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영상, 73년 만에 최초 공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한국인 위안부 학살 관련해 그동안 증언은 나왔지만 결정적 물증은 없었으나 지난 2월 27일 학살 현장을 담은 영상이 73년 만에 최초 공개됐다.
27일 오전, 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가 개최한 위안부 관련 컨퍼런스에서 1944년 9월 15일 중국 등충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옷이 벗겨진 시신들이 매장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고, 불태우려고 한 것인지 연기가 피어나는 모습도 보인다.
중국군이 시신을 수습 중인 것을 미국군이 촬영했다고 하는데, 당시 미·중 연합군 문서에는 해당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일본군이 함락 이틀 전인 1944년 9월 13일에 한국인 여성 30명을 총살했다고 기록돼 있다.
여전히 위안부 학살은 없었다고 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