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목회 기도
거룩한 눈물을 주십시오
때론 길 가에서 방향도 잃어버리고
때론 돌작밭에서 방황도 하면서
때론 가시떨기 위에서 원망도하고
때론 좋은 땅에서 행복도 가지지만
(마13: 3-8)
우리 마음
얼마나 기경(起耕)을 해야(호10:12)
순전하신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온전한 당신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마7:21)
어둡고 칙칙한 삶의 응달진 곳
밝히고 녹이는 것은(롬5:20-21)
아무도 모르게 바람과 햇볕으로 다가 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사랑이었습니다
(고후1:3-7)
유혹이 있는 곳에 마음을 찾아 주소서
뿌리가 없는 곳에 존재를 찾아 주소서
걸림돌이 있는 곳에 자유를 찾아 주소서
순응(順應)하는 곳에 천국을 찾아 주소서
(마5:1-12)
가난한 이름과 헐벗은 시늉으로만 남더라도
마지막 세상의 시선에서 지워져
허름함과 사소함 홀로 견뎌도
아플수록 순응하는 마음 하나로 남는
거룩한 눈물을 주십시오(애3:49-50)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