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상담 코칭(43)
지혜로운 재판관과 어리석은 재판관의 차이
지혜로운 재판관의 대표적인 사례가 성경에서 솔로몬의 경우이다. 한 아기를 놓고 서로 자기 아기라고 다투는 재판에서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갈라서 주라는 사람보다 차라리 아이를 살려서 상대방 여자에게 주라는 엄마에게 아기를 주는 판결로 유명하다. 진짜를 그 아기가 그 엄마의 것인지 아닌지는 하나님만이 아시지만 적어도 그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여인임이 틀림이 없다. 우리가 그 장면에서 기억이 나는 것은 크게 1.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평하게 들었다. 2. 육체(물질)적인 증거보다 그 마음의 자세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3. 생명을 아끼고 살리는 쪽으로 결정했다.
이와 반대로 불의한 재판관은 사도행전 16장에 나온다 사도 바울의 일행이 귀신들린 여종을 불쌍히 여겨서 귀신을 추방해 주었다. 물질중심의 주인이 바울에게 감사하기는커녕 귀신이 나가버려 점을 쳐도 능력이 없으니, 돈 벌이가 안되므로 바울을 관청에 고발하게 된다. 어리석은 관원은 1. 바울의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와 오래 같이 산 같은 지역 사람의 고소를 듣고 일방적인 판결을 했다. 공평한 판결을 하지 못했다. 2. 사람을 살리는 것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명예와 물질중심으로 판결을 했다. 3. 바울의 선교 팀을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다. 이 어리석은 재판관의 말로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재판관이 아닌 우리도 간혹 인간관계에서 어느 한편의 말만 듣고,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내 마음을 결정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나의 친구, 나와 같은 고향사람, 나와 교단이 같다는 이유로 무조건 편들지 않았는지 점검해보자, 우리는 사람의 생명보다 물질(돈)에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우리는 가난한자보다 부자나 힘을 가진 사람 쪽으로 더 유리하게 결정하고 시간을 보내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올바른 결정을 잘 내려야 한다. 잘못된 결정은 잘못된 정보를 들을 때 발생한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듣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싫어하거나 자기 이익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정보는 듣기를 싫어한다. 알면서도 모른체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허점이 발생하고 판단의 실수가 생긴다. 우리가 판단을 내리기 전에는 최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평한 마음으로 수집해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만일 나의 이익을 위하여 잘못된 편과 연합을 하였다면 나는 아예 공정한 재판관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라고 하셨다.
선교사 김강산 목사(크리스천문화교류협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