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소개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2)
‘생명의 전화’ 취지
현대 문명의 발달은 사람들에게 풍요로움과 기능적이고 쾌적함을 주지만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고독을 호소하고 소외를 경험한다.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나 고민이 있을 때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을 찾아 의논하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러나 생명의 전화에 호소하는 사람들은 그 이상의 의논 상대를 찾으며, 또 허다한 경우 그들은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문제가 심각하거나 비밀스러운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생명의 전화는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벗이 되고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심판하거나 정죄하지 않는다. 어떤 전화나 사연도 이해하며 수용(Acceptance)한다. 고독과 억울함과 상처로 찌들린 사람들, 후회와 죄책감의 무거운 가슴을 안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바로 이들에게 생명의 전화는 때때로 용서와 희망의 목소리가 된다. 고독한 사람으로부터 절망 중에 자살하려는 사람, 갈등으로 몸부림치는 사람으로부터 패배자가 되어버린 사람, 미혼의 어머니로부터 파경에 이른 가정, 버림받은 아이들, 집 없는 사람, 회의에 빠진 학생, 신앙 없이 노후를 맞아 죽음의 공포에 떠는 노인 등등 구원을 외는 절규가 수없이 들려온다. 생명의 전화는 크리스챤 사역(Ministry)의 신념으로 시작되었고 기독정신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펴가고 있다.
목적
생의 위기와 고독, 갈등 속에 있는 사람들을 전화를 이용하여 좋은 이웃으로, 또는 크리스찬의 목회적 사회봉사자로서 돕고 위로하고 힘을 얻게 하는 일을 주로 목적으로 한다.
특징
– 하루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 상담 내용에 대해 철저한 비밀을 유지한다.
– 어떤 이야기도 비판하지 않고 이해하고 수용한다.
– 상담 봉사원은 소정의 훈련과정을 이수하였거나,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 봉사자들이다.
– 금품이나 직업알선 등은 영역 밖의 일로서 응하지 않는다.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기원(Australia Han In Saeng Myung Line)
2003년 9월에 등록을 하였고, 2003년 말부터 상담원들 교육을 하여 2004년 8월부터 상담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명의 전화에서 봉사하는 상담원들 자격은 생명의 전화에서 제공하는 상담에 연관된 기본 이론 및 준칙에 대해 50시간 교육에 참여하면 누구나 상담원으로 봉사할 수 있다. 현재는 대학에서 전문 상담공부를 한 상담원들로 대부분 채워져 있으나, 전공이 아니어도 50시간 교육을 마친 책임감이 투철한 분이라면 가능하다.
생명의 전화 봉사 시간표
생명의 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는 현재 West Ryde Community Centre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대표 기원
2003년 김종환 교수(서울 신학대학 상담 대학원 학장)은 안식년을 위해 시드니를 방문 중에 심각한 교민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접하면서 한인사회생명의 전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시드니 교민 황혜경 집사님을 만나게 되면서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설립을 추천하게 되었다. 2008년 생명의 전화가 개통될 당시 대표: 홍관표 목사, 고문:김종환 교수, 강현성, 원장: 황혜경, 이사: 5명으로 조직되었다. 이후 원장: 김종규 목사(3년 봉사), 소장: 최창렬 목사, 팀장: 양 줄리아나 조직에서 현재는 대표이사: 홍관표 목사, 원장: 김훈 목사, 팀장: 양 줄리아나, 이사진은 현재 새로운 이사진과 고문을 영입하여 실질적으로 효율성 있게 일하고 질적으로 발전하는 생명의 전화가 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생명의 전화 자원봉사자 상담원
현재 15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표, 원장, 팀장, 이사 6명(현재) 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 상담원 수
아직 한인 교민사회에 생명의 전화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초반 1년은 한 두 잡지에 광고를 어느 정도 실었으나, 예산의 문제로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였고, 신문에 기사를 실을 물적, 질적 여건이 못되었었다. 또한 한인사회가 워낙 좁아서 피 상담원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새어나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염려로 쉽게 상담을 요청하지 못하였다. 지난 6년은 일주일에 겨우 몇 통화 정도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워낙 생명의 전화 자체의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 유지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상담원들이 희망을 갖고 상담봉사에 임했다가 대부분 실망하고 떠나가게 되어, 시간 스케줄이 짜임새 있게 어망처럼 엮여 체계적으로 운영되질 못하고 있었다.
2013년부터 새롭게 쇄신하게 되어 한 통화도 실수로 놓치지 않으려는 각오와 상담원들의 긍지, 환경, 책임의식, 자발적 주도적인 개개인의 자율 능력 권한으로 상담원들이 동기가 되어 행복한 상담봉사를 하고 있으며, 잡지사들의 도움으로 많은 상담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에 3~4통 정도 기본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겠지만, 예전에 비하면 대단한 결과이다.
제공 =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