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선 한국춤 ‘선교 무용의 밤’ 성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교무용으로 영광 돌려
송민선 단장은 지난 10월 3일(월, 호주 Labour Day) 오후 5시, 시드니새순교회(라준석 목사 시무) 새순홀(219a North Rocks Rd, North Rocks)에서 ‘2016 송민선 한국춤 선교무용의 밤’을 개최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선교 무용의 밤’은 1부 한국전통무용, 2부 선교무용 ‘그의 삶(His life)’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한국전통무용에는 ‘태평무’(이승현 외 4명), ‘소고춤’(박한나 외 5명), ‘장고춤’(김영희 외 5명), ‘저너머 아리랑’(송민선 독무), ‘입춤’(즉흥무, 정경옥 외 8명), ‘사랑가’(임수진, 서민성), ‘부채춤’(정소윤 외 10명)의 순으로 공연했다.
2부 선교무용 ‘그의 삶(His life)’에는 ‘나를 향하신’(수어, 박영주 외 7명)를 시작했다.
‘예수를 만난 여인들’ 부분에서는 ‘우물가의 여인’(이진무), ‘혈루증여인’(이승현), ‘간음한 여인’(정소윤)을 한국춤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했다.
‘예수의 고난’ 부분에서는 ‘겟세마네동산에서’(이승현 외 2명), ‘사단에 사로잡힌 유다’(서민정), ‘죄로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승현 외 6명), ‘십자가를 지신 예수’(송민선 외 6명), ‘가상칠언’, ‘예수님 바라보라’(김영희 외 9명), ‘돌무덤이 깨어지고’(정소윤 외 3명)’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부활과 성령’ 부분에서는 ‘할렐루야 예수다시 사셨네’(정경옥 외 10명), ‘사도행전의 말씀’(행 1:8), ‘성령이 오셨네’(이승현 외 12명), ‘승천하신 예수님’(북춤-이진무 외, 모듬북-이우숙 외, 상쇠-이진무 외, 소고-정경옥 외), ‘감사와 순종의 결단’ 순으로 힘차게 공연을 진행했다.
선교무용 공연팀은 공연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번 공연을 위해 의상 100여벌을 제작했으며, 단원들은 매일 6시간 이상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이번 선교 무용의 밤 개최목적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것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의상 그리고 무용으로 이웃사회의 선교와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며, 미전도 종족의 장을 준비하고 무장토록 하는 것이다. 특별히 2016년 송민선 한국춤 선교 무용의 밤은 전도와 선교를 위한 전통 한국춤 공연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송
민선 단장, 춤은 자기수양이자 하나님나라 확장의 도구
송민선 단장은 1984년 호주로 이주해 8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한국무용 사역을 해오며 500여회의 공연을 해 왔는데 한국무용이 한국의 음악, 의상과 전통춤 등 한국문화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신앙생활가운데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한국무용과 기독신앙의 문화접목을 통한 복음전파에도 힘써 왔다. 또한 송민선 단장은 호주내에서 한국무용 보급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지난 2012년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민선 단장은 “춤이란 것은 자기수양이고 철학입니다. 그 안에서 겸손을 배우게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공연을 준비할 때마다 시작도 과정도 마침도 주님에 의해 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인내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날들 속에 수없는 고난과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지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과 믿음이었습니다 … 협력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선교무용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소망하며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단체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축사를 통해 “송민선 한국무용단은 명실상부 ‘한국문화의 전도사’로서 손색이 없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송민선 단장의 지난 50년 무용 인생을 정리하는 이번 ‘한국춤 선교무용의 밤’을 통해 호주 한인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떠나온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과 호주를 뛰어넘어 다른 민족과 다른 지역사회로까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호주의 한인공동체가 다른 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축사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도한 라준석 목사(시드니새순교회 시무)는 “한국의 춤은 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어릴적 자라면서 보았던 고향 산천의 선과 많이 닮았습니다. 송민선 권사님은 마음이 참 고운 분입니다. 마치 선이 아름다운 한국의 춤을 참 많이 닮았습니다. ‘2016년 송민선 한국춤 선교무용의 밤’ 이 귀한 시간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 우리가 한국을 떠나서 이곳 시드니에 살고 있지만 오늘 이 모임을 통하여 우리들이 뿌리인 한국을 진하게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을 만나셔서 인생의 진정한 춤을 추며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하며 기도했다.
한편 이번 선교 무용의 밤은 송민선 한국무용단이 출연하며, 송민선 단장이 총괄안무를 맡아 ‘시드니새순교회 국내선교팀’이 주관하고, 시드니새순교회 주최, 시드니한인회,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후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