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약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엘런 F. 데이비스 (Ellen F. Davis, 1950 ~ )
미국의 구약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1950년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성공회 신자로 성장했으며 18세에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1년간 수학하며 히브리어를 공부한 것이 학문 여정의 출발점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비교문학 학사 A.B., 태평양 성공회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M.Div., 예일 대학교에서 구약학 박사 Ph.D.를 받았다.

뉴욕 유니온 신학교,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 버지니아 신학교를 거쳐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성경 및 실천신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클리프 칼리지, 태평양 성공회 신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로서 수단과 남수단 성공회 신학 교육에 자문했고, 뉴욕 성공회 여성 수도 공동체인 성령 공동체의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저 『성서, 문화, 농업』 Scripture, Culture, and Agriculture (코헨)은 성서 연구와 농업 산업, 식품 생산에 대한 비판을 통합한 저작으로, 웬델 베리의 사상과 히브리 성서의 토지 신학을 연결하여 생태 위기에 대한 성서 신학적 응답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설교집을 통해 구약 설교의 신학적 풍요로움을 목회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예술과 성서 해석을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도 이어오고 있다. 로마 가톨릭, 유대교와의 대화에서도 40년간 활발히 참여해왔다.
주요 저술로 『성서, 문화, 농업』, 『잠언·전도서·아가』 Proverbs, Ecclesiastes, and The Song of Songs, 『내 딸아 너는 누구냐』 Who Are You, My Daughter?, 『성서의 예언』 Biblical Prophecy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하나님의 진심』 (복 있는 사람), 『히브리 성서를 열다』 (복 있는 사람), 『구약성서를 읽다』 (복 있는 사람), 『희망을 짓는다는 것』 (성서유니온) 등이 소개된 바 있다.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욥기를 자주 참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그 책을 읽어야 우리 영혼에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 욥기의 요점은 하느님의 정의가 아니라, 인간의 고통이다. 욥이 어떻게 그것을 견디고,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그 와중에 하나님과 맹렬히 씨름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그 고통을 넘어서는지, 아니 어떻게 그 고통을 통해 그가 변화되는지에 대한 책이다.” 『하나님의 진심』 중
sns 비아 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