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세상을 구한 남자 (The Man Who Saved The World)
감독) 피터 안소니 / 주연)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 2013년
세상을 구한 남자 (The Man Who Saved The World)는 덴마크에서 제작된 피터 안소니 감독의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세상을 구한 남자>는 우리의 삶이 세계의 종말과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등골 서늘하도록 보여주는 서사시이자 웅장한 냉전 스릴러이다.
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는 전면전으로 번질 뻔한 핵전쟁을 혼자서 막아낸 인물이다.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후, 세계를 구했던 이 남자는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극적인 순간과 맞대면한다.
– 세상을 구한 남자 (The Man Who Saved The World)
.감독: 피터 안소니
.촬영: Kim Hattesen, Anders Löfstedt
.편집: Morten Højbjerg
.음악: Kristian Eidnes Andersen
.개봉: 2013년 4월 27일 (Hot Docs)
.시간: 110분
.국가: 덴마크
.언어: 영어, 러시아어
2014년 10월 뉴욕 우드스톡의 우드스톡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 핵전쟁의 대한 위험성과 그의 유일한 해결책, 서로 간의 이해와 노력이다.
주인공인 스타니슬라브 페트로프 일명 ‘세상을 구한 남자’ 이다.
1983년 미국과 소련 모두 팽팽하게 긴장하던 냉전시절이었다. 양측 모두 서로를 보호 한다는 취지 아래 핵으로 무장으로 하였다.
페트로프씨는 이 때 군인으로써 방공기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가 근무하는 방공기지는 미국의 미사일을 감시하고 미국의 공격시에는 즉각적인 대응 미사일을 발사하는 곳이었다. 그가 근무하던 날 미국의 미사일이 날라왔다는 경보가 울린다. 컴퓨터 경보가 울리고 즉각적으로 대응 시스템 체계를 유지한다. 컴퓨터 프로그램과 기계에 이상은 없었지만, 사람이 직접 위성카메라로 감시하는 영상요원들에게는 미사일을 발견 할 수 없었다. 당시 카메라 요원들은 미사일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미사일이 발사했다고 확신 할 수 없다고 보고하였고, 미사일은 2차 3차 4차 5차 까지 계속 발사 되었다고 미사일 감지기에 보고 되었다.
당시 야간근무였던 페트로프는 무척고민을 내린 끝에 컴퓨터를 믿지 않기로 하고 미사일이 확인되기를 기다린다. 모두들 대응체계대로 반격 미사일을 발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묵살한다.
만약 미사일 공격인 확인될 시에는 이미 대응이 늦어서 핵무기로 소련은 쑥대밭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미사일이 발사 되지 않았는데 대응 공격을 했으면 미국은 핵 미사일이 폭발하여 많은 인명이 살상되었을 것이다.
결국 미사일은 확인 되지 않았고 발사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기계와 시스템을 점검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결국 그의 선택으로 인해 핵전쟁을 발발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그는 미국에 ‘세상을 구한 영웅’으로 초청을 받는다. 유엔에 연설을 하게 되고여러 유명인사를 만나게 된다. 특히 그 가 좋아하던 ‘케빈 코스트너’를 만나게 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핵의 위협성을 알리고 핵전쟁을 안 일으키고 평화를 할 수 있는 수단은 서로 과거를 잊고 공종하도록 나아가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다닌다.
그의 통역이자 여행 도우미인 갈랴에게 페트로프는 무척 골치 아픈 대상이었다. 그녀는 어떤 문제든 불평 불만을 하고 투털대기만 한 그를 맡은 것을 싫어하였다. 하지만 페트로프와 함께다니고 그의 연설을 들으면서 그가 한 업적과 그의 생각, 그리고 그가 가진 아픈 일들을 알게 된다.
페트로프는 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았다. 어머니는 그를 어린 시절부터 군에 보내고 관심을 끊었다고 한다. 그가 아내를 암으로 잃고 힘들어 할테도 장례식에 잠시 참여만 했을 뿐 어떠한 교류도 없었다. 그는 어머니를 원망하였고, 부모님과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화를 냈다.
여행이 끝나갈 때 갈랴는 페트로프에게 그가 주장한 ‘미국과 소련등 국가들이 과거를 잊고 서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어머님를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페트로프는 그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뒤 얼머지나지 않아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힘들어 한다. 자신 대신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고 싫어했던 동생이었지만 동생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였고 또한 어머님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갈랴의 조언대로 과거를 잊기로 하고 어머니를 찾아가서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 현실과 다르지 않은 냉전시대
과거 페트로프의 전쟁을 막은 일을 재현 드라마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서로의 대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인한 장벽이 생기고 그리고 그 장벽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 핵 미사일 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현재 냉정시대가 끝났지만 많은 것이 달라지지 않았다. 서로의 대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핵무기는 새로운 국가들에서 개발되어지고 있고, 그 전 보유국들도 핵무기의 무장을 지속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고 이 갈등으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에 핵무기는 언제든지 사용되어서 재앙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라간의 전쟁이 아니더라도 테러 단체나 일부 국가들에 의해서 핵무기 사용된다면 냉전시대 운 좋게 일어나지 않았던 재앙은 충분히 발생 하게 된다.
- 서로의 대한 이해 : 핵전쟁을 억제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작가의 메시지는 페트로프가 한 이말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서로의 대한 이해와 배려, 용서로 장벽을 무너트리는 것이 바로 핵전쟁을 억제 할 수 있는 유일 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모든 나라 국민들은 핵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모두들 평화를 원한다. 하지만 정치인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이 평화를 위협해도 좋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서로간의 장벽과 불신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핵무기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 시작은 작은 것 부터…. 주변부터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자
영화를 보면서 용서와 이해가 핵전쟁을 막는다고 주장하는 페트로프는 어머니의 대한 용서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국가간이 용서와 이해를 이야기 했지만 자신에게 큰 트라우마와 아픔을 준 어머니에 대해서는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는 힘들지만 어머님에 대해서 용서와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용서와 서로의 대한 이해로 부터 시작한다.
우리 주변부터 용서와 이해를 해야한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용서를 말하지만 사실 우리 주위의 작은 일 혹은 가까운 인물들과의 갈등과 불신등이 존재한다. 우리 개인적인 일들에 대한 용서는 생각 처럼 쉽지 않다.
개인적인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서로의 대한 이해와 노력 그리고 또한 이것을 시행하기로 결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와 주변인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용서가 결국 이 사회에 평화를 유지하는 시작의 행동인 것이다.

○ 줄거리
영화는 2가지 이야기를 교차해 소개한다. 첫 번째는 바로 1983년 그날의 상황을 재연하는 상황극, 두 번째는 이후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던 페트로프 중령이 늘그막에 자신의 업적이 알려져 뉴욕 UN 본부로 수상 차 방문하는 실제 기록 영상이다. 퇴역 후 불우한 일의 연속으로 주변에선 그저 괴팍한 노인으로 통하던 그의 당시 행적이 알려져 유엔 방문을 준비하는 데서 다큐멘터리는 출발한다.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는 미국 땅에 생전 처음으로 발을 디디고 여기저기를 여행한다. 그의 영웅적 행적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페트로프를 자신의 영화제작 현장으로 초청해 인사하고, 훗날 이 다큐멘터리의 해설을 맡기에 이른다. 뉴욕에서는 로버트 드 니로나 맷 데이먼 등 여러 유명 인사를 만나고 유엔에서 수상소감으로 연설도 갖는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날 밤의 선택과 결단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채 초라한 말년을 맞았다. 그의 영웅적 행보에 비하면 뒤늦은 치하는 너무나 부족할 뿐임을 그가 겪은 불행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
이런 묘사를 통해, 영화는 소외된 영웅의 말년 성공담이 아니라 (그를 좌천하고 탄압한 당시 소련의 권력자들이 아닌) 평범한 당직군인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나 홀로 분투해야 했던 아이러니를 적절히 풍자한다.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는 위대한 일을 해냈지만, 정작 그의 조국에선 터부시당하고 그의 업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미국 여행 중 냉전 당시 미국이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의 신분을 밝히자 경비하던 군인들은 경의를 담아 기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그는 그곳에서 30년 전 체험했던 그날 밤을 상기한다. 과연 그가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인가를…
그리고 몇 년이 지나 그는 홀로 은거하던 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페트로프의 죽음은 그의 영웅적 결단이 15년 후에야 밝혀진 것처럼 사망한 지 4달이 지나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영화를 제작한 독일 감독이 그의 생일을 맞아 안부전화를 했다가 2017년 5월에 그가 작고했음을 확인하고 외신에서 기사화되었다. 이후 1983년 9월 26일 그날 밤 외에도 지난 냉전 시기 동안에 미국과 소련 양쪽에서 유사한 사건이 수십 차례 일어날 뻔했음이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