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림, 큰 위협: 매개인자성 감염
2014 세계 보건의 날, Small bite Big threat: Vector-borne disease
‘보건’은 건강을 온전하게 잘 지키며, 병을 예방하고 치료 행위로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을 이른다. 이런 보건행위는 공중보건으로 적용된다. ‘공중보건’이란 질병을 예방하고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이며, 그 지식을 사회의 조직적 노력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공중보건에 대한 정의를 보면 “사회의 조직적 노력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여기서 ‘사람들’이라고 말한 이유는 공중보건이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더 나아가서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공중보건은 하나의 예방의학이다.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
‘세계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이며, 세계 보건 기구(World Health Day, 이하 WHO)의 설립을 기념하고 매년 전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보건 문제를 선정하여 이를 위한 한 해 동안의 국제적, 지역적, 지방적인 행사를 조직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날은 1948년 제1회 세계 보건 의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요청되었으며, 1950년 이래로 매년 4월 7일에 기념되어 왔다. WHO는 매년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보건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주제를 선정한다.
세계 보건의 날은 국제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공공 보건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세계적인 계기이다. 이 날은 4월 7일을 넘어서는 장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세계보건의 날 행사의 목적은 매년 유엔세계보건기구가 가장 우려하는 구체적인 보건위생 주제들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갖게 하는데 있다
매년 세계 보건 문제의 우선순위 분야를 주제로 선정
WHO는 매년 전 세계 보건 문제의 우선순위 분야를 선정하여 ‘세계 보건의 날’ 주제로
채택하고 있다. 역대 주제들은 아래와 같다.
– 2001년: ‘정신 보건: 배제의 중지, 돌봄에 도전'(mental health: stop exclusion, dare to care)
– 2002년: ‘보건에 대한 요구’(move for health)
– 2003년: ‘미래의 삶 형성하기’(shape the future of life)
– 2004년: ‘교통 안전’(road safety)
– 2005년: ‘모든 어머니와 아이들을 고려하기’(make every mother and child count)
– 2006년: ‘보건을 위해 함께 일하기’(working together for health)
– 2007년: ‘국제 보건 안전’(international health security)
– 2008년: ‘기후 변화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protecting health from climate change)
– 2009년: ‘응급상황시 병원을 안전하게 만들기’(make hospitals safe in emergencies)
– 2010년: ‘도시화와 보건-1000개의 도시, 1000개의 삶’(urbanization and health-1000 cities, 1000 lives)
– 2011년: ‘항균제 내성과 그 세계적 확산’(Antimicrobial resistance and its global spread)
– 2012년: ‘노화와 건강’(Aging & Health)
– 2013년: ‘고혈압 관리’(controlling high blood pressure)
– 2014년: ‘작은 물림, 큰 위협: 매개인자성 감염’(Small bite Big threat: Vector-borne disease)
‘작은 물림, 큰 위협: 매개인자성 감염’(Small bite Big threat: Vector-borne disease)
2014년 세계 보건의 날 주제는 ‘작은 물림, 큰 위협: 매개인자성감염’(Small bite Big threat: Vector-borne disease)이다.
매개체(Vector)는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작은 미생물이다. 매개체들은 집과 여행지에서 우리들을 위협할 수 있다. 흔한 매개체로는 모기, 모래파리, 진드기 등이 있다.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 것이다. 단 한 번의 물림으로 매개체들은 질병-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라임병 뇌염을 전파한다. 매개체에 의해 감염된 질병은 매년 백만명이 사망하고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
매개인자성 감염으로 보호받으려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부터 지키면 된다.
– 황열과 뇌염예방접종 실시
– 창문에 방충망 설치
– 밝은 색, 긴 소매의 셔츠와 바지 입기
– 해충 퇴치제 사용
– 침대를 가리는 모기장아래에서 취침
– 오래된 그릇, 화분, 타이어 같은 모기가 자랄 수 있는 곳에 고여 있는 물 제거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
오늘날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서 필요한 영양물을 섭취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죽는다.
언론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10억 명을 넘는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다. 이 숫자는 미국, 일본 및 유럽연합의 주민들을 합친 수보다도 많다.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필요한 모유를 충분히 수유할 수 없는 산모와 신생아로부터 돌봐줄 친척하나 없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도시 슬럼가의 직업이 없는 주민들, 다른 사람 토지를 경작하는 소작농들, 그리고 AIDS 및 다른 병환자들로 인한 고아들 등이 있으며,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특별한 음식을 확보하거나, 또는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 여성들 그리고 농촌지역 공동체가 기아의 최전방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남부 중앙 아프리카이다. 영양부족에 걸린 사람들의 3/4이 개발도상국의 저소득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주로 위험도가 더 높은 농업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도시지역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만성적 기아에 시달리는 10억 명의 사람들 중의 반 이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살고 있으며, 약 1/4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주민들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로 기아와 질병 증가
1980년대와 1990년대 상반기에 만성기아 감소에 좋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지난 10년 간 기아는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식량농업기구(FAO)가 밝혔다. 굶주리는 사람들의 숫자는 1995-97년과 2004-06년 사이에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조차 높은 식량가격과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하여 기아인구가 더 늘어났다.
오늘날 거의 6명 중 한 명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에 필요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아와 영양실조는 사실 전세계 건강을 위협하는 제1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에이즈, 말라리아 및 결핵에 걸린 사람들의 수를 합친 것보다도 더 많다.
영양실조에 걸리면 너무 마르거나, 나이에 비해서 키가 너무 작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살찔 수 있는 일련의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 ‘소모성 질환 증세’는 상당한 체중감소를 야기시키며 심각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급성 영양실조의 지표이다. 이는 보통 굶주림 또는 질병의 결과로 발생한다. ‘발육부진’은 한 그룹의 장기간 영양상태를 보여주는 만성 영양실조의 지표이다. 한 어린이를 영양이 좋고 건강한 어린이 그룹과 나이 대비 신장을 비교함으로써 영양실조를 예측할 수 있다. ‘저체중 증세’는 한 어린이를 영양상태가 좋고 건강한 어린이그룹과 나이 대비 몸무게를 비교함으로써 영양실조를 예측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가들의 1억2,6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저체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을 만들자!
모두의 정성을 모아 청소년을 위해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노력하자.
<The Boy Who Never Grew Up>
결코 자라지 않는 소년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boy named Peter Pan. He lived in never-never land.
Everyone knew him as the boy who may never-never grow up.
May never-never reach average height. May never-never escape the threat of infection and disease.
May never-never do well in school. May never-never get a job or contribute to his country’s economy.
And may never-never escape the vicious cycle of poverty.
옛날 옛적에 피터팬이라는 이름의 소년이 살았어요.
소년은 네버랜드에 살았지요.
모든 사람들은 소년이 결코 자라지 않을 거란 걸 알았어요.
결코 평균키만큼 자라지 못할 거라고…
결코 감염과 질병의 위협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결코 학교에 잘 다닐 수 없을 거라고…
결코 일을 하거나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없을 거라고…
그리고 이 빈곤의 악순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거라고.
All because he never-never got the right nutrition in his first 1,000 days.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소년이 세상에서 태어나 지낸 첫 1,000일 동안 제대로 된 영양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The first 1,000 days starts with pregnancy until the age of 2.
If a child is nutritionally deprived during this critical window, it can stunt the mental and physical growth for life.
The consequences are devastating.
The damage caused by stunting is irreversible.
첫 1,000일이라는 건 임신으로부터 2살 때까지를 말해요.
이 기간 동안 아이에게 주어지는 영양이 부족할 경우, 마음과 몸의 성장 과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결과는 심각해요.
이로 인한 상황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죠.
If this is a life you never-never want for a child, help us write fairy tale ending…
만약 당신이 아이가 이런 삶을 살기 원하지 않는다면 이 동화의 해피엔딩을 완성하는 걸 도와주세요.
…like this one.
이렇게 말이죠.
But all was not lost. Peter’s friend Tinkerbells sprinkled her magic pixie dust and sent him back to the first of his 1,000 days.
She makes sure Mama Pan had access to nutritious food, to clean water, to basic health services, to micro-nutrients, and education.
And from the month he’s born Mama Pan knew to exclusively breastfeed him for six month to help protect him from illness. Peter grew up healthy and strong.
He went to school. He got a good job. He gave back to his country.
And had healthy children of his own. You might even say he lived happily ever after.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에요.
피터의 친구 팅커벨이 마법의 가루를 뿌려 피터를 그 첫 1,000일의 시작으로 돌려보냈어요.
그리고 피터팬의 엄마 마마팬이 영양가 있는 음식, 깨끗한 물, 기본적인 보건시설, 미량 영양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죠.
피터팬이 태어나자 마마팬은 첫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해야 피터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단 걸 알았어요.
피터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났답니다.
피터는 학교에 갔고, 좋은 직업을 얻었고, 나라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아이를 낳아 길렀어요.
그리하여 피터팬은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Every child deserves the right to grow up healthy and reach their full potential, but millions don’t. Malnutrition is the underlying cause in at least 35% of all child deaths under five.
모든 어린이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모든 잠재력에 다다를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백 만의 아이들은 그 기회를 누리지 못합니다.
We might not have any pixie dusts.
But we have the power of our voices.
우리는 마법의 가루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라도,
우리 목소리가 가진 힘이 있습니다.
Join the child health support campaign today and call on world leaders to urgently address poor maternal and child nutrition.
아동건강 후원캠페인에 참여하셔서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열악한 모자보건(영양)에 대해 긴급히 알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Together we can tackle the never-never.
함께라면, 우리는 그들이 해내지 못하는 이 상황을 벗어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에듀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