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논단(12)
기독교 선교적 관점에서 본 G2국가로서 중국에 관한 연구
세계 지도자 역할에 관하여
목 차
I. 서론
II. 중국의 역사적 배경 연구
III. G2국가로서 중국
IV. G2국가 중국민족의 세계관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1. G1 미국의 국가 이념과 사상
2. G1 미국의 역할과세계관
3. G1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정체성
4. G1 미국 기독교 정신과 미래
VI. 중국의 G2 역할과 수행 능력
VII. G2국가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VIII. G2 중국의 기독교 선교와 역사적 교훈
IX. 결론
V. 100년간 G1 국가의 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청교도 정신
3. G1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정체성
먼저 미국 국민의 국민적 사상을 논하려면 기독교를 거론할 수 있다. 미국의 국민 정서에는 기독교 정신이 살아있다. 아직도 정직을 생명처럼 여기는 청교도 신앙사상이 미국의 역사와 사회 문화 속에 숨쉬고 있다. 청교도주의는 성경을 근거로 하는 사고의 형태이며 행동하는 삶의 정신에서 출발하였다. 그것은 정통이나 권위의 문제보다 성경의 진리를 앞세우는 것을 의미하며, 그 진리를 믿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신앙의 자유를 주장한다. 청교도주의는 초대교회의 단순하고 순전한 교회와 은혜의 교리를 강조한다. 구원의 은혜와 오직 믿음으로서 구원을 얻으며 성경의 말씀에 최종적 권위를 강조한다. 청교도들은 무엇보다도 그들은 성경책을 가지고 신대륙에 왔다. 성경은 청교도들의 믿음의 토대가 되었고 미국의 국가를 건국하는 건국이념은 성경으로부터 기초하게 되었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다. 미국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미국의 화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고 인쇄해 있다. 청교도들이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은 하나님의 주권 사상이다. 하나님이 이 세계와 우주 삼라만상과 인간과 동물과 식물까지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하에서 다스린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시련 가운데서도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아래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의 뜻을 순종한다. 청교도들은 자신의 신앙 양심과 믿음에 따라 살고자 하는 불굴의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다. 그들은 어떠한 고통과 고난과 핍박에 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산다.
그리고 미국은 대통령 취임선서를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한다. 모든 국가의 통치가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국가와 국민을 다스리기를 맹세하는 순간이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들이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것이 성경이다.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에는 부정과 부패보다는 정직이 살아있는 감각을 생활 속에 체험할 수 있다. 거짓말이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는 사회로 탄생되어 있는 것을 미국의 사회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구의 사회 구조이다. 2014년 기준으로 세계국가별 부정부패지수에서 제 1위부터 14위까지는 유럽의 서구사회의 국가들이다, G2국력의 국가인 중국은 순위는 100번이다. 비록 유럽의 국가들이 국가의 인적 자원이 적기 때문에 국가 총생산량은 적을지라도 자유민주주의 사회로 최대의 개인적 자유와 인권을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가 근본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의 통치이념이 성경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먼저 미국 국민의 종교관을 논하려면 기독교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청교도의 역사와 그들의 신앙을 논할 수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청교도들의 기독교 신앙에 기원을 두고 건국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미국의 신대륙에 102명의 청교도들이 타고 왔던 메이플라워(Mayflower)와 그 역사적 경위를 살펴보면 그 교훈을 배울 수 있다. 1527년 헨리8세의 이혼 문제로 촉발된 교황청과의 갈등으로 1559년 교황청과 결별을 선언하고 영국 성공회를 구성하고 왕권신수설을 선포함으로 영국 개신교 교파들과 극심한 신앙적 대립이 발생하여 새로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하여 떠나는 그들이 청교도들이다. 1620년 9월16일 영국을 출항하여 66일의 항해 끝에 11월 21일 풀리머스 해변에 도착하였으나 겨울철이 닥쳐와 추위와 굶주림으로 봄이 오기 전에 절반이 사람들이 사망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항해 중에 메이플라워 선상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서약을 하였다. 102명중 남자 41명이 공동으로 서약서에 서명을 했기에 “메이플라워 서약”이라 칭한다. 이 서약서의 내용에서 본국을 배반하고 도주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식민지의 백성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떠나온 영국인은 영국과 적대관계를 가지지 않겠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서약서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기독교 사상과 신앙이 미국의 건국정신 사상에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대륙의 건국 역사에서는 수천 년의 장구한 역사에서 수많은 나라들과 왕조들이 건국되고 다시 멸망하였지만, 중국 역사에서 국민적 유교문화가 중국 대륙을 지켜주는 사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유교적 사상은 국가의 군주에 대하여 충성하는 것이 국민적 도덕의 기준에서 유교적 도덕사상으로 국가를 통치하여 왔기에 국가를 통치하는 군주가 바꾸어도 언제나 동요됨이 없이 새로운 통치자인 군주에게 충성을 해야 하는 문화에서 중국의 유교사상은 국가의 통치기준이 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공자(孔子)는 중국 유교의 창시자로 춘추 말기 노 나라에서 출생했으며,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탓에 가정환경이 매우 빈곤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은상의 유민들이 하는 하층 직업인 상례나 장례 일을 하면서 독학으로 노력하여 30세 즈음에는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되었다. 은 나라(기원전 1600년-1046) 때에는 전문적으로 장례의식을 관장하는 제사장들이 민간사회에 있었다. 설문해자(設文解字)에 보면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유자이며, 술사라고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각 지방의 장례 풍속과 의식에 능통했으며, 시대가 흐름에 따라 점차 독립적인 직업으로 형성해 갔다. 그러나 이들의 직업의 지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수입이 형편 없었고, 직업으로서 지속성도 없었다. 사회로부터 냉대로 그들은 유약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그들의 직업은 점차 발전하여 각종 의례를 주관하는 수준으로 상승하게 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원래 장례만 주관하던 하층의 무식한 직업 이었지만, 600년에서700년의 성장 속에 식자계층으로 장례와 상례와 사회적 모든 행사들을 주관하며 때로는 국가적 행사를 관장하게 되면서 식자계층으로 신분이 상승하였다.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 제(齊)나라, 위(衛)나라의 군왕들도 그들에게 행사에 관한 예의를 의논하는 위치가 되었다, 그 당시 공자가 어릴 때부터 종사해 왔던 직업적 관례로 그는 사후에 제사를 지내는 관섭을 유교사상과 함께 발전하게 된 영향이 제사 제도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보다도 조선 나라는 유교의 사상을 더욱 신봉하며 유림이라는 유교사상 철학을 국가통치의 이념으로 삼았던 나라이다. 그리고 민족전통 문화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은 것은 부모에 대한 불효 중에 불효로 여기는 풍토이었다. 조선에서 천주교 성도들이 박해를 받으며 순교했던 수 천명의 순교는 조상에 대한 제사 지내기를 거부한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교의 사상에는 민주주의 사상이 없으며 자유민주주의 평등주의는 유교사상의 근원은 아니다. 중국의 역사 속에 공자의 도덕적 가르침과 국가질서에 대한 유교적 윤리는 강조 하지만 인류에 대한 사랑과 박애정신과 희생정신은 공자는 가르치지 않았다. 여기에서 미국의 기독교적 국가 건국이념의 정체성과 중국의 유교적 바탕에서 공산사회주의 건국이념의 정체성의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국이념은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의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청교도 신앙정신의 기원이다. 미국의 국가는 이것을 이 땅위에 수호하고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하여 투쟁해 왔다. 수많은 미국의 젊은 병사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다 죽어 갔으며 오늘도 미국의 국가의 명예를 위하여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자의 유교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았기에 자유와 민주주의는 유교로부터 배울 수 없다. 중국은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자유와 민주주의 인류평등 사상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리고 5천년 역사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통치 이념으로 나라를 건국하여 백성들을 통치한 나라가 중국 대륙의 역사에는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백성들은 그들의 역사에서 제왕적 황제 일인의 통치에서 살아올 수밖에 없던 민족적 숙명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건국의 태생부터 자유와 민주주의 인류평등 사상을 기본으로 삼아 건국된 미국이다. 성경을 가지고 대서양을 건너왔던 청교도들은 오직 성경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찾았기 때문이다. 미국 국가의 자유민주주의 원본은 성경이다. 그것이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정체성이다. 미국의 국민적 사상이 기독교적 자유 민주주의 평등의 기준 사상이라면 중국의 국민적 사상은 유교적 문화의 사상에서 충성과 순종의 지배적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G1의 역할이 서구적 자유민주주의의 민주적 리더십 이었지만, 중국의 부상으로 서구식 보편주의 리더십은 더 이상 보편적으로 통용되지 않을 것이며, 서구식 가치관도 차츰 영향력을 잃어갈 것이며, 또 중국의 부상은 세상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존재하도록 만들 것이다. 서구 사회는 세상의 모든 사상을 그들만의 세상으로 바라보는 방식에 길들어 있다. 국제 사회도 서구적 사회 구조로 조성하고 있다. 국제적 기준과 국제기구도 서구적 기준으로 정한다. 통화의 기준도 서구의 달러로부터 기준하여 환율을 교환하고 언어도 영국의 언어였던 서구의 언어로 세상을 통제하여 왔다. 21세기 시작부터 더 이상 서구적인 것만 추구하지 않은 다는 사실을 알게 될 시대로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서구적 우월주의 지위를 누리는 동안 서구화를 추진하려던 서구적 문화를 더 이상 동경하지 않은 세력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의 국가들은 동양의 국가 중국이 G2의 부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 시작인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서구의 국가들은 추한 모습으로 경제가 무너지는 국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세계를 장악하는 G1 미국의 경제력이 쇠퇴하여 종말을 맞는다면 그 이유는 거의 분명히 숱한 역사 속에 강대국들을 쇠퇴로 내몬 첫째 원인은 국가 재정 균형의 상실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경제력과 국력 면에서 세계적 리더의 자리를 위협하는 금융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위협은 외부의 적 때문이 아니라 장기적인 재정 원칙이 무너진 데서 기인한다. 미국의 연방 예산을 바로잡기 위한 수많은 계획들은 이론적으로 따지면 효력이 있겠지만 어느 것도 실행될 수 없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느 정치가도 모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위협에 대응하려면 워싱턴이 변해야 한다.
국가와 경제는 균형이 맞아야 건강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 그 균형이 맞지 못하면 국가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것은 역사의 법칙이다. 역사 속에 가장 강대국이었던 로마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세 대륙에 걸친 광대한 지역을 정복하였고 그 곳에 있던 여러 민족들을 통합하여 정치적으로 하나의 국가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3세기 이후 로마제국은 넓은 통치지역에 비례하여 많은 군사비와 통치 자금을 로마제국은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지 못하여 심각한 재정부족에 시달리며 결국은 국력이 쇠퇴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자주 미국의 쇠퇴론을 거론한다. 그러나 쇠퇴하지 않을지라도 미국의 경제가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면, 중국의 경제성장은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헤게모니 전쟁이 없는 것도 아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정황을 보면 1980년대 후반 성장하는 일본 경제에 재갈을 물리던 그때처럼 미국은 G1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공세는 위안화 절상 요구이다. 30여년 전 일본에 취한 공세와 똑같은 요구 조건이다. 미국은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나 미·중 전략 경제대화를 통하여 위안화 절상을 줄기차게 요구하여 왔다.
중국의 금융자본시장 개방을 미국은 계속하여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인(TPP),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을 미국 주도로 설립하여 중국의 팽창을 견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스스로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이 그들의 역사 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이제 중국이 세계 경제의 패권을 장악하는 그날 세계경제 질서는 서방위주의 경제질서에서 중국의 경제질서로 전환되어 세계의 정치 경제 수도는 당연히 베이징으로 바뀔 것이고 국제무역에서 중국어로 사용되며, 미국의 달러화의 기축통화 체제가 위축되어 위안화가 그 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중국의 런민대학교 천위루 총장은 그 시기를 중국 경제규모(GDP)가 미국을 추월한 이후 20년이 지난 2040여년 이후로 진단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강호생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