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멋진 날을 위하여”
우리는 어디서 왔던고
어딜 향해 질주하는고?
우주의 출현에서
지구의 생성 그리고
인류의 수 만년 길은
길고도 험난한 여정
고독하기 그지없어,
변화무쌍한 자연 앞에
힘센 무리들 사이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좌절 굴종 속박 그러나
끝내 자주 자유 질서로,
굶주림 궁핍
추위 무더위
질병 공포들
악한 무리들의 공격
밀려오는 도전에 맞선
값진 긴 치열한 싸움은
선한 진보의 역사를 낳는다.
끊임없는 위기 속에서
안팎으로의 절망에서도
수많은 희생 인내는
밝은 희망의 투쟁으로
생생한 변화를 추구해
먼 미래의 꿈 여행으로
그 옛날 주님 주신,
소망의 큰 나무에서
잃었던 나를 찾기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
길다운 인생길을 가보기
하늘 뜻을 헤아리며
공동체 사람을 알아보기
더 좋은 세상을 바라며
진솔한 하루를 살아가기,
거창한 믿음을 말 아니 해도
지위명예 직함을 아니 붙여도
시끄러운 선전 광고를 안 해도
참신앙의 꽃은 삶에서 펴나거늘.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