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
한기총,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는 2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약 500여명의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목사(한기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인사말씀을 전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정부와 구조본부가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이승렬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대표기도와 박홍자 장로(한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시 46:6-11) 후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제목으로 이강평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강평 목사는 “본문 말씀을 의지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고 했다. 또한 “절대 절망 속에서도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무능을 용서하시고 속히 구원하시길 믿고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다. 엄신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는 성명서를 낭독하였고, 진택중 목사(한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다함께 통성으로 여객선 침몰 희생자와 유가족, 실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인관 장로(한기총 사무총장)의 광고와 조경대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학술세미나 개최
김영한 박사(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회장,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는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이하 샬롬나비) 주최로 24일(목) 서울 광장동 장신대에서 ‘교육개혁과 기독교’란 주제로 ‘제5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한 박사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교육개혁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중 “21세기는 진리와 가치의 보편타당성 신념이 무너진 시대로, 포스트모더니티는 진리와 가치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주장한다. 이에 따라 교육이념도 대중성과 실용성 중심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포스트모더니티 자유주의 교육 미명 아래 교사 권위가 추락하고 있다 … 여야 대선 후보들이 표만을 의식해 무차별적인 무상교육 시리즈를 들고 나오는데, 재정이 뒷받침 되지 않는 무상교육은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보편성과 진리에 대한 신념이 바로 교육개혁의 원동력”임을 역설하며, “바른 교육이념이란 진리의 보편성, 인간의 존엄성, 역사의 의미, 가정의 중요성, 사회 통합의 당위성 등의 인정과 설정을 말한다”고 했다. 교육개혁의 방향으로는 ‘평준화가 아닌 지성적 탁월성을 추구’, ‘인성적 교육의 필요성’, ‘인성교육의 근거로써 기독교 세계관 정립’ 등을 이야기 하고, “인격적 헌신을 가르치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며 기독교 세계관은 전인적인 인간성과 인간 존엄성을 제시하기에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서충원 목사(샬롬누리영광교회)는 ‘교육개혁을 위한 신학적 토대’를 제목으로 한 발표에서 “오늘날 교육개혁의 방향은 학생들을 지금의 병들과 왜곡된 교육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인격적으로 존중되고 이기적인 경쟁사회의 흐름을 비판하면서 약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랑의 윤리로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승 교수(3C연구소장)와 유재덕 교수(서울신대)가 ‘입시경쟁교육에 대한 평가와 기독교적 대안’, ‘학교폭력에 대한 평가와 기독교적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유주의 및 실용주의로 흐르고 있는 교육이 본래의 목적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소기천 교수(장신대)의 사회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