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참수’ 관련해, 프랑스 “시리아 IS 공습 배제 안해”
프랑스는 25일(현지시간)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시리아 공습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지 RTL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공습 동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기회가 없다. 이라크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고 앞으로 며칠간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검토중인 문제(on the table)”라고 말했다.
미국 동맹국 가운데 처음으로 이라크에서 IS 공습에 참여한 프랑스는 시리아 공습에 대해서는 유엔 결의와 같은 명분이 필요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전날 알제리에서 IS 연계 세력인 북아프리카 무장조직 ‘준드 알 칼리파’가 프랑스 인질 에르베 구르델(55)의 참수 영상을 공개하면서 프랑스가 IS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도 시리아 공습에 대해 “법적 장애물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