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로교 목사이자 신학자 제럴드 L. 싯처 (Gerald L. Sittser, 1950 ~ )
미국의 장로교 목사이자 신학자. 1950년 태어나 호프 칼리지를 거쳐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파라마운트 개혁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워싱턴 주 스포캔 휘트워스 대학교 종교학 부교수로 부임하여 이후 신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명예 교수로 있다.
1991년 음주 운전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아내, 어머니, 딸을 한꺼번에 잃은 비극을 경험했고 이는 고통과 영성 형성이라는 주제에 매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나온 『위장된 은총』A Grace Disguised(한국에는 『하나님 앞에서 울다』(좋은씨앗)으로 소개)은 고통에 관한 대표적인 영미 개신교 서적으로 꼽힌다. 그리스도교 영성사 연구에서도 영성과 역사를 결합한 저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저술로 『위장된 은총』, 『삶의 방식으로서의 하느님의 뜻』The Will of God as a Way of Life(한국에는 『하나님의 뜻』(성서유니온)으로 소개), 『하느님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때』When God Doesn’t Answer Your Prayer(한국에는 『하나님의 침묵』(성서유니온)으로 소개), 『깊은 우물에서 오는 물』Water from a Deep Well(한국에는 『영성의 깊은 샘』(IVP)으로 소개), 『서로 사랑하기』Love One Another (한국에는 『사랑의 짐』(성서유니온)으로 소개) 등이 있다.
“아무리 난데없는 사고일지라도 이 사고는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게 아니라 더 큰 이야기의 일부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그 순간에는 전혀 모른다. 그것은 앞으로 차차 알아갈 문제다. 당장 그 고통의 침묵 속에서는 내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해 줄 다른 이야기가 있음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다만 그것은 어떤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그 이야기다.” 『하나님의 은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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