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한국어 HSC Beginners Course 재 개설
지난 12월 10일 주시드니 한국총영사관 관저에서는 이휘진 총영사의 초청으로 NSW주의 한국어 채택 학교 및 교육원 주관 한국 방문 연수에 참가한 호주 전체 Primary & High School 교장, NSW Board of Studies Teaching and Educational Standards (BOSTES) 관계자, NSW 교육부(DEC) 관계자, Federation of Community Language of NSW 및 한국어 교육관련 인사들을 위한 만찬이 시드니한국교육원 강수환 원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BOSTES의Mr Paul Hewitt Executive Director Curriculum and Assessment Standards는 2007년부터 중단되었던 HSC Korean Beginners Course가 2016년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12월 18일에 BOSTES에서 개최된 Reference group meeting for HSC Korean Beginners Course에서 BESTES의 President인 Mr Tom Alegounarias도 이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 코스는 Non Korean background(비 한국계 학생)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코스로서, 2016년에 11학년이 되는 학생들 중, 한국어를 배우길 원하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12학년인 2017년에 HSC과목으로 한국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비 한국계 학생들은 기존에 있는 HSC Korean Continuers Course와 더불어 2016년 부터는 한국어에 대한 선택의 폭이 훨씬 커진 것이다.
중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 언어는 물론이려니와, 많은 유럽 언어들이 HSC Beginners Course를 갖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이들 언어를 HSC과목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한국학생들이 일본어 Beginners Course를 선택하는 것이 그 예이다.
HSC Korean Beginners Course가 다시 개설됨으로써, 앞으로 많은 비 한국계 학생들이 이 코스를 HSC외국어 과목으로 선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HSC Korean Beginners Course의 부활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단순히 비 한국계 학생에게 HSC과목 중에서 한국어를 선택하게 해 준다는 것 이상의 큰 의의가 있다. 많은 비 한국계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게 됨으로써, 그들이 한국의 언어와 한국 문화를 익히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 학생들은 한국을 더 이해하고 좋아하게 됨에 따라 수많은 친한파 외국인이 생기게 될 것이고 이것은 장차 우리한국의 국익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제 어렵게 재생한 한국어 Beginners Course가 잘 발전되도록 한국어교사회와 시드니한국교육원 등에서는 NSW 교육부와 BOSTES와 협조하여 관련 교육과정과 교재가 온전하게 개발되도록 노력해야 함과 동시에 한인 동포 단체들과 힘을 합쳐서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계, 그리고 호주 학생들에게 한국어 Beginners Course를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어렵게 재 개설한 이 코스가 앞으로는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시드니한국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