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용서와 의 (Forgiveness and Righteousness)
(롬 3:20-22)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니라.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여러분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 그리고 천사 또는 마귀 등의 단어들은 복음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수없이 많이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그런 존재들을 본 사람이 우리주변에는 없는데, 왜 그런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을까요?
우리들은 기록된 인류의 역사외의 시대와 역사가 있었을 것이라는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석이랄지 또는 땅속에 또는 바닷물 속에 가려졌던 옛 문명의 유적(자취)들을 발견함으로써 분명 인류가 기록으로 남겨놓은 역사 외에 많은 역사들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마찬가지 원리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의 사람들도 먼 옛날 선조들로부터 전해지는 전지전능하신 하늘에 계신 누군가를 향하여 경배드림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이런 저런 경로로 마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으로 마귀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즉 결과적으로 나타난 이 세상의 현상에는 그 원인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전해 듣지 못했던 우리들의 조상들도 아주 다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고, 하나님!”하고 하늘에 계신 그 분께 하소연도 하고, 도와달라고 빌기도 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초인간적인 존재의 실체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 초인간적이고, 천지를 다스리는 누군가를 우리들의 아주 먼 선조들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선조들은, 아니 지금도 마귀의 농간을 의식하여, 굿도 하고 부적도 만들어서 사용하곤 합니다. 이 경우도 아주 먼 선조들로부터 마귀라는 존재를 전해 들어왔다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며, 그 마귀라는 것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뒷받침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마귀라는 존재를 성경도 없는 그 먼 옛날부터 알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런 증거라는 것입니다.
다른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우리들의 아주 먼 선조들은 아담의 후손이었을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그 아담, 마귀를 아는 그 아담으로부터 우리의 먼 조상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후손들에게 전해주었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에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존재하시고, 마귀도 함께 존재하고 있는데, 그 사실은 우리들 조상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이 그 증거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처럼, 우리 온 인류는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로 구분되어 내려왔다는 것이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마귀들이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이고, 그 마귀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의 최종목표는 곧 하나님의 자녀들을 타락, 멸망시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로서 가장 마음 아픈 일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고 불손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귀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를 실족하게 하여, 죄인으로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이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찾아 멸망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고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그런데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계명을 100%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하여 용서를 받고 의롭다고 인정받는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마련해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제사를 믿고 그 대속제사를 통하여 우리의 죄가 용서받았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용서를 받았다고 믿음으로 받게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righteousness)입니다.
이 의는 율법을 지켜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원조상인 아담의 죄가 씻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들 후손들이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지 않은 상태로 우리들은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원죄라고 부릅니다. 우리들의 원조상인 아담이 지은 죄를 해결하는 방법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대가를 치루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곧 죄라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잘못을 저지르는 인간이 죄를 용서받는 방법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속죄 제사였다는 것이 성경이 전하는 진리이므로, 우리들은 이 속죄 제사를 믿는 것이 죄를 용서 받는 유일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곧 율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을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는 것만이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이미 오래 전 율법의 내용과 선지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진리임이 증명된 사실인 것입니다.
그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롬 3:20-22)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니라.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죄인인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에 비추어보면 모두 다 죄인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도 죄를 저지른 사람은 그 죄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아 용서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죄에 대하여 더 묻지는 않지만, 여전히 그는 전과자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들도 모두 하나님 앞에 죄인인 까닭에 그 죄인인 신분을 용서받는 것이 필요한데, 그 용서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제사를 믿는 것으로 받게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들은 죄인인 신분으로 살 수밖에 없는데, 그 신분의 변화는 하나님의 의(Righteousness from God)를 받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누가 토를 달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의인 것은 인정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벽한 하나님의 의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수여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곧 믿는 사람에게는 각자의 의가 아니라, 다 같은 하나님의 의를 수여하여, 하나님의 의로 변화시키신다는 뜻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읽어 드리면,
(롬 3:20-22)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니라.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행위로는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는 없으나,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 완벽한 의를 수여받아 의로운 자로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혹시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중에,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로 자책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오늘 이 말씀으로 위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누구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죄인이며, 오직 하나님의 의로 깨끗이 용서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의를 수여받는 방법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시고, 소망으로 붙드시기 바랍니다. 그 소망이 우리를 마귀가 날뛰는 이 험한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할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법대로 대속제물로 자신의 몸과 피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를 받으시고, 우리들에게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의를 주시기 위하여 손을 내밀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소망삼아 이 세상을 살적에 이제 실망과 좌절, 후회와 낙심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손을 내밀어 하나님께서 수여하시는 의를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손창건 전도자(가정공동체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