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 필리핀을 위한 기도 요청
세계복음연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과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 총무)가 태풍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인들은 위한 기도를 전 세계 회원교회들에 요청했다.
WEA는 필리핀 회원단체인 필리핀복음주의교회협의회(PCEC)가 보내온 공식적인 기도 요청 성명을 온라인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이들이 밝힌 기도제목에 따른 기도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회원교회들이 함께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은 총 9개다. 1) 필리핀 현지와 세계에서 결성된 복음주의 구호단체들의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위해 기도하고, 이들이 피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기도해 줄 것, 2) 하나님께서 필리핀 정부 지도자들에게 태풍으로 파괴된 지역들을 재건하는 일에 지혜를 허락하시도록 기도할 것을 당부, 3) 국제사회로부터 오는 구호자금과 물품들이 정직하게 생존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4) 부패한 정부 관료들에 의해 이기적인 목적으로 구호자금과 물품들이 사용되지 않기를 기도해 줄 것, 5) 아픈 이들에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고, 생존자들에게 위로가 임하며, 피해 지역의 필리핀인들에게 구원이 있기를 기도할 것을 요청, 6) 필리핀 교회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피해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해 줄 것 7)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과 교회 소속 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줄 것 8) 현재 필리핀 정부가 최대 피해 지역인 타클로반의 생존자들을 비행편을 통해 대피지역으로 옮기는 일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 9) 재건을 위한 이 모든 기도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WCC도 자체적으로 성명을 내고 고통 속에 있는 필리핀인들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고 기독교인들은 물론 세계의 모든 다른 종교인들에게도 WCC의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WCC는 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필리핀인들의 생명과 재산의 손실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모든 회원교회들과 세계의 기독교인들, 그리고 모든 종교인들과 함께 우리는 이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두를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