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주총리 고속철도 사업 검토 시사
ㅇ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주 주총리는 8.22(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일본 기업인 초청 비즈니스 리셉션에서, NSW주정부가 고속철도 서비스 도입을 검토해야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다(I think it is getting closer and closer to the time we can start thinking about having fast rail services in NSW)고 언급하면서, NSW주 시드니와 VIC주 멜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 주총리는 과거 교통장관 시절 일본을 방문하여 고속철도 도입에 회의적 시각(I don’t hold your breath waiting for fast rail to come to Australia)을 나타낸 바 있으나, 이번 방문에서는 NSW주 철도서비스가 기술력에서 최소 한 세대 이상 앞서있고 서비스가 우수한 일본 고속열차(Bullet trains)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부언하는 등 고속철도 사업에 우호적 입장 표명
– 한편 주총리는 동행 취재 중인 기자단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NSW주내에서만 운영되는 고속철도는 사업성이 낮지만, NSW주와 인접한 다른 주의 대도시와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사업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하면서, 고속철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방정부가 적극 개입(예산지원)해야 한다고 강조
ㅇ 시드니모닝헤럴드(SMH) 일간지는 호주에서 고속철도 사업은 오랜 기간 논의되어 왔으나, 호주의 적은 인구와 넓은 분포도에 따라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으나, 지난 2017.7월 발표된 Infrastructure of Australia(연방정부 인프라분야 독립 자문기구) 보고서는 호주 대도시의 인구성장을 고려할 경우 2032년경에는 시드니-멜번 구간의 고속철도 서비스의 사업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해당 주정부들이 현재 약 7.2억 호불($720million)로 추산되는 철로 건설 지역 토지 매입에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함.
– SMH지는 향후 시드니-멜번 구간 고속철도 사업이 본격화되면 일본(East Japan Railway), 홍콩(MTR), 중국 철도기업간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
주시드니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