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그리스도인의 명절 예배, 추도인가 추모인가?
기독교(基督敎)는 제사(祭祀)를 지내지 않고 예배로 대신 하는데 이 때 드리는 예배의 명칭에 두 가지 말이 쓰이고 있다. 하나는 추도(追悼)예배이고, 다른 하나는 추모(追慕)예배라는 용어이다. ‘추도’(追悼)라는 말은 ‘좇을 추’(追) ‘슬퍼할 도’(悼)자를 써서 추도식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추도(追悼)라는 용어는 죽은 조상을 슬퍼한다는 뜻으로 이 말속에는 죽음이 모든 것이 끝이 나서 살아있는 이들이 애통하며 슬퍼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추모’(追慕)라는 말은 ‘좇을 추’(追) ‘그리워할 모’(慕)를 써서 추모식 예배라고 한다. 추모(追慕)라는 용어의 뜻은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함이라는 뜻이다. 이 뜻을 보면 죽음 후에 믿는 우리 부모나 조상(祖上)이 천국에 가계시지만 살아생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부모나 조상의 신앙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우리가 한 가족임을 느끼며 더욱 사랑해야 함을 다짐하는 의미가 있음을 볼 때 추모예배가 더 타당한 듯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