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CASS) 창립 45주년 기념 자선 디너’ 열린다
“시니어 역량 강화,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주제로 … 6월 13일 (토) 오후 6시 30분, 로즈 피닉스 레스토랑에서
다문화 사회복지 기관 카스 (CASS)가 5월 26일 (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3일 (토) 개최 예정인 ‘카스 창립45주년 기념 자선 디너 (CASS 45th Anniversary Charity Dinner)’ 계획을 발표했다. 카스 자선 디너 행사는 “시니어 역량 강화,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Empowering Seniors, Enriching Communities)”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카스 이사진과 임직원, 행사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골드 스폰서 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과 행사 후원 취지를 소개했다.

개회사를 맡은 스티븐 리 (Stephen Li ) 카스 회장은 “호주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년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점점 중요한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인구의 50%가 사회적 고립을, 또 60%는 외로움을 느끼며 25%는 심각한 수준의 외로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리 회장은 “특히 문화·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CALD)을 가진 시니어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카스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CALD 고령층의 실제 삶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영어권 국가 출신 호주인들의 비공식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에 주목해 지역사회의 강점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스는 CALD 고령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카스 자원봉사 모델 (CASS Volunteering Model)’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빙킨 리 (Bingqin Li) 교수와 함께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빙킨 리 교수는 “카스 자원봉사 모델의 핵심은 ‘지원 기반 자율 운영 (assisted self-governance)’에 있다. 이 방식은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주도로 이뤄지는 동시에 제도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는 실질적이고 문화적으로 유연한 접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교수는 또 “이 모델은 관계 중심적이고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조직 운영을 통해 포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카스 측은 해당 모델이 고령층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 커뮤니티의 요구에 부응,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스 자원봉사 모델’은 이민자 출신 노년층이 단순 서비스 수혜자에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러 학술 논문과 ‘호주 국가 자원봉사 전략 (National Strategy for Volunteering)’에도 소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니어 역량 강화, 지역사회 풍요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카스 45주년 기념 자선 디너 2026’은 자원봉사 모델 확대와 지역사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금 마련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일정: 6월 13일(토) 오후 6시 30분, Rhodes Phoenix Restaurant에서
= 티켓: 일반/ $138(세금공제 기부금 $64 포함), VIP 티켓/ $235(세금공제 기부금 $161 포함)
= 문의: 0435 786 357, Lily_chan@cass.org.au (Lily Chan)

제공 = 카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