓 발표를 했다.
이 건에 관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지미 크루거는 아프리칸스 어로 “Dit laat my koud (It leaves me cold “동정 받을 가치가 없다”)고 공언했다.
○ 대중매체

– 서적 : 도널드 우즈 (Donald James Woods CBE, 1933 ~ 2001)의 저서 ‘반투 스티브 비코 : 아자니아의 검은 거인’ (원제 : The Revised Edition Biko)
도널드 제임스 우즈 (Donald James Woods CBE, 1933년 12월 15일 ~ 2001년 8월 19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언론인이자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가였다.
데일리 디스패치 (Daily Dispatch)의 편집자로서 그는 남아프리카 정부에 구금된 뒤 경찰에 의해 살해된 동료 활동가 스티브 비코 (Steve Biko)와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런던에서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계속했으며, 1978년에는 유엔 안보리에서 연설한 최초의 민간 시민이 되었다.
우즈는 Conscience-in-Media Award, from the American Society of Journalists and Authors (1978),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s’ Golden Pen of Freedom Award (1978)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Asking for Trouble: The Autobiography of a Banned Journalist. Atheneum (1981), South African Dispatches: Letters to My Countrymen. Penguin (1987), Biko. Paddington Press. 1978., later edition published by Henry Holt, New York (1987), Rainbow Nation Revisited: South Africa’s Decade of Democracy. André Deutsch (2000) 등이 있다.
본서 ‘반투 스티브 비코 : 아자니아의 검은 거인’ (원제 : The Revised Edition Biko)은 당시 남아공 신문 「데일리 디스패치」지의 편집장이자 비코의 친구였던 저자 도널드 우즈가 백인정부 보안경찰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쓴 것이다.
‘반투 스티브 비코 : 아자니아의 검은 거인’에는 비코와의 만남과 우정, 비코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그리고 아파르트헤이트의 잔혹함에 대한 분노와 고발을 담았다.

– 영화 : 자유의 절규 (Cry Freedom, 감독: 리차드 애튼버러 / 주연: 덴젤 워싱턴, 케빈 클라인 / 1987년)
영화 ‘자유의 절규’ (Cry Freedom)는 스티브 비코 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에서 제작된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의 1987년 드라마 영화이다. 케빈 클라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리차드 아텐보로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마블 아치 프로덕션스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주 촬영지는 제작 기간 중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짐바브웨와 케냐로 정해졌다. 미국에서는 1987년 11월 6일 미국에서 유니버설 픽처스에 의해 상업적으로 배급되었다.
이 영화는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영국 아카데미영화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백인으로 태어난 도날드 우즈 (Donald Woods: 케빈 클라인)는 지방 신문의 편집 국장이다. 그는 흑인 민권 운동가 스티브 비코 (Steve Biko: 덴젤 워싱턴)에 대한 비방기사를 실었다가 흑인 여의사 람펠레 박사 (Dr. Bamphele: 조셋 사이몬)의 항의 방문을 받는다. 그녀의 권유로 비코를 직접 찾아가 만난 우즈는 아프리카인 고유의 문화와 생존권을 회복하기 위해 평화 투쟁을 지도하고 있는 비코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장래는 흑백인이 공존하는 민주적 체제여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 밴드 제네시스 출신 보컬 피터 가브리엘이 솔로로 전향한 이후 이 영화의 주제곡 BIKO를 불렀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