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협, 모금된 ‘네팔지진피해 성금전달’위해 현지 방문
호주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변상균 목사, 이하 시교협)에서는 지난 5월에 일어난 네팔 대지진 피해돕기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9월 29일 호주를 출국해 네팔로 향했다. 이번 성금전달에는 시교협 회장 변상균 목사와 강성찬 목사(시교협 구제분과위원장)가 동행했다.
시교협에서는 네팔 대지진피해 성금 모금을 위해 지난 5월 24일 주일을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모금 주일’로 지키며 2만7천여불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네팔현지를 찾은 방문단은 실시간으로 현지사정을 알려왔다.
10월 1일(목)에는 도로에 차량이 많이 서 있는 것을 보며 “지금 차량이 막혀 지체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도가 네팔과의 국경을 폐쇄하여 원유 공급이 되지 않아 주유소에 기름이 동나서 정부에서 하루에 차량당 10리터씩 판매하는 유류를 공급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카트만두는 차량에 기름을 넣기 위해서 전쟁터를 방불하고 있습니다. 반나절 이상을 줄서서 기다려야 겨우 10리터를 공급받습니다”라고 했으며, “인도가 국경을 폐쇄한 이유는 인도가 네팔보고 힌두교를 국교로 선포하라고 했는데 네팔이 그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랍니다”라고 네팔의 정황을 전했다.
10월 2일(금)에는 네팔현지 목회자에게 말씀을 전하고 “우상이 생활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
가고 있는 우상의 땅 네팔에도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들이 네팔의 소망입니다. 네팔현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인이 네팔에도 존재하고 있음을 체험하였습니다”라며 기뻐했고, 시체 화장현장을 목격하며 “시체를 태우는 현장입니다. 불 오른쪽 끝에 발이 보이네요.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공공연하게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장소식을 전했다.
10월 3일(토)에는 침례식을 거행하고 “지진 피해지역 교회를 방문중 하나님의 은혜로 10명의 새신자에게 침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영광을 돌렸다.
한편 시교협 구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성찬 목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구제사역을 위해 ‘5센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교협 구제분과위원회에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과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기도하는 가운데 ‘5센트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음을 밝힌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