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예수의 도전
톰 라이트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4.8.14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크리스챤다이제스트)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냄으로써,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 목차
서문
1. 예수 연구의 도전
2. 하나님 나라의 도전
3. 여러 상징의 도전
4.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5. 예수와 하나님
6. 부활절의 도전
7.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엠마오로 가는 발걸음
8. 세상의 빛
주

○ 저자소개 : 톰 라이트 (Nicholas Thomas Wright, N. T. Wright)
시대를 선도하는 신약학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깊이 관심하는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하고(BA, DD) 케임브리지, 맥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고,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교수로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6부작 시리즈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이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를 즐기고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신약 주석 시리즈’를 펴냈다. 가장 대표적인 저서인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1992),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1996),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2003),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2013, 이상 CH북스 역간)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다룬 전 6권 시리즈 총서(SPCK / Fortress Press)중 첫 네 권이다.
그 밖에도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2011, 새물결플러스 역간), ‘본래의 예수’ (1996),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1997, 에클레시아북스 역간), ‘언약의 절정’ (1992), 에브리원 성서주석시리즈 (IVP 역간),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광장에 선 하나님’,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 속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The New Testament in Its World: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of the First Christians (비아토르 출간) 등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 역자 : 홍병룡
역자 홍병룡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IVP 대표간사를 지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아바서원에서 출판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기독교 세계관, 평신도신학, 일상생활의 영성, 신앙과 직업 등에 주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성서유니온), 『제국과 천국』,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이상 IVP), 『완전한 진리』(복있는사람), 『정통』(상상북스)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우리에겐 신약성경의 예수와 다른 예수를 마음대로 꾸며 낼 자유가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 담긴 자료는 물론이고 이보다 방대한 다른 저술들이 잘 보여 주듯, 기독교 전통들은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힘겨운 역사적 작업을 통해야만 사복음서가 말하려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역사적 연구는 결코 사복음서를 갖다 버리고 우리가 꾸민 다른 이야기로 대체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복음서 이야기에 대한 기존 해석은 심각한 도전과 의혹을 감수해야 할 것이고, 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텍스트를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해석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이 안건은 은사주의 운동은 물론이고 프로테스탄티즘, 가톨릭, 복음주의, 자유주의 등 모두와 관련이 있으므로 모든 교단이 자신들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텍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읽기 위해서는 당연히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분명히 당신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다.” _1장. 예수 연구의 도전 중에서
“예수께서 동시대인들을 비판하신 것은 내부로부터의 비판이었다. 그분은 유대교를 버리고 다른 것을 시도하라고 권하신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참하나님의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다운 모습을 되찾으라고 촉구하셨다. 그분의 목표는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그분은 이스라엘을 오염시킨 악에 도전하고 또 그 악을 다루려 하셨다. 그분은 시온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강경파의 단순한 혁명적 메시지가 아니라, 혁명의 의제까지 포함하면서 다른 모든 의제를 뒤엎을, 이중의 혁명적 메시지를 전하셨다. 4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그분은 메시아의 역할과 구속적 고난의 소명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셨다. 그리고 5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바로 그분의 소명이라고 주장하셨다.” _2장. 하나님 나라의 도전 중에서
“그분[예수]은 이스라엘의 행로가 멸망을 향하고 있다고 경고하시며 급진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예언자셨다. 그분의 목적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것,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는 것, 하나님 나라를 출범하는 것이었다. 이런 일은…그분의 두 가지 위대한 상징적 행동이 가리키는 결정적인 사건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성전에서 하신 행동은 그분의 메시아 직분을 선포했고, 최후의 만찬은 십자가를 가리켰다.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두 가지 개념의 생소한 조합,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모든 것보다 더 의미심장하지만 1세기 유대교 내에서 더욱 전복적인 성격을 지닌 두 사건이다.” _3장. 여러 상징의 도전 중에서
“이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부각시키고 싶은 것은 ‘예수의 도전’에 비추어 오늘날 세상에서 수행할 우리의 과업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거론할 때는 다름 아닌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의 죄는 용서해 주되 이후에는 잊어버려도 무방한 그런 번잡한 사건에 불과하지 않았다. 십자가는 살아 계신 사랑의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비춰 주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고 가장 심오한 창문이다. 우리가 그 모든 역사적 차원과 신학적 차원에서 십자가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우리를 그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십자가를 지는 백성이 되라는 소명, 우리의 삶과 섬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려야 할 우리의 소명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_4장.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중에서
“나는 지난 20년 동안 역사적 예수 연구를 진지하게 수행한 뒤에도 여전히 기독교 신조들을 성실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란 단어는 물론이고 그 신조들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 하나님의 초상화를 다시 그린 것이다. 성경에 밝혀진 대로 그 중심에는 가시관에 둘러싸인 한 인간의 얼굴이 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실현되었다.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고, 그 구원이 유대인의 왕으로부터 임했다.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의 신실성은 예수의 좋은 소식 안에서 드러났고 온 우주에 구원을 가져왔다.”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엄밀하게 그려 낸 작품!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크리스챤다이제스트)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갔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냄으로써,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예수에 관한 사유와 논의에서 엉성하기 짝이 없었고, 그들의 기도 생활과 제자의 삶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 히브리서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한 그 예수와 접촉하게 되지는 않는다.”
톰 라이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 온 학자다. 또한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저자이기도 하다. 엄청난 저작 활동 덕분에, 국내에 소개된 것만도 40종이 넘을 정도다. 그중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네 번째 책 Paul and the Faithfulness of God도 번역중이다).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 (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간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예수의 새로운 해석, 예수께서 죽으신 이유와 하나님으로 인정받으시게 된 이유, 부활의 실재성 등을 강력하게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실천적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무엇보다 예수에 관한 논의에서 역사적 진실성을 보존하는 데 집중한다. 라이트는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와 접촉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기독교 전통들이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사복음서가 말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으로(예수께서 사신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예수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이 점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라이트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라이트가 상아탑에 갇힌 학자가 아니라 늘 교회를 말씀으로 섬기는 사람이라는 점은 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는 역사적으로 예수를 연구한 결과를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와, 그리고 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는 선교와 연결시킨다(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아 세상을 변화시킬 선교에 대한 관심은 특히 마지막 두 장에 잘 나타난다). 특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를 시편 42편, 43편과 연결하여 풀어내는 대목에서는 라이트가 구약과 신약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탁월한 학자임을 재차 확인케 한다. 우리가 오늘날 ‘포스트모더니티’가 문화의 이정표 역할을 하며 혼란과 도전을 주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이런 문제들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예수에 대해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상, 곧 사랑과 변혁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도록 부름받은 이 세상에 대해서도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도전한다.
○ 추천평
‘예수의 도전’은 영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톰 라이트가 교회와 세계를 향한 불타는 마음으로 예수에 대한 심오한 연구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전통주의라는 기독교의 새로운 흐름을 대변한다. 이러한 흐름은 종교개혁 시대 이후 교회사의 새로운 정점의 도래를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암흑기가 지나가고 광명의 아침이 동터오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무지의 시대 속에 활보하던 어둠의 세력들과 사상들이 통곡하며 물러갈 새 시대가 가까이 왔다. – 신현우, 총신대 신약학 교수
자신의 방대한 저술에 담긴 핵심 내용을 잘 요약해 담은 이 책에서, 톰 라이트는 ‘역사적 예수’에 대해 어떤 질문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왜 던져야 할지 일목요연하게 조망해 주었다. 이 책은 2000년을 넘어 지금도 매력적인 역동적 예수를 만나는 단연 최단거리 직선도로다. – 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
톰 라이트는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소위 ‘제3탐구’(The 3rd Quest)에 속한 학자이며, 슈바이처 라인을 따라 유대종말론적 배경 속에서 예수를 탐구한다. 그의 역사적 예수 탐구는 구약이라는 배경을 밑그림으로 가지고 있기에, 구약과의 연관성 속에서 예수의 모습과 의미를 이해하려는 의식 있는 독자들의 서재에 반드시 꽂혀야 할 도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문화적, 시간적, 종교적, 공간적 거리로 인해, 현대 독자들은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때로는 무비판적으로 자신들의 심상에 나름대로 아로새겨진 예수상을 지니고 있다. 유대 문헌에 근거한 그의 해박한 지식을 통해 새롭게 제시되는 라이트의 예수상에 적지 않은 독자들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앎이란 무비판적 전통들이 성경 앞에서 산산조각 날 때 발생했음을 생각할 때,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충격을 경험하게 될 독자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다. – 이강택,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우리는 신학이 정립해 놓은 예수의 모습이 전부인 양 그 안에서만 예수를 보려 하기에 복음서가 묘사하는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놓칠 때가 많다. 『예수의 도전』은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낸다. 이는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라이트는 이 책에서 자신의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대중적 언어로 탁월하게 풀어내 풍성하고 깊은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나 자신이 이 책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 마이클 고힌, 『성경은 드라마다』 저자

○ 독자의 평 1
톰 라이트의 예수의 도전을 읽었다.
예수님에 대해 예수님 당시의 사회상 등을 기본으로 하여 예수님에 대해 분석한 책이다. 톰 라이트의 책은 처음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내용이 깊어서 좀 어렵다는 느낌도 들었다.
보통 예수님께서는 신성과 인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인성에 대해서는 고통을 인간같이 받으셨다는 정도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신성에 집중했던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예수님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인성에서 더 나아가 인간적인두려움과 모호함.. 그리고 그 안에서의 고뇌.. 발전해가는 인간의 모습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복음서의 내용을 그당시 시대상황에 비춰서 이야기한다. 그당시 유대교 사회에서의 메시아/그리스도의의미가 이스라엘의 해방자이고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이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을 믿는 제자들에게 좌절을 일으키는 사건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부활은 영적인부활만이 아닌 육적인 부활까지 의미함을 명확히 하고, 결국 부활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스라엘만이 아닌 온 인류의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책을 마무리짓는다. 절대적인 진리를 거부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 시대에서 오히려 기독교의 진리가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함으로써 기독교가 자리매김 해야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불안함을 기독교가 보강해 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기독교는 노력해야 한다.
올해 초에 청어람ARMC의 북토크때 이야기가 많이되던 톰 라이트의 대표 저서여서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만큼 좋은 책인것 같다.
○ 독자의 평 2
2000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시대 상황.
한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세상과 교회의 괴리 가운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예수의 도전을 읽으며 과녁을 빗나간 화살의 방향을 다시 조준하도록 도전한다.
도서의 일부 내용인 5장을 요약한다.
유대인들의 메시아 사상
1. 노예해방
2. 성전 건축(계획) 혹은 재건
역사적 근거
다윗의 골리앗 물리침 후 성전계획
유다스 마키아베우스 시리아와 전쟁승리 후 성전청소
헤롯 파르티아 물리치고 성전 재건
자칭 최후의 메시아 바르코흐바 로마퇴치 성전재건 목표(못함)
유대인들에게 성전 (쉐키나-임재) + 대적으로부터의 구속
그 시대 유대인들의 메시아 상의 한계는
지금 한국교회의 것과 똑같아 보인다.
망해가는 교회의 구원투수를 기다리고 있다. + 성전(교회)을 포기 못하고 있다.
유대인이 그랬듯 진짜를 놓치고 있다.
본문인용으로 내용을 마무리합니다.
– 안드레이 류블로프의 성화를 보면
그림의 배경이아니라 관람객에게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일단 진정한 하나님의 초상화을 보면 그것을 반영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공동체적인 차원과 개인적인 차원의 책임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단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면, 우리는 예배와 사랑과 동경의 자세로 그분을 따를 뿐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세상에 비추어 그 모양을 빚어내야 할 소명도 함께 받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