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객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 : 과학과 해석학 그리고 실천
리처드 J. 번스타인 / 철학과현실사 / 2017.7.25
이 책은 현대의 철학적 흐름 속에서 복잡다단하게 전개되고 있는 논쟁들이 바로 객관주의와 상대주의의 극복을 중심축으로 선회하면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번스타인은 객관주의와 상대주의의 우열을 평가하여 그 가운데 어느 한쪽을 옹호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이분법 자체를 문제 삼는다. 그가 보기에 객관주의냐/상대주의냐의 이분법은 데카르트적 불안이라는 인식론적 강박관념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데카르트적 불안을 떨쳐버리고 객관주의냐/상대주의냐의 이분법을 넘어선 지평 속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제1부 객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 개관
제2부 과학과 합리성 그리고 불가공약성
제3부 해석학으로부터 실천으로
제4부 실천과 실천적 담론 그리고 판단
가다머 교수의 편지
참고문헌
○ 저자소개 : 리처드 J. 번스타인
미국 뉴욕의 뉴스쿨 (The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강의하는 철학자다. 한나 아렌트가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인 1972년에 그녀와 처음 만난 이후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뉴스쿨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상이한 철학 학파와 전통들의 접점을 찾아 철학적 지평을 융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회과학 방법론, 행위이론, 미국 실용주의 철학, 하버마스의 철학 등과 관련된 저술을 여러 권 썼다. 오늘날의 사회적·정치적·문화적 쟁점들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대중적 지식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악의 문제를 다룬 『근본악』을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9·11테러가 발생했는데, 이후 미국에서 ‘악’의 개념이 남용되자 곧바로 『악의 남용』을 써냈다. 아렌트와 관련된 대표적인 저서로는 『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Hannah Arendt and Jewish Question)가 있고, 최근에는 폭력 문제를 다룬 『폭력』(Violence)을 썼다.
– 역자 : 황설중
대전대학교 교양학부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인식론』, 『로티의 철학과 아이러니』(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믿음과 지식』, 『변증법과 회의주의』 등이 있다.
– 역자 : 이병철
고려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인교육대학교 및 전주교육대학교 강사이다. 저서로는 《로티의 철학과 아이러니》(공저), 역서로는 《객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공역), 《응용윤리》(공역), 《메타윤리》(공역), 《셰익스피어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와 기술에 대한 물음〉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 인물 중심으로 살펴본 행정학, 울산: 울산대학교출판부, 2015, 정부신뢰성과 행정, 울산: 울산대학교출판부, 2014, 행정철학의 이해, 울산: 울산대학교출판부, 2013, 행정철학, 부산: 도서출판 금정, 2012, 영화를 통해서 본 행정학, 울산: 울산대학교출판부, 2008, 행정윤리, 울산: 울산대학교출판부, 2004, 행정의 역사와 이론, 부산: 도서출판 금정, 2003 등이 있다.
– 역자 : 정창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공부하였고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경기대학교 교직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는 존 듀이의 ‘공공성과 그 문제들’ (이유선과 공역) 등 다수가 있고,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글들을 발표하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