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초대석
예성총회 신임 총회장 · 한성연 신임 대표회장,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 2016년 ‘제110연차대회 및 제95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됐으며,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 제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그는 예성 부흥사회 대표회장, 민족통일복음화대성회 상임회장, 세계성신클럽 회장, 한국기독교성령 100주년대회 상임강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성 부흥사회 명예총장으로 활동 중에 예성총회 신임 총회장과 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되었다. 이에 호주를 방문한 이동석 목사를 만나 사역의 근황과 비전을 들어본다.
예성총회 신임 총회장에 추대돼, 교회와 차세대 부흥 소망
지난 2016년 5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성결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출마해 총회장에 추대되었다. 향후 계획으로 지교회 부흥과 전도 활성화, 은퇴목회자 복지, 차세대 리더십 양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본 교단 교회 중 65%가 미자립교회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또한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작은 교회를 돕고 교단적으로 전도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지역별 전도 집회와 교회성장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려한다.
초교파적으로 진행되는 전도 세미나는 우리 교단과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교단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선정해 예성총회만의 특성을 살린 전도 콘퍼런스를 열겠다.
또한 빠르게 변해가는 목회 환경에 적응하고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교회학교와 청소년 사역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한성연에서 진행 중인 교과과정 공동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사역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있다.
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돼, 성결운동으로 교회부흥 이끌 것
한성연 제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되며 “한성연의 결집된 성결운동만이 한국교회의 영적 혼돈을 잠재우고 성결의 복음을 확산시킬 수 있다. 대표회장의 직무를 감당하면서 하나님이 성결교회에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연은 기성과 예성, 나성 3개 교단의 연합과 일치에 주력하면서 ‘성결’의 이름으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소망하는 모임이다.
기성과 예성, 나성이 성결운동을 펼쳐온 지도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한성연의 이름으로 3개 교단이 하나되어 성결운동을 펼친다면 분명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최근 동성애자와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이단사이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한국교회는 영적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의 공통분모이며 유산인 성결운동으로 모든 문제에 대처해나갈 것이다.
특히 성결부흥운동이 확산되도록 한성연이 주최하는 ‘성결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해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초대교회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목포로 출발했다. 한성연이 펼치는 성결운동이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재연하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는 성결대부흥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목동능력교회 개척과 사역, 그리고 건축
목동능력교회는 1986년 9월 개척한 교회로서 잠자는 목동을 깨우리라
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되었다. 그해 11월에 일반상가 16평에서 창립예배를 드렸고, 6개월 후에는 지하 60평을 임대해 이전했다. 1990년에는 목동 아파트 5단지 상가 187평을 분양받아 이전하며 지하 60평을 선교센타로 개원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하나님께 네 가지 서원을 드렸다. 교회당을 짓기까지 매일 철야와 오전 한끼 금식, 한 달에 3일 금식을 하고 받게 되는 외부 사례비는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리겠다는 것이다. 이 서원을 3년 2개월 동안 지켰다. 이렇게 하나님께 매어달린 것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시고 성도들을 보내어 교회를 부흥시켜 주신 것이라고 고백한다.
1993년에는 204평의 상가 부지를 구입, 교회를 건축하여 1996년 4월 11일에 입당 예배를 드렸다. 능력교회는 창립 9년 만에 11층(지하 3층, 지상 8층) 연건평 1,300평의 교회당을 건축하게 되었다. 능력교회는 영적 각성 운동과 선교를 교회 설립의 기본 목표로 하는 복음적인 교회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1986년에 완공된 능력교회는 실용성을 중시하여 건축되었다. 지하 1,2,3층에는 800석의 대예배실과 2개의 소예배실이 있다. 지상 3층에는 교육관 및 교실, 지상 4층에는 남녀 독서실과 소그룹실, 5층에는 교회식당, 8층에는 선교관이 있으며 옥상에는 옥외 정원을 꾸며놓았다. 또 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타워가 있다.
도시 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꿈과 비전을 잃어버리고 있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구원이며, 구원받은 자에게는 성령 충만과 믿음의 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내 목회철학을 꿈의 목회라고 말한다. 년중 많은 부분 꿈과 비전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설교한다.
요즘 부흥사의 영적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흥사 자신의 교회가 성장해야 하며 새로운 영성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즉, 영적인 고갈 상태를 방지해야 한다.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위해 부흥회 인도하러 가면 읽을 만한 책 2권을 찾아 강론 시간 이외에는 사람 만나는 것을 자제하고 대신 독서에 집중한다. 부흥회 기간을 영적인, 지적인 재충전의 시간으로 잘 활용하려 힘쓴다.
그리고 권위적이기 보다는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배가 끝나고 나면 교회 식당에서 준비된 따뜻한 차를 나누면서 교제한다.
환경을 초월한 믿음과 기도, 덕과 지식도 더해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믿음은 환경을 초월한다는 것과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된 재정 기반보다는 목숨을 거는 기도가 우선시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역을 위해서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건축을 통하여 얻은 경험이라면 믿음을 강조하는 교회에서 가장 결여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합리성의 문제일 것이다. 믿음이 꼭 지혜나 지식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강조할수록 합리성도 생각하여야 한다는 점을 당부드리고 싶다. 사도 베드로도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벧후 1:6) 더해야 온전해진다고 하지 않았는가!
목동능력교회의 믿음운동은 결국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 합리성과 지성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더욱 굳게 한 것이었다. (마치며) 능력있는 영적 파수꾼이 되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더 큰 사명이 임할 것이라고 본다.
인터뷰 동행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성결교회)
인터뷰어 = 임운규 목사(호주성산공동체교회 시무, 본지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