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고고학의 기밀문서 : 숨겨진 유적, 사라진 보물, 잃어버린 고대문명의 흔적들
루크 베르긴 / 사람과사람 / 2001.10.31
이 책은 지금까지 학계로부터 부당하게 ‘위조품’으로 낙인찍혀 우리들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 고대문명의 센세이셔널한 흔적들을 사진 2백10장과 함께 최초로 밝히고 있는 고고학 기밀보고서로 고고학의 미스터리를 지적 호기심과 함께 객관적 시각으로 파헤치고 있는 도발적이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문명탐험서 이다.
○ 목차

1. 은폐된 발견
미대륙과 페니키아 문화와의 접촉?
이미 멸종된 코끼리를 어떻게 알고 그렸을까
모르몬교가 ‘미시간 동판’에 관심갖는 이유
순록과 기호문자 1백11개의 비밀
아기공룡에게 먹이 주는 여자 토우라니
2. 진기한 생물
발자국 길이가 44.3센티미터인 거인
베트남 밀림에도 ‘예티’가 있었다
유인원인가. 거미 원숭이인가
20세기의 마지막 네안데르탈인?
지중해 동굴에 펭귄이 살았다
중동지방의 ‘시루슈’는 실존했던 동물일까
3. 불가사의한 유적지
고대에 일본열도와 남미대륙 접촉있었다
미국에도 해저 피라미드가 있다
그랜드 캐니언에 이집트 무덤이 있었을까
누가 언제, 그리고 왜 그렸을까
잉카의 은신처 ‘파이티티’의 전설
아마존 밀림의 상형문자와 오벨리스크
진시황 고분. 미라, 그리고 한장의 지도
1천미터 고원지대에 있는 돌항아리들
아틀란티스에 관한 기록이 숨겨져 있을까
4. 신비한 물건
정말 ‘지구 밖’에서 온 금속일까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
50만년 전의 전화 프러그는 어디로 갔을까
고대 이집트가 현대식 천공기술을?
고대에도 알루미늄 제조기술 있었다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문화유산들
5. 숨겨진 메시지
누가 바이블을 코드화했을까
○ 저자소개 : 루크 베르긴
기존 학설에 얽매인 보수정통 학계로부터 외면당했거나 은폐된 유물 · 유적을 오랫동안 찾아다니면서 옛 문명의 신비를 판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대학에서 어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현재 <바즐러 보헤>지 편집책임자로 있다.
저서로는 『신의 흔적』 『학문의 경계에서』 『학문의 오류』 『달빛-우주여행과 학문에서 억압당한 발견들』 등이 있다.
– 역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숲에서 1년』, 『나무 수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황제의 무덤 자체는 아직 발굴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아마도 4면으로 된 피라미드 형태의 흙 둔덕 바로 아래 내벽 안에 원형 글대로 보존되어 잇을 것으로 짐작된다.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이 저술한 『사기』의 기록을 보자.
“그가 황제가 되자마자 엄청난 토목공사가 시작되었다. 온 나라에서 끌려온 70만 명이 거기서 일했다. 그들은 세 군데나 지하수가 흐르는 곳까지 파 들어가 무덤을 만들었다. 청동으로 바닥을 깔고 그 위에 관을 안치했다. 궁전, 누각, 집무실의 본을 만들고 멋진 그릇, 값진 석재와 진귀한 물건들로 묘지를 가득 채웠다. 그들은 침입자가 나타나면 석궁이 자동적으로 발사되도록 장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양쯔강과 황허강, 심지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까지 수은으로 모형을 만들어 흐르게 하고 기계적으로 순환되도록 장치했다. 반짝이는 천상의 성좌를 천장에 설치하고 금과 은으로 새를 만들었으며 옥을 쪼아 소나무를 만들었다. 마차는 바닥에 진열했다. 등불은 고래 기름을 연료로 써서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했다.”
어쩌면 진시황의 고분을 아직까지 발굴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 중국의 현재의 고고학 지식으로는 고분 속의 엄청난 발굴물들을 훼손 없이 보관하기에 벅차다. 자금 역시 미흡하다. 그리고 무덤 내부가 유독한 수은가스로 차 있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고고학자 유안 총귀는 “언젠가 학문과 기술이 발전한다면 고분의 비밀은 풀 수 있다”고 말한다. — p.148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