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9월 27일,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 (Rachel Carson, 1907 ~ 1964)이 명저 ‘침묵의 봄’ (Silent Spring) 출판
‘침묵의 봄’ (Silent Spring)은 1962년 9월 27일에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1907 ~ 1964)이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살포된 살충제나 제초제로 사용된 유독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쓴 책으로, 환경운동이 서양에서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된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하여 1963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문제를 다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이에 1969년 미국의회는 DDT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증거를 발표하였으며, 1972년 미국 EPA (미 환경부)는 DDT의 사용을 금지하게 되었다.

– 침묵의 봄 (Silent Spring)
.저자: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1907 ~ 1964)
.언어: 영어
.발행일: 1962년 9월 27일
제목의 의미는 살충제의 독성에 의해 새가 사라져 조용해진 봄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삶과 죽음의 묘약 (生と死の妙薬)」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레이철 카슨이 《뉴요커》라는 잡지에 투고한 내용을 묶어서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DDT나, BHC같은 유기염소계 농약에 대한 생물학적 피해를 설명해놓은 책으로서, 이런 “유독물질의 사용을 줄여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예시들을 통해서 이런 농약들이 우리 인체에 어떤 해를 주느냐, 그리고 자연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농약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연적인 방법과, 자연에 폐를 끼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Here again we are reminded that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 (4. Surface Waters and Underground Seas)
(여기서 우리는 자연에는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_ 제4장 끝부분

- 저자 :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1907 ~ 1964)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레이첼 카슨은 〈타임〉 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7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프링데일에서 태어났으며, 작가가 되고 싶어 했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 여자대학 (현재 채텀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전공을 문학에서 생물학으로 바꾸었는데, 1929년 졸업할 당시 이 학교에서 과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보기 드문 여학생이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볼티모어 선〉에 자연사에 관한 기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1936년부터 미국 어류·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하다 1952년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두었다.
시적인 산문과 정확한 과학 지식을 독특하게 결합한 글을 쓰는 카슨은 1951년 《우리를 둘러싼 바다》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존 버로스 메달·뉴욕 동물학회 골드 메달·오듀본 메달 등을 받았다. 영국왕립문학회와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도 선출되었다.
1941년 첫 책 《바닷바람을 맞으며》를 비롯해, 1955년에는 이른바 ‘바다 3부작’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바다의 가장자리》를 펴냈다. 〈애틀랜틱 먼슬리〉 〈뉴요커〉 〈리더스 다이제스트〉 〈홀리데이〉 등 유력 잡지에 자연사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척을 반대하며 전 세계에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열성적인 생태주의자이자 환경보호주의자인 카슨은 1964년 4월 14일, 56세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에 《해풍 아래》(1941), 《우리를 둘러싼 바다》(1951), 《바닷가》(1955), 《침묵의 봄》 (1962)을 비롯해 사후에 출판된 《Senseof Wonder》 (1965)와 유고집 《잃어버린 숲》 (1999) 등이 있다.

- 제목의 의미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 (Rachel Carson, 1907 ~ 1964)이 1962년 9월 27일에 펴낸 환경 관련 서적 ‘침묵의 봄’ (The Silent Spring) 제목의 의미는 봄이 왔지만 살충제의 독성에 의해 새가 사라져 조용한 봄을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삶과 죽음의 묘약 (生と死の妙薬)」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DDT를 비롯한 농약 등의 무차별적인 화학방제에 의한 환경파괴를 널리 알렸으며, 이 책으로 인해 세계의 DDT 및 유기염소계 살충제의 사용량은 크게 줄었다.
“Here again we are reminded that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 (4. Surface Waters and Underground Seas) _ 여기서 우리는 자연에는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제4장 끝부분)

- 비판
2004년 뉴욕타임스는 ‘What the world needs is DDT’ (‘세계에 필요한 것은 DDT이다’)라는 글에서 ‘카슨의 쓰레기 과학 (junk science)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어떤 블로그는 카슨이 나치보다도 많은 사람을 죽인 셈이라며 카슨을 히틀러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녹색 테러 (green terror)’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_ 조선일보 (2012년)
출간 후 수십 년간의 열광과 달리 후속연구에서 반박된 부분이 많다. 첫째로 DDT의 인간 암 유발이 증명되지 않았다. DDT의 인체 유해성은 카슨의 주장과는 달리 사용이 금지되던 1970년에 이르기까지 근 20년 가까이 대량으로 사용됐지만, 어디에서도 DDT 독성으로 사망한 환자 보고는 없었다고 WHO는 밝혔다.
반면 DDT가 금지됨으로써 그동안 DDT가 전 세계적으로 5억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말라리아와 발진티푸스로부터 구해냈던 실적이 취소됐다.
한국 또한 DDT의 덕을 본 나라였는데 1950년 6.25 전쟁에서도 우리를 이, 벼룩, 빈대 등으로부터 구했다. 이런 해충으로부터 얻는 고통과 발진티푸스같은 질병의 위험은 오늘날 상상도 못한다. 대량의 DDT가 한국에서는 20여 년간 뿌려졌지만, DDT 유해성 중독 사고는 보고된 바 없었다.
인도는 DDT 사용 전 7천 5백만 건에 달하던 말라리라 환자 보고가 1951년 DDT를 사용하던 해에 5만 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미국이 DDT 공급을 인도에 금지하자, 그해만 250만 건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고 수만 명이 생명을 잃었다.
아프리카 또한 DDT의 사용량이 크게 줄자 이 일로 모기로 인한 전염병이 크게 발생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죽었다. 결국 DDT의 사용은 재개되었다.
아프리카를 비롯 전 세계의 빈민들이 DDT로 인해 생명을 보존하고 있을 때, 의학자도 아닌 환경주의자 한 사람의 과장된 감정적 주장이 전 지구적으로 수십만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DDT의 유해성은 이미 제품이 나올 때부터 경고되어 있었고, 논문들도 있었다. 문제는 비용대비 효용의 문제이고 DDT가 유해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유해하며 그 사용은 어떻게 제한되어야 하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체 약품의 개발이 추진되었어야 했다.
여전히 레이첼 카슨은 환경주의자들에게는 ‘환경의 어머니’로 통한다. 하지만 침묵의 봄이 히트를 친 이후 제대로 된 조사와 근거도 없이 여기저기서 사이비 과학적 환경주의자가 많아졌다.
WHO는 30년이 지난 2006년에 제3세계에서 DDT와 기타 살충제를 집과 축사 등에 도포하는 걸 가장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2006년, WHO가 DDT 사용 – 실내 도포를 권장하다.

- 반론
열대 지역의 많은 저개발 국가에서 DDT는 계속 합법적으로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도 DDT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줄어든 것은 그것을 금지해서가 아니라 그 효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모기에게 DDT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 또한 1950년에 DDT의 덕을 보았다고 썼으나, 이 책의 16장에서는 1945 ~ 46년 한국과 일본에서의 DDT 살포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1950 ~ 51년 한국 군인들에게 살포한 DDT는 저항성 몸니의 출현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고 나와있다.
또한 DDT가 마치 무독성 혹은 유해성이 덜한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인간에게는 증명된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여러 동물에게는 확실히 내분비 장애를 일으킨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결과에서는 확실한 유해물질로 볼 수 있다. 당장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물질이 아니더라도 DDT의 남용은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 있고, 이는 다시 인간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따라서 카슨 때문에 어마어마한 사람이 죽었다거나 하는 식의 주장은 소수에 의한 주장일 뿐, 널리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과학적 근거도 부족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위 비판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곤충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다. DDT는 곤충에게 아주 치명적이며, 우리 생태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미와 벌이 DDT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지구상의 모든 농사의 70-80%의 농사는 벌이 수분을 해주며 수분이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곡물이나 과일을 얻을 수 없다. DDT를 비롯한 많은 농약이 벌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생태계가 아니라 인간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되고 있다.

- 의의
이 책 자체는 쓰여진 지 60여 년이 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훈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공적은 강조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그 맥락 (context)을 예의 주시해보면 DDT나 농약 같은 (사실 굳이 DDT가 아니어도 그 사례는 부지기수이다) 문명의 이기들이 의도하지 않은 환경파괴 등 연쇄적인 많은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킨 것이다. 즉, 기술 발전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며, 따라서 사회적으로 그 기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인식시킨 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 것을 경고한 책으로서도 의미가 크다. 물론 그 뒤로 그런 사고방식들이 약화되었는지, 오히려 강화되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생물농축현상
이외에도 먹이사슬을 따라 상위 포식자로 갈수록 생물 내에 쌓이는 독성 물질의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다는 생물 농축 현상을 대중들에게 소개한 책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생물 농축현상은 생체내 반감기를 갖는 물질인지 아닌지도 검증되지 않은채 (사실 이러한 검증 절차는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아주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유기농법의 지속적인 개발과 장려같은,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방법의 선택이 최선이다.) 무분별한 사용의 허가나 남용이 지적되어야한다는 환경과 생태계적인 각성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난분해성
생물농축현상에서도 짐작해볼수있듯이 난분해성은 생물학적으로도 위험한 인자일뿐만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자연생태계를 밑받치고있는 자연의 원활한 에너지이동을 가로막는 위험한 저해인자이다.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