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호주 멜버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9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호주 멜버른에서
광주교육청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 학생들이 지난 25일(월)부터 오는 12월 17일(일)까지 3개월간 호주 멜버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는 이번 현장학습을 위해 △조리 △바리스타 △애견미용 분야에서 학생 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20일(수)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3개월간 해외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국외 취업도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에선 유일하게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선정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호주 현지에서 △어학교육 6주 △직무교육 2주 △산업체 현장 실습 4주 등 총 12주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6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애견미용 △요리 △바리스타 분야에 해당하는 능력과 자질은 물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해 언어 교육과 교양 교육을 실시했다. 방과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 회화 능력 증진은 물론 방학 중 조선대학교 언어교육원 위탁교육, 토요일 영어회화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교육과 파견 국가 교양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1일(토)부터 16일(목)까지 담당 교사와 최범태 교감이 호주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관인 캉간 대학(KANGAN INSTITUTE)과 영어교육과 전공 실무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3개월 동안 생활할 홈스테이 가정과 전공 관련 현장 실습업체를 방문하고 생활 여건과 시설 등을 점검해 학생들이 현지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출국 전에 현지 프로그램 점검을 마쳤다.
글로벌 현장실습을 떠나는 학생 8명과 인솔교사 1명은 지난 9월 25일(월) 인천공항에서 호주로 출국했다.
박영숙 광주자연과학교 교장은 “8명의 학생들이 부모님 품을 떠나 호주 현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