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물 회의 46년 만에 뉴욕서 열려 … UN 회원국 정부와 국제기구, 학계 · NGO · 기업 등 물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참여
정부간 세미나서 대한민국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 및 수자원공사, 자연재해기반법 적용 협력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체결

46년 만에 열린 UN 2023 물 총회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물 이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글로벌 공조 방향이 주목된다.
UN 2023 물 총회는 1977년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UN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열리는 물 관련 UN 공식 회의로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 공동 주최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욕에서 열렸다.
46년 만에 열린 UN 2023 물 총회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물 이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글로벌 공조 방향이 주목된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 (2018-2028) 동안의 중간 시점인 2023년에 목표 이행의 포괄적 중간점검을 위한 것으로 UN 회원국 정부와 국제기구, 학계 · NGO · 기업 등 물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아시아물위원회,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한국물포럼, 한국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대표단으로 UN 2023 물 총회에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총회 공식프로그램뿐 아니라 장관급이 참여하는 정부 간 세미나와 환경부-세계자연보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업이자 정부 주도의 물산업 수출확대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정부 간 세미나는 3월 24일 오전(현지시각) 대한민국 환경부를 비롯해 네덜란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정부기관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이 패널로 참여해 물분야 SDG6 달성 촉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지역 물분야 SDG6 달성을 위해 우수 물관리 확산 중요성과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국가 간 협력 필요를 강조하고 물분야 협력수요 및 프로그램 공유, 다자간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4일 오후(현지시각)에는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과 메콩지역 물분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콩강 하류에 자연기반해법 적용을 통한 식량안보, 생물 다양성 손실,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물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 위해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메콩강 기후회복력, 생물 다양성, 물·식량 안보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신규사업 추진으로 메콩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해 향후 국내 물산업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이사는 “46년 만에 개최된 물 분야 최고위급 회의에 참여해 매우 뜻 깊다”며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2030년까지 물분야 SDG6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가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사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