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호 목사의 컬쳐 스테이지(Culture Stage)
2016 메시지 뮤지컬의 <아가씨와 건달들> 미리보기 2탄
– 제작팀 소개와 제작자 인터뷰 –
2016 메시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본격적인 티켓팅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12일 현재, 좌석 점유율이 70%가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더우기 회 당 300석의 좌석 가운데 3회 공연(8일 7:30) 과 4회 공연(9일 7:30) 은 각각 50여 석과 30여 석만 남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연이 2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70%의 좌석 점유율만 보여도 성공적인 공연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2014년과 2015년과 같이 좌석 점유율이 90% 이상을 넘길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이 됩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속도로 티켓이 나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다년간의 공연 노하우를 가진 <메시지 뮤지컬>이 가진 저력에 기획과 연출을 맡고 있는 임기호 대표의 기획력이 함께했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리보기 2탄으로 제작팀 소개 및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임기호 대표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올해로 제 3회의 정기 공연을 맞이하는 ‘메시지 뮤지컬’ 은 2013년 10월 ‘호주한인 문화공연발전’과 ‘문화선교’라는 비젼을 가지고 ‘메시지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단 2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메시지 스쿨>은 뮤지컬 교육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사역에서 출발했던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각자의 은사에 맞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처럼 <메시지 스쿨>은 공연 문화를 통하여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시작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2명의 학생으로는 강사료는 물론이고 매주 토요일마다 빌려서 사용했던 연습실 시용료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결코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합니다. 결국 과감하게 뮤지컬 작품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2014년 4월 여러운 환경속에서도 ‘메시지 스쿨’은 ‘메시지 뮤지컬’이라는 전문 뮤지컬 공연팀을 설립합니다. 6개월 이상의 준비를 통하여 10월에 첫 공연인 뮤지컬 <넌센스>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공연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한인 뮤지컬 공연이 없었던 상황에서 1200명의 관객을 모으는 성공을 가져옵니다.
이듬 해인 2015년 10월에는 ‘가족사랑 프로젝트’ 라는 표어 아래, 금세기 최고의 가족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드니의 ‘메시지 뮤지컬’과 브리즈번의 ‘넉커스 뮤지컬’이 공동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메시지 뮤지컬’이 시드니 공연의 제작과 캐스팅을 맡고 ‘넉커스 뮤지컬’이 브리즈번의 제작과 캐스팅을 맡은 것입니다. 그 결과 두 지역에서 15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호주한인문화 공연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게 됩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메시지 뮤지컬’은 2016년 야심작으로 ‘금세기 최고의 뮤지컬’이며 ‘브로드 웨이 뮤지컬의 전설’로 평가 받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Guys & Dolls)>을 준비하게 됩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기획과 4월부터 시작된 오디션, 6개월이 넘는 연습의 시간들을 통하여 20 여 명의 배우들과 10여 명의 스텝들 그리고 6명의 밴드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0월 이면 이들의 하나된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대표 임기호 목사와의 인터뷰(공연 팜플렛에 들어가는 내용 참조)
3년이 고비라는 말이 있다. 올해는 이 말을 실감한다. 2014년, 6년 만에 다시 시작된 뮤지컬 작업에 관심을 갖는 한인들은 거의 없었다. 모두들 바쁜 일상속에서 그런 것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반응들뿐이었다. 부족한 제작비와 적은 숫자의 배우로 할 수 있는 뮤지컬을 떠올리며 준비한 것이 뮤지컬 <넌센스>였다. 여럽게 뽑은 다섯 명의 배우들 가운데 두 명의 배우가 중간에 포기를 하였다. 두 명을 다시 충원했고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브리즈번까지 초청을 받았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2015년을 시작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떠올랐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민 생활에 지친 교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한국어가 서투른 아이들에게 엄마가 대본을 읽어주면 외우게 하였다. 6개월의 연습을 거쳐서 공연은 올랐고 객석에서 흘러 나오는 가족들의 웃음 속에서 행복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3년째가 되었다. 두 번의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재정적인 부담은 커져만 갔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힘들 수록 더 높이 날아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아가씨와 건달들>을 준비했다. 과연 20 여 명이 넘는 배우들을 찾을 수 있을까? 어려운 곡을 연주할 전문 연주자들을 찾을 수 있을까? 10여 명의 스텝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무엇보다 이 모든 작업을 자원봉사로 함께할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러나, 기획팀은 염려보다는 기도를 걱정보다는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디션을 통하여 공연팀이 구성되었다. 하이스쿨부터 할머니까지, 위킹비자부터 시민권자까지, 비전공자부터 전공자까지 우린 모두가 달랐다. 그러나, 우린 하나가 되었다. 바닦에 흩어진 천 개의 퍼즐을 맞춰가듯이 퍼즐을 맞추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10여 개의 다른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과 교회와는 상관없는 사람들도 모였다. 호주속의 한인들이 직접 만드는 좋은 공연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결국 우리는 가족이 되었고 하나가 되었다.
우린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결국은 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연습에 집중하였다. 결국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상의 하나님을 만났고 최고의 인생을 살기로 결정하였다. 좋은 작품을 아쉽게 연기하는 배우가 있고 아쉬운 작품을 멋지게 연기하는 배우도 있다. 나는 확신한다. 2016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좋은 작품을 멋지게 연기하는 배우들의 작품이라는 것을…
자녀들의 공연을 보시기 위하여 먼 고국에서 방문해 주신 부모님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땀 흘리는 스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믿고 따라준 배우들과 밴드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특별히, 더 많은 땀을 흘린 여 섯 명의 메인 캐릭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좋은문화공연 만들기’ 를 위해 후원과 협찬 그리고 크라우드 펀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6 개월간 밤낮없이 함께한 작업한 사랑하는 나리와 응원해준 하늘과 바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관람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요즘 공연팀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리허설과 무대 제작 그리고 팜플렛 작업까지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번 보고 즐기는 뮤지컬을 넘어 인생에 기억되는 뮤지컬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누눈가가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뮤지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화 공연을 통하여 기독교적 세계관을 펼치는 이들의 땀과 노력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요? 공연 홍보를 하는 배우들을 보며 이미 티켓을 구입했다고 응원해 주시면 예비 관객을 보며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깊은 감사를 느끼며 글을 마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7)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 2016년 10월 7일(금) 7:30pm
2회: 2016년 10월 8일(토) 3:00pm
3회: 2016년 10월 8일(토) 7:30pm
4회: 2016년 10월 9일(일) 3:00pm
5회: 2016년 10월 9일(일) 7:30pm
.장소: Bryan Brown Theatre (80 Rickard Rd. Bankstown NSW)
.공연 문의: 0414 228 660 0420 580 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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