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주간, 북한인권 사진 및 그림전시회도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빛났던 전시회의 순간들
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김태현 목사)는 시드니에서 열린 이번 북한인권주간에 또 다른 기획으로 ‘북한인권 사진 및 그림전시회’를 열었다. 5월 21일(수) 오후 5시에는 시드니시티에 위치한 웨슬리미션홀에서, 23일(금) 오후 7시에는 시드니한인회관에서, 24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는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센터에서 각각 전시회가 있었다.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북한인권 사진 및 그림전시회는 비극적인 북한주민의 모습과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담은 사진들 30여점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장에는 북한인권 강연과 영화관람을 위해 왔다가 발걸움을 멈추고 남녀노소 사진 앞에 다가가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목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그림과 사진에는 공개 총살장면이 담긴 사진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이 강제노동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도 보였다. “평소 북한인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 많이 심각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권유린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관람한 교민은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를 준비한 시교협 북한선교위원장 김태현 목사는 “그림과 사진 전시회를 통해 열악한 북한인권상황의 절박함을 교민사회에 알리고 나아가 북한의 집단적인 인권유린의 실태를 고발해 세계가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게 하여 한반도의 평화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북한인권 그림과 사진전시회에는 여러 청년들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함께해 더욱 빛났다. 전시회 준비에서 안내, 그리고 정리에 이르기까지 헌신한 청년들의 봉사가 있었다. 전시회는 물론 통역과 각종 안내 등 이번 북한인권주간 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던 것은 이들 젊은이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있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