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나이지리아 납치 소녀들 위한 기도회 가져
최근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세계적 비난을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슬람 반군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처음으로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CNN이 12일 보도한 동영상에는 히잡을 두른 소녀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반군 수감자를 전부 석방하기 전엔 소녀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단체 보코하람은 정부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과 어린이들을 납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아부바카르 셰카우 대표는 공개한 비디오에서 자신들이 최근 인질로 사로잡은 여성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방영했지만 인질들의 신원이나 소속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14일 오후 기독교회관 NCCK 예배실에서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들의 귀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서한을 주한 나이지리아대사관을 통해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보냈다. 위원회는 ‘납치된 나이지리아 소녀들을 위한 한국교회 여성들의 요청’이라는 제목의 서한에서 “납치된 소녀들이 하루 속히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나이지리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한 조속한 사건 해결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