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Culture Stage)
“주의 길 너 예비하라” – 2017 메시지 뮤지컬 ‘가스펠’을 보내며…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뮤지컬 ‘가스펠’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1년여 간의 준비 기간과 8개월간의 연습 기간 그리고 이틀 동안 있었던 네 번의 공연은 말로 최고의 재미와 큰 감동을 남기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4일(토)과 15일(일) Bankstown Art Center Theatre(5 Olympic Parade, Bankstown)에서 있었던 메시지 뮤지컬의 제 4회 정기 공연작인 뮤지컬 ‘가스펠 – Godspell’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시드니 무대에 오른다는 기대감과 함께 그 동안에 제작한 ‘넌센스’,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씨와 건달들’, ‘쏠티와 함께’, ‘김종욱 찾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2017년에 메시지 스쿨이 제작하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메시지 뮤지컬은 지난 5월 임기호 대표가 연출을 맡은 가족 뮤지컬인 뮤지컬 ‘쏠티와 함께’가 전회 매진되었고 8월에도 리드콤에 위치한 새벽종소리명성교회에서의 앵콜 공연까지도 매진이 되면서 교민사회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 극단 메신져스의 작품으로 이진호 연출이 맡아 공연한 ‘김종욱 찾기’가 시드니에서는 네 번의 공연들 가운데 세 번의 공연이 브리즈번에서는 세 번의 공연들 가운데 두 번의 공연이 매진이 되면서 소극장 공연의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작품인 뮤지컬 ‘가스팰’은 30여 명의 메시지 스쿨의 모든 제작진이 총동원이 되었고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뮤지컬 ‘가스펠’ 제작팀은 지난 2월 공식적인 첫 오디션을 통하여 9명의 배우를 1차적으로 선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배우들의 실력과 지원자들의 안정적인 체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3명의 배우들을 2차로 추가 모집하였습니다. 이렇게 12 명의 배우들로 시작이 되었지만 배우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간에 포기를 하거나 급한 사정으로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작품 준비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결국 또다시 추가 오디션을 통하여 공연 배우 라인업이 확정되었고 성공적인 공연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뮤지컬 ‘가스펠’에 대한 기대감과 열기는 대단하였습니다. 새생명교회나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 등은 이번 공연의 관람에 전도 대상자인 VIP들을 초청하는 ‘문화전도축제’의 형태로 공연과 함께 하였고 몇몇 교회는 구역이나 청년부가 단체로 관람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교민사회에서도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교민잡지, 시드니 저널 등은 광고로 후원을 하였으며 탑 미디어 등은 기사 등으로 협찬을 해주었으며 Orange Bridge Construction P/L , Prodental Clinic, NIMO Construction P/L, 호주미래종학대학, 가스펠 피아노, 다온베이비 스튜디오, 밤톨, 오피스 넥스, 러스틱 보드, 천호식품, 유메스시, 아이폰 월드, 샤브야, 이스트우드 시니건강, SWAN PAINTING P/L 등의 업체들이 재정과 물품 등을 동참을 하였고 서홍원&최은정, 김용진&윤미경, 박철우, 김경옥, 양다영 등의 개인적인 후원을 하였으며 평강교회, 최경수, 강향운이 크라우드 펀드(Crowd Fund) 동참하였습니다.
공연 일주일 전에 네 번의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이 되었으며 추가로 오픈 된 티켓도 하루만에 매진이 된 이번 뮤지컬 ‘가스펠’은 종교적인 소재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2600회나 연속으로 공연이 되었으며 오프 –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하여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되고 있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입니다.
작품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내용을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40여 부분의 구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옴리버스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공연의 경우는 각각의 장별로 배우들이 등장과 퇴장을 반복하며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가지고 연기를 하지만 가스펠의 경우는 런닝 타임이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1막과 50분 정도 결리는 2막 사이에 단 15분의 휴식만이 있을 뿐 공연 중에는 단 한 번의 휴식이나 목을 축일 시간도 없이 진행이 됩니다. 결국 배우들은 그동안 훈련된 체력과 집중력을 가지고 공연 시간 동안 연기와 노래 그리고 댄스를 진행해야 하며 밴드들 역시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자신들을 오픈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공연기도 합니다.
이런 공연을 하루에 두 번씩, 이틀을 동안 네 번을 한다는 곳은 보통 체력을 가지고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휘날려 장면은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를 제자들이 어깨에 메고 걸어가다가 관객들의 앞을 지날 때는 배우들의 머리 위에까지 들어오려서 극장 밖까지 나가는 장면은 힘과 집중력까지 요구되는 가스펠 최고의 장면으로 관객 모두가 숨을 죽이고 바라보게 만드는 강한 큰 임팩트와 감동이 있었던 장면입니다.
뮤지컬 ‘가스펠’의 음악을 맡은 ‘스테판 스왈츠’는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포카혼타스’와 ‘이집트의 왕자’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세계적인 뮤지컬 영화인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인 ‘위키드’의 음악을 맡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연주된 뮤지컬 ‘가스펠’의 15곡의 명곡들은 김나리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으며 네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동참을 하였습니다.
메시지 뮤지컬은 벌써 2018년도 작품을 준비하며 오디션 공지를 올렸습니다. 지난 5월에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뮤지컬 ‘쏠티와 함께’를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 내년 5월 공연을 목표로 다가오는 11월 11일(토)에 오디션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 10월에는 제 5회 정기 공연작으로 추억의 뮤지컬 ‘그리스’를 올릴 목표로 3월 1일(목)에 오디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젠 한인 사회에도 다양한 행사들과 공연들이 열리고 있으며 새로운 컨텐츠들도 도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시도들이 있어야 더욱 수준 높은 공연 문화가 정착이 되고 팍팍하고 메마른 교민들의 삶속에도 여유와 풍성함이 넘칠 것 같습니다.
더욱 멋진 공연을 기대하며 2017년 메시지 뮤지컬의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 ‘가스펠’을 보내고 2018년 시작할 ‘쏠티와 함께-영어 버전’과 뮤지컬 ‘그리스’를 기대해 봅니다.
– 2018년 메시지 뮤지컬 오디션 일정
1. 2018 5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쏠티와 함께-영어 공연’ 오디션 광고
.내용: 뮤지컬 영어 노래, 자유연기, 자유댄스
.자격: 킨디이상-Y 11
.날짜: 2017년 11월 11일(토) 4시
.장소: 메시지 스쿨(Shop 6 / 11b Bay Dr. Meadowbank 2114)
.문의: 0414 228 660, 0425 275 409
.메일: messageschool7@gmail.com,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연출: 임기호, 음악감독: 김나리
.제작: 메시지 스쿨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2. 2018년 10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리스’ 오디션 광고
.내용: 뮤지컬 그리스에 나오는 노래에서 2곡 선택, 당일 지급되는 대본 리딩, 자유댄스, 특기
.자격: Y 10-성인
.날짜: 2018년 3월 1일(목) 7시
.장소: 메시지 스쿨 (Shop 6 / 11b Bay Dr. Meadowbank 2114)
.문의: 0414 228 660, 0425 275 409
.메일: messageschool7@gmail.com, www.facebook.com/messageschool
.연출: 임기호, 음악감독: 김나리
.제작: 메시지 스쿨
.기획: 메시지 뮤지컬, 극단 메신져스, AKTC(Australian Korean Theater Company)
임기호 목사는 다음세대와 문화사역을 위하여 ‘메시지 커뮤니티 교회’와 ‘메시지 스쿨’을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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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lim7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