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 럴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1803 ∼ 1882)의 시 모음

랠프 월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1803년 5월 25일 ∼ 1882년 4월 27일)은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이다.
– 럴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출생: 1803년 5월 2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톤
.사망: 1882년 4월 27일 (78세),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국적: 미국
.직업: 교수, 시인, 수필가
.종교: 서양 철학
.장르: 초월주의
.사조: 미국 문학
.영향 받은 인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주요저서: 《위인이란 무엇인가》 《자신감을 살려라》 《자연에 대하여》 《영국 국민성론》 등

○ 생애 및 활동
- 종교적 배경
7대에 걸쳐서 성직(聖職)을 이어온 개신교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8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학으로 하버드 대학 신학부를 졸업하였다.
1821년, 하버드 대학교 졸업반 때, 그는 새로운 독일 철학자들을 반박하고 토머스 리드와 듀갈 스튜어트를 옹호함으로 상을 수여 받았다.
졸업 후 1829년 반 삼위일체적 개신교회인 유니테리언 보스턴 제2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나, 에머슨의 자유스런 입장에 대해 교회가 반발하여 1832년 사임하였다.
그가 교회를 떠난 이유는 그가 가진 성찬에 대한 견해에 따른 결정이었다.
그는 성찬의식이 성경에 따른 그의 해석의 결과로 보아 현대 교회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목사직을 사임하였다.

- 사상
그 후 유럽으로 건너가 활동하다가 1835년 귀국하였다.
에머슨은 동양 사상에 밝아 청교도의 기독교적 인생관을 비판하는데, 편협한 종교적 독단이나 형식주의를 배척하고, 자신을 신뢰하며 인간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적 사상을 주장하여, 자연과 신과 인간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돌아간다는 범신론적인 초월주의 철학 입장에 섰다.
그는 세속을 싫어하고 구애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사색을 쌓아 ‘문학적 철인’이라고 추앙받기도 하였으며, 그의 이상주의는 젊은 미국의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자신이 가르친 유일한 교리는 “개인의 무한함” (the infinitude of the private man) 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것은 평범한 개인 즉, 귀족이 아닐 뿐 아니라 국가와는 구별된 사적인 의미의 개인을 강조한 것이며 니체의 위버멘쉬에도 영향을 미친 개념이다.
- 인간의 선함을 강조
에머슨은 19세기에 범람했던 염세주의, 즉 믿음을 저버린 인류의 미래를 암담하게 묘사한 볼테르, 바이런,괴테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인간에게는 선함이 악함보다 미세하나마 더 많이 있음을 말하며 낙천주의를 말하였다. 또한, 그는 성경의 원죄교리에 저항하며 블레즈 파스칼이 인간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시켰다고 생각하였다.

- 유럽생활에서 얻은 교훈
유럽에서 머무는 동안 그는 두가지의 큰 교훈을 얻었다.
첫째는 그가 파리에 머물때 자딘 데스 플랜테스 식물원에 방문하였고, 이 때 그는 자연주의 (철학)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것은 자연이 바로 사람 안에 내재되어 있으며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그 자연은 기묘함과 광활함을 내포한다.
둘째는 그가 낭만주의 시인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와 윌리엄 워즈워스를 만난 뒤였다. 그는 그들의 모습에서 위대함이라곤 찾지 못했고, 단순히 평범한 젊은 청년들이었음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은 하나이며 모든 사람이 유일하고, 지극히 중요한 인간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 힌두교의 영향
그의 저서 《보상》은 힌두의 법 카르마를 해석한 것이다. 그는 베다스와 우파니샤드를 공부하였으며, 동양 종교 중 힌두교를 미국에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브라흐마를 초영혼으로 마야를 환상 (illusion)으로 해석하였다. 《자기신뢰》에서의 ‘자기 안에 힘이 있다’, ‘자기 안의 신’은 힌두의 아트만으로 본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자아’나 ‘에고’, ‘잠재의식’ 같은 것과는 다르다. 에머슨은 ‘범아일여’ 같은 힌두 사상을 기독교와 접목시켜 뉴에이지 사상의 원류를 만든 것이다.

○ 시 모음
- 바다와 조개
아름다운 조개는 바닷가에 있고
파도의 거품이 조개 속
진주를 반짝이게 했다.
나는 그 바다의 보물을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러나 그것은 초라하고
보기 싫은 하찮은 물건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태양과 모래와
파도소리와 함께
바닷가에 그것의 아름다움을 두고 왔기에.
-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 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뙤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선물
화려한 보석만이 선물은 아니다.
유일한 선물은 내 자신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시인은 자기 시를, 양치기는 어린 양을,
화가는 그림을, 농부는 곡식을.
그리고 처녀는 자기가 바느질한 손수건을 선물한다.

– 럴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랠프 에머슨은 ‘초월주의운동의 아버지’ 랠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은 미국의 사상가·수필가이다.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신학부를 졸업하고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목사가 되었으나, 그의 자유분방한 사상에 대해 교회가 반발하여 사임하게 된다.
그는 19세기 중반 미국 뉴잉글랜드의 초월주의 철학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인물로서 범신론, 직관주의, 신비주의, 유니테리언주의 등의 사상을 주장한다. 에머슨은 특히 자연과의 접촉에서 고독과 희열을 발견하고 자연의 효용으로서 실리·아름다움·언어·훈련의 4가지를 내세운다. 정신을 물질보다도 중시하고 직관에 의하여 진리를 알고, 자아의 소리와 진리를 깨달으며, 논리적 모순을 관대히 보는 이상주의자이다.
주요 저작에 《위인이란 무엇인가》 《자신감을 살려라》 《자연에 대하여》 《영국 국민성론》 등을, 하버드대 강연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학자》 《신학부 강연》 등을 남겼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