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2008.6.30
- “연금술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파울로 코엘료의 1994년 작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 피레네 산맥을 넘어 프랑스의 생사뱅과 루르드를 거쳐 피에트라 강가에서 끝나는 이 ‘순례기’는 일주일의 기간 동안 한 여자와 한 남자에게 일어나는 ‘삶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죽음’을 통해 생의 열정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면, 이 책은 두려움 없는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는 영혼의 구도를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사랑이야말로 무미건조한 일상을 ‘마법의 순간’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는 촉매제라고 설파하고 있는 것.

1993년 겨울. 필라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필라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평범한 스물아홉의 처녀이고, 그는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아다녔다.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11년 만에 마드리드에서 재회한다. 하지만 공통의 화제라고는 어린 시절의 추억뿐인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다.
두 사람이 함께 하게 된 짧은 여행에서 필라는 평범하고 안온한 삶을 추구하며 쌓아왔던 자신만의 성벽이 조금씩 허물어짐을 느끼게 된다. 그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사랑. “오랫동안 잊으려고 했지만, 그 문장은 늘 그곳에 있었어. 그 문장을 속에 담고는 더이상 살 수가 없어… 아주 짧은 문장이야… 사랑해.”
- 나날의 삶에서 발견하는 마법의 순간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는 두려움 없는 ‘사랑’을 통하여 시퍼렇게 살아 날뛰는 생의 정수와 자아를 찾아 나서는 영혼의 구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코엘료는 이 소설을 통하여 ‘사랑’이야말로 무미하고 건조한 일상을 ‘마법의 순간’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촉매제임을 설파한다.
○ 목차
작가노트
피에트라 강가에서
에필로그
역자후기

○ 저자소개 :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1947~ )는 1947년 8월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53개 언어 120여 개국에서 27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매혹시킨 소설 ‘연금술사’의 대성공으로 단숨에 세계적 작가의 자리에 올랐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가히 코엘료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유네스코 산하 ‘영적 집중과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워 빈민층 어린이의 교육과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 역자: 이수은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현대시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 책 속으로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다. 이 강물에 떨어진 것들, 나뭇잎이며 곤충, 새의 깃털들은 모두 돌로 변해서 강바닥에 가라앉는다고 전설은 말한다. 내 마음을 갈가리 찢을 수 있다면, 그래서 흐르는 강물에 내던질수만 있다면… 이 고통과 그리움은 끝나고, 마침내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으련만.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다. 겨울바람은 빰 위를 흐르는 내 눈물을 얼렸고, 얼음처럼 강물 속으로 떨어지는 눈물은 나를 두고 강물과 함께 흘러갔다. 눈물은 이 강이 다른 강과 만나는 곳, 그리고 그 강이 다시 또다른 강과 만나는 곳, 내 마음과 눈이 미치지 못하는 머나먼 곳,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곳까지 흘러가리라.
내 눈물은 너무 멀리 흘러가, 내 사랑은 어느 날 내가 그를 위해 울었음을 알지 못하리라. 내 눈물은 너무 멀리 흘러가, 그리하여 나는 강과 수도원, 피레네 산맥의 성당과 안개, 우리가 함께 걸었던 길들을 모두 잊게 되리라.
꿈속의 그 길들과 산, 그리고 평원들을 잊을리라.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인 줄 몰랐던 꿈들을.
마법의 순간을 기억한다. ‘예’ 혹은 ‘아니오’라는 한마디가 한 사람의 생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그 순간을. 그 순간들은 이제 아득히 먼 옛일처럼 느껴지지만, 내가 사랑하던 이를 되찾아 그를 다시 잃은 것은 단지 일 주일에 지나지 않는 시간이었다.
나는 지금 피에트라 강가 둑에 앉아 이글을 쓰고 있다. 손은 꽁꽁 얼었고, 다리엔 쥐가 났다. 매순간, 쓰기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는 말했다.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해. 추억은 나이든 자들의 몫이야.”
어쩌면 사랑은 주어진 시간이 다하기도 전에 우릴 늙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젊음이 이미 다했을 때 다시 젊게 하는 것인지도. 그러나 지금, 어떻게 내가 그 순간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게 바로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인 것을. 이 슬픔을 향수로, 고독을 추억으로 바꾸기 위해서. 내게 쉴 곳을 마련해주었던 여인이 말한 대로, 이 이야기를 끝내고 나면, 나는 이걸 저 피에트라 강에 던져버릴 수 있으리라. 물은 불로 씌어진 것들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성인들이 말했으니.
모든 사랑 이야기는 닮아 있다. – p19~21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해. 추억은 나이 든 자들의 몫이야.” – p20
“위험을 감수할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불행합니다. 그는 실망하거나 환멸 따위를 알게 될 일은 없겠지요. 꿈을 좇아 길을 떠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고통 받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았을 때, 우리는 뒤를 돌아보려고 사는 거니까요, 그들은 이렇게 속삭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겁니다. ‘너는 대체 신께서 네게 허락하신 마법의 순간에 뭘 한거야? 신께서 네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뭘 했어? 그 능력을 잃어버릴까 두려워서 그걸 굴 속에 파묻어버렸지. 덕분에 지금 네게 남겨진 것이라곤, 네가 생을 낭비했다는 사실 뿐이야.’ 이 말을 들은 사람은 불행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적을 믿게 되었을 때는 이미 생의 모든 마법의 순간들이 그를 지나쳐버린 뒤일 테니까요.” – p29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린 결코 이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삶에 주어진 매순간에는, 그렇게 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한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마법의 순간은 깨닫지 못한 채 지나가버리고, 순식간에 운명의 손길은 모든 것을 변화시켜버린다.” – p32

“우리는 우리 내면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한때 우리 자신이었던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어린아이는 마법의 순간을 이해하지요. 그 아이의 울음을 틀어막아버릴 수는 있겠지만, 그 목소리만큼은 결코 잠재울 수 없습니다.” – p53
“‘때론 사랑이 유치한 짓에 지나지 않음을 이해하는 현명한 사람들을 위하여!’ ‘현명한 사람은 오직 그가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것!’ 그가 응수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랑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 – p61
“그대 미친 자여, 사랑을 발명해내었구나!” – p64
“알고 있다, 사랑이 댐과 같다는 것을. 아무리 조그만 틈일지라도 방치하여 물이 새어나오게 내버려두면, 그 작은 틈이 곧 댐을 무너뜨리리라는 것을. 거센 물살의 힘을 막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댐이 무너지면, 사랑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나면 무엇이 가능한 지 불가능한지, 내가 나의 연인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게 된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 p65
“바보! 세상에 사랑보다 더 깊은 건 없어.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서 개구리가 멋진 왕자로 변하는 것은 동화 속 얘기일 뿐이야. 현실 속에서는, 공주가 키스하는 순간 왕자는 개구리로 변해버리고 말아.” – p73
“삶에는, 얻기 위해 끝까지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 있어.” – p83
“좌절도 있지요. 누구도 그걸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한 싸움에서 뭔가를 잃는 편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도 모르는 채 좌절하는 것보단 훨씬 낫겠지요.” – p93
“오직 행복한 자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행복을 불어넣을 수 있는 법이니.” – p152
“기다리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잊는 것 또한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 p155
“사랑은 그 자리에 있어요. 변하는 것은 사람들이죠!” – p276

○ 언론소개
- 피에트라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 소설의 형식을 차용한 파울로 코엘료의 사랑에 대한 사색들 _ 2014-07-08 전서현 기자
파울로 코엘료의 대부분의 작품은 여로형 플롯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먼 길을 떠나면서 갈등, 극복, 성숙의 단계를 거친다.
다시 떠나온 곳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과거 그곳을 떠날 때의 자아는 사라지고 없다.
대신 인생에 대한 관조로 깊어진 시선을 가진 존재로 회귀한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역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로부터 자신의 강연에 와 달라는 편지를 받은 주인공 필라가 친구를 만나러 파드리드로 떠나게 된다.
성직자가 된 친구는 필라에세 사랑을 고백하지만 아직 필라는 친구가 말하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다.
결국, 필라는 짧은 여정을 통해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 존재하는 사랑에 대한 열망과 실체제 대해 깨닫게 된다.
특히한 것은 이 소설에서 필라의 친구인 성직자는 이름이 없다.
친구, 또는 성직자로만 호명된다.
이는 필라에게 깨달음을 준 장본인인 친구라는 존재는 특정 인물이 아닌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깨달음의 순간을 의인화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즉, 인간은 특정한 일을 겪음으로써 그 과정을 통과의례로 삼아 성숙해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성직자 친구는 필라에게 통과의례의 대상과 다름아니다.
그녀가 돌아와 피에트라 강가에서 흘린 눈물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살펴보기로 한다.
[작가소개]
파울로 코엘료
1974년 8월 24일 브라질 출생
2000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00년 폴란드 크리스털미러상
증산층 카톨릭 집안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작가를 꿈꿔왔으나 부모의 반대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고등학교 때 시, 연극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글쓰기에 재능을 보이기도 햇지만 집안과의 불화로 우울증에 시달리며 17세부터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유난히 정신적 고통이 많았던 그가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작품 속으로]
신은 모든 언어를 두루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잘못에 대해 선교사는 반성한다.
사랑에는 어떤 규칙도 없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온전히 내주는 행위이다.
우리는 우리 내부의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구체적인 사랑의 경험을 통해서만 우리는 영적인 길에 가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과 일치하는 것이고 상대방 속에서 신의 불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 주어진 매 순간에는 그렇게 할 수도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한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넌 사랑에 빠질거야. 그리고 비탄에 빠질거야.
시골 생활이라는 게 여자를 우아하고 세련되게 만들지는 못한다 해도 자기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직관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알고 있다. 사랑이 댐과 같다는 것을. 아무리 조금만 틈일지라도 방치하여 물이 새어나오게 내버려두면 그 작은 틈이 곧 댐을 무너뜨리라는 것을.
거센 물살의 ㅎ미을 막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댐이 무너지면 사랑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나면 무엇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내가 나의 연인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게 된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바보! 세상에 사랑보다 더 깊은 건 없어.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서 개구리가 멋진 왕으로 변하는 것은 동화 속 애기일 뿐이야.
현실 속에선 공주가 키스하는 순간 왕자를 개구리로 변해버리고 말아.
신들은 주사위를 던진다. 그들은 우리에게 게임에 참여하고싶은지 묻지 않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질 때 가족과 이별할 때 직장을 그만둘 때 꿈이 좌절당할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을 한손에 쥐게 되든 그 중 하나라도 얻기 위해 노동과 인내를 감수해야 하든 그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주사위를 던질 뿐이다. 그리고 우연히 당신이 선될될 수도 있다.
바로 그 순간 부터 이기든 지든 모든 것이 운일 뿐이다.
신들은 주사위를 던지고 사랑을 새장밖으로 풀어준다.
사랑의 힘은 창조할 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것이 풀려났을 때 불어온 바람의 방향이다.
바람은 잠시 유리한 방향으로 불기도 한다. 하지만 바람은 신들 못지않게 변덕스럽다.
나는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돌풍기 일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우주는 늘 꿈꾸는 자를 위해 음모을 꾸미는 법이다.
처음에는 이분 동안 그 사람을 생각하고 세 시간 동안 잊지.
하지만 차음, 그 사람에게 익숙해져셔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면 그때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
세 시간 생각하고 이 분 동안 잊는 거야.
곁에 없으면 마약 중독자처럼 불안해지지. 그래서 중독자들처럼 필요한 약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하고 스스로를 굴욕감에 빠지게 만드는 행동을 하게 돼.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곁에 가까이 머물 수 있는 사람만을 사랑해야 해.
자신의 꿈을 위한 싸움에서 뭔가를 잃는 편이 자신이 뭘 위해 싸우는 지도 모르는 채, 좌절하는 것보단 훨씬 낳겠지요.
사랑은 늘 우리를 어딘가로 인도한다.
우리는 그저 그걸 받아들일 뿐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자양분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생명의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따기 위해 손을 뻗을 용기가 없어서 그걸 피한다면 우리는 굶주림으로 죽게 될 것이다.
사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나서야 한다.
비록 그것이 몇 시간 혹은 며칠, 몇 주에 이르는 실망과 슬픔을 뜻한다 해도.
우리가 사랑을 구하는 순간 사랑 역시 우리를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과거에 겪었던 고통의 잣대로 다가올 미래의 사랑을 판단하려 들었다.
가서 네 물건을 가져오자. 꿈이란 무엇이든 하는 거야.
모든 사랑이야기는 닮아 있다.
[역자 후기]
삶은 생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 현장에 그 순간에 그러니까 그 한가운데에 있다.
결국, 슬픔조차도 몸으로 직접 겪는 것이 아니라면 의식의 유희에 불과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