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브리즈번 공연 성황리에 마쳐
1000명 관객 돌파와 평균 좌석 점유율 95% 기록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브리즈번 공연이 지난 14-15일 총 4회에 걸쳐 Calamvale Community College (11 Hamish st. Calamvale QLD 4166) 의 퍼포먼스 홀에서 있었다.
이번 공연은 브리즈번의 문화사역팀인 ‘넉커스 뮤지컬’이 기획을 하고 시드니의 ‘메시지 뮤지컬’이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총 4회 공연에 1000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을 하고 평균 좌석 점유율이 95%를 기록하며 시드니 공연에 이어 성공적인 공연으로 평가되었다. 이로써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20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공연이 되었으며 호주한인들이 자체로 제작한 흥행 가능성이 있는 공연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20여명의 배우와 6명의 밴드 그리고 10여명의 스텝들이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지난 6월의 오디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이번 연습은 시드니의 ‘메시지 뮤지컬’ 대표인 임기호 목사와 음악감독인 김나리 교수가 매주 토요일마다 브리즈번을 방문하여 함께 연습을 진행하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모두가 아마추어인 배우들은 토요일에 배운 내용들은 주중에 모여서 다시 연습을 하며 습득하는 작업을 반복하였으며 넉커스 뮤지컬의 대표인 이기복 대표간사와 아트 디렉터인 정단비 전도사가 함께 지도를 맡았다.
1회와 2회 공연에서 거의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민들이 관람을 하였고 특별히, 3회 공연은 조기 매진이 되었지만 몰려드는 관객들 때문에 공연장측과 협의하에 60석의 보조좌석을 더 준비하는 즐거운 해프닝도 있었다. 2시간 30분이나 되는 긴 공연 시간이었지만 어린아이들도 집중을 하며 관람을 했을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는 탁월했으며 솟아지는 박수를 통하여 관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이 청년들과 현지 교민자녀들로 구성된 공연팀은 6개월간 토요일을 반납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유학생들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밴드팀은 일과를 끝내고 모여서 늦은 밤까지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1막과 2막을 합쳐 열 여덟 번이나 되는 장면 전환을 위하여 대형 무대 배경과 각종 무대 장치를 준비하였으며 공연에 쓰인 50여 벌의 의상들 가운데 아이들의 제복과 함께 ‘도레미송’을 부르며 알프스 산에서 입었던 놀이복은 직접 제작을 하여 현실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많은 브리즈번 한인교회의 목회자분들과 교인들이 단체 관람을 하며 브리즈번 지역의 교민 행사로써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첫 날 공연이 끝난 후, 늦은 밤까지 다음 날 공연의 티켓 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며 마지막 날에는 앞선 공연이 끝나기도 전에 현장에서 공연 티켓을 구입하기 위하여 일찍 도착한 사람들도 가득하여 시드니와 함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시드니와 마찬가지로 기획팀의 특별한 배려로 어린 아이들까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 이번 공연은 간난 아이를 안고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으며 ‘도레미송’과 같이 잘 아는 노래가 나올 때면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합창하듯 노래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교민들은 “이런 공연들이 브리즈번 교민사회에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아마추어들이 하는 공연이라고해서 별 기대없이 왔는데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들과 부족함이 없는 연기와 노래들을 들으며 미안한 마음마져 들었다”고 전했으며 네 번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관객도 있어서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브리즈번 공연을 기획한 ‘넉커스 미니스트리’는 돌아오는 11월 30일(월)과 12월 1일(화) 이틀간 장종택 전도사와 임기호 목사를 초청해 예배사역과 문화사역에 관한 ‘블레싱 브리즈번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기획과 제작을 맡은 ‘메시지 뮤지컬’은 2015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이어 2016년도 작품으로 ‘아가씨와 건달들’을 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