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조 작전 ‘트로이의 방패’ 호주와 공동개발한 ANOM 암호앱 이용해 전세계서 800여명 범죄자 체포
지하 범죄세계서 앱 이용토록 배포 마약조직·마피아 등 감시, 마약 총기 현금 등도 다량 압수
호주 총리 “(호주에서만) 220명 이상의 마피아 회원, 무법자 오토바이 갱단 및 기타 조직 범죄자들 체포 … 3.7톤의 마약, 104개의 총기 및 무기, 4천 5백만 달러 압수 … 앞으로 며칠 및 몇 주 내에 호주와 해외에서 더 많은 체포 예상” 언급
미 연방수사국 FBI)이 ANOM이라는 암호화된 메시징 앱을 이용해 마약 조직과 마피아 등 전 세계에서 800명 이상의 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BBC가 6월 8일 보도했다.

FBI는 호주와 공동 개발한 ANOM 앱이 설치된 장치를 범죄자들이 사용하도록 유포했다. ANOM 앱은 경찰이 마약 밀수, 돈세탁 및 살인 음모 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국 이상에서 수행된 이번 작전을 통해 범죄 용의자들 체포 외에도 8t에 달하는 코카인과 250정의 총기,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통화와 암호화폐 등 4800만 달러(약 536억원) 상당의 현금도 압수했다.
호주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작전이 전 세계적으로 조직 범죄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그의 SNS에 글을 남겼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조직 범죄와 자전거 갱단은 호주 연방 경찰이 이끄는 역사적인 작전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남반구에서 조직 범죄에 대한 사상 최대의 타격으로 Ironside 작전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라며 ▷ 호주 본토의 모든 주에서 심각한 마약 및 무기 위반 혐의로 220명 이상의 마피아 회원, 무법자 오토바이 갱단 및 기타 조직 범죄자들 체포, ▷ 3.7톤의 마약, 104개의 총기 및 무기, 4천 5백만 달러 압수, ▷ 앞으로 며칠 및 몇 주 내에 호주와 해외에서 더 많은 체포 예상 등을 언급했다.

이어 “3년 동안 은밀한 작전에서 AFP와 FBI는 암호화된 통신앱인 ANOM에 성공적으로 액세스하고 범죄 지하 세계에 대한 지식없이 이를 실행하여 법 집행 기관이 범죄자들 간의 암호화된 통신을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주를 안전하게 지키기위한 AFP의 헌신과 Ironside 작전을 지원 한 주 및 준주 기관과 경찰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호주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유형의 범죄 등에 시달리는 위험한 범죄자를 대상으로 하는 데 필요한 법률, 도구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럽연합 (EU)의 유로폴 (Europol)은 이번 ‘트로이의 방패 / 그린라이트’ (Operation Trojan Shield / Greenlight) 작전을 “암호화 된 통신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법 집행”이라고 말했다.
FBI는 ANOM 앱이 설치된 장치를 지하 범죄세계에서 이용하도록 정보원들을 통해 100여개 국가 약 300개의 범죄 조직에 약 1만2000개의 ANOM 앱 탑재 암호화 장치를 배포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살인 계획, 대량 마약 운반 계획 및 기타 계획들에 대한 수백만건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약 9000명의 경찰들이 이번 작전에 가담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