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미국 전부통령, 2015 자예드 미래 에너지상의 ‘평생업적상’ 수상
‘기후프로젝트’ 자원봉사자들 위해 상금 기부
앨 고어 미국 전부통령이 자예드 미래 에너지상(Zayed Future Energy Prize)으로부터 2015년도 ‘평생업적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받았다. 고어 전부통령은 개인적 그리고 정치적인 확고한 신념을 갖고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세계가 이 문제를 성공적으로 타개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주창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상을 수상했다. 자예드 미래 에너지상은 대기업, 중소기업, 비영리기관 및 글로벌 고등학교의 5개 부문에 걸쳐 선구적인 개인, 기관 및 학교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어 전부통령에 대한 ‘평생업적상’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15’(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15)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특별 시상식에서 수여됐다.
이 상은 재생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어 전부통령은 세계 청정에너지 분야 저명인사들 앞에서 이 상을 수락하면서 “이처럼 명성이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 우리는 지난 2006년 설립한 ‘기후프로젝트’(Climate Reality Project)를 통해 사람들의 기후 위기에 관한 문화적 대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신념을 가진 행동주의자들의 새로운 세대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 우리는 힘을 합쳐 이 문제에 대응하여 다음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의 지속 가능성과 번영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예드 미래 에너지상의 술탄(Dr. Sultan Ahmed Al Jaber) 사무총장은 “고어 전부통령은 기후변화 협상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이다 … 그는 행동주의자인 동시에 환경주의자로서 기후변화를 글로벌 정치 의제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 놓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개척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크게 변화시켜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촉진했다 …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생 에너지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편익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등의 노력은 바로 이 상이 치하하는 업적이다”고 덧붙였다.
고어 전부통령은 명예대사로서 기후변화의 영향과 그에 대응하는 방안을 대중에게 알리는 행동주의자들을 교육 훈련시키는 ‘기후프로젝트’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상금 50만 달러를 우선 기부할 예정이다. 앨 고어는 이 사업을 지난 2006년에 시작한 이래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교육시켜 전세계 700만 여명을 대상으로 7만회의 활동을 펼쳤다.
자예드 미래에너지상은 재생 에너지와 지속가능성 분야 혁신자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매년 400만 달러를 포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의 비전과 의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6년도 시상을 위한 참가 신청 및 추천은 www.ZayedFutureEnergyPrize.com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