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의 헤이즐우드 화력발전소, 50년 만에 굴뚝 8개 우선 철거
빅토리아 전력의 25%생산·주 매연배출량 14% 차지, 전체 철거는 2022년까지 완료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헤이즐우드(Hazelwood) 화력발전소의 굴뚝 8개가 철거됐다고 5월 26일(현지시간) AAP가 보도했다. AAP는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발전소의 인상적인 굴뚝이 철거되며 그 시대가 끝났다”며 헤이즐우드 발전소의 굴뚝 8개는 5월 25일(월) 오후 12시 30분에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날 굴뚝 철거 장면은 SNS 라이브 스트림을 제공, 폭파 시간은 약 1분이 걸렸으며 수천 명이 보았고, 현지에서는 안전지대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지켜봤다.
이 굴뚝은 1960년대에 지어졌으며 2017년 3월에 석탄발전소가 폐쇄되기 전까지 반세기 이상 운영되었다. 헤이즐우드 발전소는 빅토리아 전력의 약 25%를 생산했으며 Latrobe Valley지역에 750명을 고용했었다. 그러나 빅토리아주 매연배출량의 14%를 차지하며 ‘가장 더러운 발전소’라는 오명도 얻었다.
한편 이번 철저는 준비에만 12개월이 걸렸으며 그 결과는 완벽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앞으로 1주일 동안 현장에서 대기 질을 모니터링 해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헤이즐우드 철거 공사는 2022년에 완료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