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당신은 우리의 주님입니다
사납게 달려드는 맹수에게 씹히지 않게 하시고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처럼 자유를 주시며
악한 군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주님(시124: 1-8)
들에 핀 이름도 없는 들꽃 한 송이도
생명의 소중함을 죽음 앞에 있는 사람은 잘 압니다
비록 가진 것 없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따뜻한 고마움을 집 없는 사람은 잘 압니다
모두가 떠나도 맞아줄 이가 있다는
즐거운 행복을 혼자인 사람은 잘 압니다
당신의 생명을 노리는 상황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사람을 잡으려고 쳐놓은 올무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사랑을 물질의 노예로 삼는 세력은 누구입니까
때론 웃음으로
때론 찔림으로
스멀스멀 눈을 뜨게 하고
화들짝 가슴을 치게 합니다
당신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당신이 나서서 일하시기까지
나를 향한 세상의 평가를 믿지 않게 하소서
당신은 나의 주님입니다
당신은 우리의 주님입니다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